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소외된 영혼을 위한 해방의 노래, 라틴아메리카 문학)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소외된 영혼을 위한 해방의 노래, 라틴아메리카 문학)

$20.00
Description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소외된 영혼을 위한 해방의 노래, 라틴아메리카 문학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는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김현균 교수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시인 4명의 삶과 시에 대해 쓴 대중교양서다. 꿈과 환멸이 공존하는 땅, 라틴아메리카.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은 어떻게 문학에 투영되었을까?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시인 파블로 네루다, 루벤 다리오, 세사르 바예호, 니카노르 파라의 시는 삶의 비애와 고통으로 가득하다. 펄펄 살아 있는 인간의 고통을 호흡하며 꿈과 희망을 빚어낸 라틴아메리카의 독창적인 문학은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분투해온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통해 미래를 향해 무한한 가능성으로 열려 있는 젊은 문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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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현균

‘문학속에서인간적인향기를탐색하는학자’
서울대학교서어서문학과교수로서울대학교서어서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마드리드대학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라틴아메리카현대시와현대소설을연구하고있으며,라틴아메리카의문학적유산을떠받치고있는문화적뿌리도함께탐구하고있다.
스페인어권문학전문가로서라틴아메리카문학의위상과가치를국내에소개하고알리기위해힘쓰고있다.지역적인동시에보편적이고,서구적인동시에반서구적인라틴아메리카문학의궤적을좇으며국내의문학담론을살찌우는데기여했다.
『라티노/라티나:혼성문화의빛과그림자』,『낮은인문학』,『세계를바꾼현대작가들』등을공동으로썼고,『너를닫을때나는삶을연다』,『네루다시선』,『낭만적인개들』,『휴전』,『시간의목소리』등네루다,볼라뇨,베네데티,갈레아노와같은여러라틴아메리카작가의작품을번역했다.또김수영시를스페인어로번역하여『Arrancaesafotoy?salaparalimpiarteelculo』를출간하는등스페인어권에우리문학을소개하는데도관심을쏟고있다.

목차

이책을읽기전에학문의분류
주요키워드
들어가는글어둠을뚫고책을펼쳐들다

1부절망속에서희망을노래하다
:라틴아메리카의위대한시인들
이름없는변방에서세계를향하다
“카프카는우리에게눈길도주지않는다”
돌멩이마다시인이튀어나오는곳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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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슬프게도저는…시인입니다!”
:시인들의시인,루벤다리오
정신의허허벌판에서꽃피운새로운문학
꿈과현실사이에서노래하는저주받은시인들
위대한혁신가,라틴아메리카근대문학을열다
Q/A묻고답하기

3부“너를닫을때나는삶을연다”
:잉크보다피에가까운시인,파블로네루다
가난한우편배달부에게시와사랑을가르치다
“오늘밤나는가장슬픈시를쓸수있다”
고독과절망에서연대와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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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오늘처럼살기싫었던날은없다”
:영혼을위무하는시인,세사르바예호
고통의한가운데서휴머니즘을외치다
“나는신이아픈날태어났다”
체게바라는왜바예호의시를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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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능욕하지않으면,시는죽을것이다”
:신성한전통에총구를겨눈반시인,니카노르파라
“시인이라면누구나자신만의사전을지녀야한다”
환멸과허무의무기는조롱과빈정거림뿐
새벽의시,지상의시,저항의시
Q/A묻고답하기

나가는글낯선문학과의운명같은만남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길가의돌멩이만큼시인들이나오는곳”
노벨문학상이주목한라틴아메리카대표시인들
『어둠을뚫고시가내게로왔다』는서울대학교서어서문학과교수이자국내최고의라틴아메리카문학연구자중한명으로손꼽히는김현균교수의문학강의를바탕으로엮은책이다.김현균교수는서울대서어서문학과에부임한이후로지금까지20여년간라틴아메리카의현대시와현대소설을연구해왔다.지역적인동시에보편적이고,서구적인동시에반서구적인라틴아메리카문학의궤적을좇으며국내의문학담론을살찌웠다.이책『어둠을뚫고시가내게로왔다』는라틴아메리카문학가운데서도붐세대라불리는시기에가장두각을나타낸시인4명,즉루벤다리오,파블로네루다,세사르바예호,니카노르파라의삶과시를소개한다.
호르헤루이스보르헤스,가르시아마르케스등쉽게떠올릴수있는라틴아메리카대표소설가들의이름만큼라틴아메리카에는굵직한시인들이즐비하다.책에다룬파블로네루다또한고전의반열에오른노벨문학상수상시인이다.나가노르파라는끝내노벨문학상을수상하지못했지만여러차례후보에오를정도로명예를누렸다.이외에도책에다루지않은옥타비오파스등노벨문학상을수상한시인은더있다.
네루다는“길을가다아무돌멩이나뒤집어보라.시인다섯명이기어나올것이다”라고말했다.여기에대해저자는“시인이많다는것은희망이고갈된출구없는현실의방증”일수있다고조심스럽게말하기도했지만,서구중심으로이루어진문학의주변부에서라틴아메리카의시인들은자기정체성을만들어가는동시에탁월한문학성으로세계문학의중심에우뚝설만한결정적인순간들을기록해갔다.

“자네의목구멍에선왜그토록비애가솟아나는가?”
꿈과환멸이공존하는시,잉크보다피에가까운시
메스티소의나라멕시코에서대규모유럽계이주자들로형성된아르헨티나에이르기까지,30개가넘는국가를통칭하는라틴아메리카는다양한인종과문화의스펙트럼을가지고있는땅이다.그런만큼쉽게유형화할수없는이들의문학에서도창조적다양성이드러나는것을볼수있다.선주민의유산과유럽인정복자의유산을함께물려받은라틴아메리카작가들은이른바제1세계와제3세계를동시에조망함으로써새로운문학적가치를창조했다.이책의저자는이를한마디로“지역적인동시에보편적이고,서구적인동시에반서구적인양가성”이라고정리하고있다.라틴아메리카문학은비교적짧은역사속에서도서구의문학을창조적으로수용하여새로운지평을열어왔다.따라서저자는이들의문학을“현재진행형의젊은문학이며미래를향해열려있는무한한가능성의영역”이라고소개하며낯섦이선사하는새로운즐거움을느껴볼것을권유한다.
스페인어의혁명가이자근대시의선구자‘루벤다리오’,삶의한가운데서인간의슬픔과고통과절망을뜨겁게호흡한‘파블로네루다’,가난도병도정치적핍박도재능을잠재울수없었던천생시인‘세사르바예호’,안티정신으로무장한이단아이자저격수‘니카노르파라’.이책에서다룬4명의시인은라틴아메리카문학사에서눈부신성공을이뤄낸주인공들이다.환상과현실,이성과비이성의경계를넘나들며문학성과대중성을두루갖췄다.비애로넘치는현실을절제된시어로빚어낸걸작들을따라읽다보면고통에찬세상과슬픔에공감하고위로받을수있을것이다.

“우린시없이는살아갈수없다”
낯선문학으로부터받는지극한위로
저자는책의말미에서“네루다의광대무변한시세계와불의에맞섰던저항시인의실천적삶은라틴아메리카문학에생무지였던나의눈길을사로잡았다”라며칠레의위대한시인네루다와의첫만남을회상했다.그러면서이낯선문학으로부터가장큰위로와힘을받았다고고백한다.국내번역된라틴아메리카시인이손에꼽을정도인만큼라틴아메리카시에대한논의도거의진공상태에놓여있지만,이책에다룬4명의시인외에도마르티,보르헤스,파스,헬만,볼라뇨등풍요로운라틴아메리카시인들의시가저자에게그랬듯이독자들에게도원초적즐거움을선사하기에충분할것이다.
서구의턱밑에서느꼈을주변부의식과척박한현실에대한슬픔은인간과세계의모든요소를시에담아내겠다는시인의욕망과만나끊임없이확장하고변모하는그들만의독특한시세계를구축했다.체코의철학자코지크는“익숙한것은인식의장애”라고말했다.라틴아메리카문학이아직우리에게낯설지라도익숙지않은이들의시로써세상을새로이보는경험을할수있을것이다.라틴아메리카시인들은때로는자기자신의내면의목소리로일상과사랑에대해노래하고,때로는시적자아뒤로자신을감추고기억의심부름꾼으로서역사와민중과우주에대해노래한다.이책에서다룬시인들의문학을향한분투의기록이시를더가까이호흡하고,나아가좀더균형잡힌시각으로세계를조망할수있는기회를제공할것이다.

---서가명강----
서울대가지않아도들을수잇는명강의

내삶에교양과품격을더해줄지식아카이브,‘서가명강’
서울대학생들이듣는인기강의를일반인들도듣고배울수있다면?

★★★서울대생들이듣는강의를들을수있어서좋았다!
★★★직장생활에지친나에게주는선물같다!
★★★살아가는데진짜필요한공부였다!

서가명강(서울대가지않아도들을수있는명강의)은대한민국최고의명문대학인서울대학교강의를엮은시리즈로,현직서울대교수들의유익하고흥미로운강의를재구성하여도서에담았다.2017년여름부터각분야최고의서울대교수진은‘서가명강’이라는이름으로매월다른주제의강의를펼쳤으며,매회약100여명의청중들은명강의의향연에감동하고열광했다.서가명강의다채로운인문학콘텐츠는도서뿐만아니라현장강연과팟캐스트를통해서도만나볼수있으며,서울대생들이직접뽑은인기강의,전공을넘나드는융합강의,트렌드를접목한실용지식까지,젊고혁신적인주제들을다루고있다.
출퇴근길을이용해교양지식을쌓고자하는직장인,진로를탐색하려는청소년,나아가늘가슴에공부에대한열망을품고사는대한민국의모든교양인들에게우리나라최고의명강의를손쉽게보고듣고배울수있는기회를선사한다.

*서가명강오프라인강연www.book21.com/lecture
*서가명강팟캐스트audioclip.naver.com/channels/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