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배 꼬인 르상티걸 1

모두에게 본 모습을 숨긴 채, 엄친딸의 표본으로 살고 있는 에코다.
그 비밀을 같은 대학을 다니는 후배, 키요세한테 들켰다?!

예측불가 하이텐션 러브 코미디『배배 꼬인 르상티걸』이 아르테팝에서 출간됐다.『배배꼬인 르상티걸』은 캠퍼스 청춘물로 풋풋하고 두근거리는 사랑이 시작될 것 같지만 이 만화 주인공들의 출발선은 다르다. 처음부터 원한과 살인 계획으로 시작한다.
키요세에게 자신의 비밀을 들킨 에코다는 그의 약점을 잡기위해 정보를 캐내지만 알면 알수록 슈퍼 금수저인 그에게 분노를 느끼게 된다. 엉뚱하고 느긋한 키요세와 성실하지만 다혈질인 에코다. 정반대되는 둘의 성격에 케미가 폭발한다.
순정 만화에 어울리는 수려한 그림체와 여주인공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성격이 잘 드러나 한층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배배꼬인 르상티걸』은 달콤한 로맨스를 선사함과 동시에 빵 터지는 개그를 보여줌으로서 독자들에게 소장가치 가득한 선물이 되어 줄 것이다.

온갖 살인 계획을 세우는 에코다 앞에서 키요세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과연 에코다와 키요세는 로맨스는 무사히 펼칠 수 있을까?
의심과 원한이 난무하는 러브 코미디 〈배배 꼬인 르상티걸〉

엄친딸 컨셉(?), 에코다 VS 부잣집 도련님, 키요세!
어떻게 쌓아온 내 이미지를…! 절대 망칠 순 없어!
사랑? 그런 것보다 내 비밀이 들킨 컷만큼 중요하지 않아!

법학과를 다니고 있는 여주인공 에코다 아키라, 그녀는 재색을 겸비한 성격 좋은 미인에 학교와 알바 하는 곳에서는 자립심 강하고 상냥한 귀한 집 딸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온갖 고생을 많이 해 성격은 꼬일 대로 꼬였고 부잣집 딸도 아닌 작은 원룸에서 생활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에코다는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누구보다 자기관리가 철저했으며 진상에게도 상냥하게 대했다. 하지만 완벽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었고 페이가 높지만 위험하고 힘들어서 남들이 잘 하지 않은 알바들로 품위 유지비를 충당하고 있었다. 학교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일부러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공사장 알바를 하고 있던 어느 날, 우연히 공사장을 지나가던 대학교 후배, 키요세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