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목포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22.00
Description
한국의 땅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도슨트’
근대 문화유산과 함께 새로운 관광도시로 거듭난 『목포』
인문지리 시리즈 ‘대한민국 도슨트’의 세 번째는 ‘목포’다. 대한민국 도슨트는 각 지역을 살고 경험한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지역의 이야기로 어느 여행서나 역사서보다도 쉽고 즐겁게 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포』의 소개는 목포에서 나고 자라 목포를 공부하고 목포를 위해 뛰어온 역사학자 최성환이 맡았다. 개항과 함께 전남 근대문화의 1번지가 된, 서남권의 거점도시 목포에 대한 인문학적 안내서는 목포에 살고 있는 사람과 그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의미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저자

최성환

한국지방사를전공하는역사학자이다.국립목포대학교사학과교수로재직중이며,섬전문연구소인도서문화연구원에서활동하고있다.목포남교동큰시장에서태어나자랐다.지금도목포원도심에살면서근대문화유산을보존하고,그가치를알리는활동을하고있다.목포와관련하여「목포의해항성과개항장형성과정의특징」,「목포고하도일제강점기역사유적의내력과그성격에대한고찰」,「1919년목포4·8독립만세운동의전개과정과주요인물」등다수의논문을발표하였다.지은책으로는『문순득표류연구』,『천사섬신안,섬사람이야기』등이있다.

목차

시작하며ㆍ‘목포도슨트’최성환
목포의짧은역사ㆍ다도해를품은서남권의거점도시

01목포역-남행열차의종착역에서대륙횡단열차의출발역으로
02김우진거리-목포1세대모던보이가살던문학동네
03동명동77계단-송도신사로향하던계단과미로마을
04구일본영사관-원형그대로보존된120년전건축물
05목포진역사공원-목포역사의뿌리이자항구도시의시작점
06노적봉-이순신의전설이깃든목포의자부심
07연희네슈퍼-목포의레트로1번지서산동시화골목
08창성장-도시재생의상징이된목포까사1호
09목포항-목포의상징이자신명나는항구축제의현장
10민어의거리-바다의맛과목포9미(味)
11유달산-기암괴석이아름다운다도해전망대
12불종대-근대소방시설의기억이담긴원도심의상징
13삼학도-세섬의전설과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14구동양척식주식회사-시민운동으로지킨일제수탈의상징
15목포의눈물노래비-유달산에세운국내최초대중가요노래비
16고하도이충무공기념비-이순신의제사를지낸고하도사람들
17달성사-목포8경에속하는유달산의전통사찰
18갑자옥모자점-목포멋쟁이들이찾는93년역사의모자가게
19고하도감하원터-아름다운섬에세운소년감옥
20갓바위-갓을쓴사람모양의신비로운쌍둥이바위
21호남은행-민족자본으로세운목포유일의근대은행
22공생원-한일교류의상징이된목포최초사회복지시설
23보광사미륵불-유달산바위에새긴불상과그아래신비의샘
24만인계터-복권의원조,만인계가열리던곳
25양동교회-근대문화1번지가된최초의교회
26목포청년회관-근대탐방의필수코스,전남노동운동의성지
27국제서림-서점명가의70여년역사
28해양유물전시관-세계를놀라게한해양유물의보물창고
29목포시사-목포지식인들이꾸린문학결사
30오거리문화센터-일본사찰이중학교와교회가된사연
31이훈동정원-호남최대의비밀정원

대한민국도슨트ㆍ목포인문지도
대한민국도슨트ㆍ목포연표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다시,한국의땅과한국사람에관한
이야기를시작하다

이중환의『택리지』,김정호의『대동지지』,뿌리깊은나무『한국의발견(전11권)』(1983)은시대별로전국을직접발로뛰며우리의땅과사람,문화를기록한인문지리지들이다.이선구자들이있었기에우리는오늘날까지스스로를보다잘이해하고발전시켜올수있었다.기록되지않는것은시간이흐르면사라진다.특히정규교과에서깊이다루지않는1970~80년대이후의한국은젊은세대에게는미지의영역이나다름없다.대한민국도슨트시리즈는오늘을살아가는우리들을위한새로운인문지리지를지향한다.
각지역의고유한특징을깊이있게담아내고자독립된시군단위를각각한권의책으로기획하고,답사하기좋도록대표적인장소중심으로목차를구성하였다.오래된문화유산과빼어난자연환경은물론,지금가장활발하게움직이는곳이나역동적으로태동중인곳들도담아내려고노력했다.이를위해해당지역에거주하거나,지역과깊은연고가있는분들을도슨트로삼았다.이시리즈가지역의거주민들과깊이있는여행을원하는이들모두에게새로운발견과탐구의출발점이되었으면한다.

한국사에서단한번도중요하지않은적이없었던도시
목포에대한가장인문학적인안내서

낭만항구,섬들의수도,예향,맛의도시,전남근대문화1번지,슬로시티등목포는따라다니는별칭이유난히많은도시다.그만큼이야기할것도구경할것도먹을것도많은도시가바로목포다.그런목포의이야기를가장인문학적으로맛깔나게풀어낸책이‘대한민국도슨트’시리즈의『목포』다.
저자최성환은목포에서나고자란토박이이자목포대학교에서지방사를연구하는역사학자로서누구보다충실하게목포의면면들을찍고기록했다.조선시대에세종이설치한수군의진영이었던목포진에서부터자연훼손과지역개발이라는30년간의논쟁끝에2019년개통된해상케이블카까지,목포라는도시가쌓아온시간과문화를총31개의공간을통해소개한다.최성환교수의밀도있는목포안내를따라가다보면서남쪽끝의이작은도시가우리역사에서얼마나큰존재감을발휘했는지알수있을것이다.

레트로로떠오르는공간부터근대문화유산까지
파란만장했던근대로떠나는시간여행

목포가개항한것은1897년이다.목포는쌀과면화같은한국의특산물을일본으로옮겨가기위한수탈의창구였다.동시에근대의바람이불어와새로운물결이시작된곳이기도하다.아직도당시의흔적들을고스란히품고있다.목포개항장은전국에서근대유산이많이밀집해있는곳중하나다.
인기드라마‘호텔델루나’에서고풍스럽고이국적인매력을자랑하던건물도목포의근대유산이다.이건물은120년전의원형이그대로보존된구일본영사관이다.영화‘1987’속에등장한추억의장소연희네슈퍼,1세대모던보이의흔적을만날수있는김우진거리또한근대문화의상징이자레트로감성을느낄수있는여행지로새롭게떠오르고있다.최근세간의이목을집중시켰던창성장도근대유산의일부다.창성장이가진근대유산으로서의가치도이책을통해확인할수있을것이다.
근대문화를공부하고경험하고싶은사람이라면목포는반드시거쳐야할여행지다.그리고근대문화도시목포를왜곡없이가장잘안내할가이드가바로대한민국도슨트『목포』편이다.

‘목포의눈물’은끝나고
목포의이야기는다시시작이다.

‘목포’하면많은사람들이바로떠올리는것은아마‘목포의눈물’일것이다.이난영이부른이노래는일제강점기개항장으로써목포의슬픔을담고있는것이라하겠다.하지만목포의현재모습을보면‘목포의눈물’이라는말은더이상어울리지않는듯하다.
오늘의목포는일제강점기의수탈과산업화시기의소외로인한오랜침묵을깨고새로운이야기들을만들어가고있다.잘보존하고지켜온옛건물들은가치있는근대유산으로목포의자산이되었고,목포에서활동한예술가들은목포를예향의도시로발전시켰다.여기에남도음식의절정이라할만한항구의맛까지더해져,지금의목포는여행자의발길을끌어당기고있다.이처럼다채로운이야기로새로운출발점에선목포의진면목을이책을통해만나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