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노와 우리의 미래)

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노와 우리의 미래)

$28.26
Description
급변하는 패권의 흐름속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국제 정치의 향방을 예견하는 이백순 대사의 탁월한 통찰!
국제 정치의 향방을 예견하는 이백순 대사의 탁월한 통찰!
빠르게 정세의 흐름을 읽고 대혼란의 시대를 대비하라!

미국이 패권을 쥐고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던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그 이후로 다가온 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는 그야말로 ‘대변환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외교 전략과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기 위해서는 국제 질서의 변화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국제 질서가 어떠한 모습일지 전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는 매우 시의적절하다. 현직 주호주 이백순 대사는 오랜 기간 국제 사회의 변동을 체험한 외교관의 눈으로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진단한 후,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위치를 강조하며 국익 우선 외교, 원리·원칙 중심의 자세 등 한국의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제시하는 국제 정치 대응 비책과 묘수는 패권의 이동과 국제 질서의 변동을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

이백순

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에서공부하고미국버지니아주립대학교대학원에서국제정치학으로석사학위를받았다.외무고시에합격한뒤해외로나가주EU대표부,주UN대표부에서일했고,한국으로돌아와청와대대외전략실에서선임행정관으로활동했다.주미대사관,청와대선임행정관,북미국장역임후주미얀마대사를거쳐현재주호주대사에재임중이다.저서로는『신세계질서와한국』이있다.

목차

추천사한국이직면한문제에대한진정한대처
_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아시아인스티튜트이사장)

한국의활로모색을위한통찰력
_김흥규(아주대학교정치외교학과교수,중국정책연구소소장)

서문대변환시대전략이국가의생존을결정한다

1부대변환시대가온다
반드시파악해야할대변환기국제정세

2부국제체제의성립과질서유지
무정부상태부터국제사회까지
힘의균형은영원하지않다
정당성을위한힘,힘을위한정당성

3부국제체제는어떻게변화했는가
팍스로마나
베스트팔렌체제
빈체제
베르사유체제
2차세계대전전후질서체제
중화체제
이슬람체제

4부국제질서는왜흔들리는가
질서에는나름의원칙이있다
질서주도국과질서추종국

5부팍스아메리카나는역사속으로
미국패권의퇴조
규범기반질서의약화
비자유주의적질서확산
신냉전가능성
미국의상대적쇠퇴,공공재공급중단
중국의부상,미·중갈등격화
다자주의체제의약화,체제지속가능성약화
자유화와세계화에대한저항,극우주의대두
다극체제,협조의시대형성기
비국가행위자의득세,통제체제의약화
국가간합종연횡횡행,혼돈엔트로피증가

6부국제질서의안정화방안
미·중간의합리적관계설정
다자협조체제복원
미국의합리적인대외개입정책
더나은세계를위한연대의강조

7부앞으로의국제질서와전망
새로운‘팍스’의도래
미국의역외균형자전략
치열한미·중간힘겨루기

8부대한민국은어떻게나아갈것인가
어려울때는원칙으로가라
안보위협의분석및대응
한반도평화및화해의물결
동아시아의허브가될반도
북한핵문제의완전한해결
자주역량을위한남북한통일
신국제질서형안보관계설정
미·중갈등관계속국익외교
중강국역할주도적수행
규범입각국제질서유지동참

주석

출판사 서평

국제적위기를기회로바꿀강력한정치·외교가이드!
‘포스트팍스아메리카나’시대에우리의미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전세계로확산되면서,우리나라국민의입국을막는입국금지(제한)국의증가추이가급속도로빨라지고있다.이러한상황에서정부의안일한외교대처를지적하며한시민단체가외교부장관을고발하는일까지벌어졌다.2019년여권파워세계공동2위를차지하며외교적으로견고한위치를자랑하던대한민국의모습은찾아볼수없다.글로벌시대에핵심적인기능을담당하는외교가위기에처한것은부정할수없는사실이다.그렇다면우리의외교는어디로가야하는가?

미국이패권을쥐던평화로운시대‘팍스아메리카나’가막을내리고있다.냉전이후압도적인군사력과경제력,소프트파워를기반으로세계를이끌던미국의시대가왜저물고있을까?이는변화하는미국의국제전략에기반한다.세계경찰을자처하며국제질서를잡던미국이트럼프대통령의취임이후로자국중심주의정책을펴고있다.이와더불어미국이새로운국제전략인‘선택적개입’을피게되면서팍스아메리카나의종식을알리고있다.
앞으로국제사회의질서는어떤모습으로나타날것인가?미국의상대적퇴조와중국의부상이동시에나타나면서,두강호의무역전쟁이주변국에도영향을미치고있다.특히미국과중국의중간에끼어있는대한민국에게국제사회의질서가변동하는지금은굉장히중요한시기다.오랜기간외교관으로근무하면서국제정세를정확하게읽는안목을가진주호주대사이백순의『대변환시대의한국외교』는혼돈의국제사회에서한국이지향해야할외교전략을정밀하게분석하고있다.

미·중무역전쟁,북한핵문제...
다극화된국제질서에서생존을모색하다!

앞으로다가올국제질서에서어떤국가가패권을쥘지는알수없다.하지만확실한건강대국은자국에유리한방향으로규범과원칙을해석하고국제사회를위한의무나비용은피하려한다는사실이다.이러한상황에서지정학적으로미국과중국,그리고일본사이에있으면서GDP세계10위권의중강국인대한민국은스스로를지키기는어렵다.그렇다면항상강대국의눈치를보며숨죽이고있어야만하는가?이책에서는역량강화를통해대변환의시대에서생존하고,더나아가강대국으로도약할수있는실질적인대책을제시한다.
저자는우선내부의위협인북한과의관계를재정립해야한다고말한다.북한은핵무기를위시하며미사일등으로우리를도발한다.이는우리내부의안보문제이기도하나,대외적인위험요소로도자리잡고있다.저자는북한의완전한비핵화를시작으로남북한화해및경제협력을이룬뒤,동아시아의무역허브가될반도의모습을그려야만한다고하면서오랜시간이걸리더라도자주역량강화를위해조금씩나아갈필요가있다고역설한다.
또한저자는우리와처지가비슷한중견국들과연대하고국제사회에서의위상과발언권을높여야한다고말한다.미국이나중국등강대국이자국이익을우선시하는일방적인정책을펼때,이에반대하는소리를내더라도보복적조치를당하지않기위해중견국들이공동으로대응하는것이필요하다.연대가없다면강대국의‘분리와지배’책략에굴복할가능성이크며,일대일형식으로협상에임한다면중견국은반드시패배할수밖에없기때문이다.저자는강대국의정책에휘둘리지않으려면중견국들이힘을모으는것이유리하다고판단한다.
이와동시에자유주의적원칙과명분을잊으면안된다고하면서,강대국의움직임에도쉽게요동치지않으려면우리만의방향성이필요하다고역설한다.방향을잡는과정에서전세계의자유주의적질서를흔드는모습이나온다면세계의지지를잃을것이다.국제체제와규범,원칙을제정하는과정에서중견국으로서기여하고있는우리가다른국가의지지와명분을잃는다면우리가할수있는선택지는크게줄어들것이다.반대로규범과원칙에입각한국제질서는분쟁을억제하고안정성을증가시키면서,국제사회에서협력의범위를확장할수있다.
현재대한민국은중견국으로서국제체제의질서에도움이되기도,도움을받기도한다.여기에서오로지도움을받기만하며역할을방기하게되면먼미래를보았을때우리에게불행의부메랑이될수있다.그렇기때문에이백순대사는국가의위상에알맞은‘실물크기외교’를피면서국제정세의흐름을부지런히읽어야만하며,어떤질서가등장하더라도언제든이에대처할수있는탄력적인역량을강화해야한다고강조한다.독자들은이책이제시하는국가비전의실현으로나아가는전략을통해,급변하는국제사회의질서에서빠르게대응할수있는인사이트를얻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