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최민희의 언론개혁 여정 / 김유진 묻고, 최민희 답하다)

쉼 없이 걸어 촛불을 만났다 (최민희의 언론개혁 여정 / 김유진 묻고, 최민희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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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검찰개혁 다음은 언론개혁이다!”
언론 민주화를 위해 달려온 최민희의 성찰과 신념
서초동 검찰개혁 촛불집회에서 ‘촛불 국민 언니’라는 애칭을 얻은 최민희는 언론개혁운동가이자 전 국회의원이다. 그는 1985년 월간 《말》 1호 기자·민주언론운동협의회 간사로 언론운동에 입문한 후 평생을 언론 바로 세우기에 헌신했다. 이 책은 그의 삶을 반추하면서 동시에 한국 언론개혁운동의 현대사를 되짚어보고, ‘조국 사태’ 관련 언론 보도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면서 언론개혁의 당위성을 찾도록 도와준다.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가 인터뷰어로 참여하여 촛불시민들의 물음을 대신했다.
저자

최민희

1960년태어났다.이화여자대학교에서사회과학공부를했다.1985년월간《말》지1호기자·민주언론운동협의회간사로언론운동에입문했다.이후민주언론시민연합교육홍보국장,기획관리국장,사무국장,사무총장을거쳐상임대표를지냈다.2006년방송위원회상근부위원장으로노무현정부방송정책실무를총괄했다.
2011년문성근배우가주도한‘야권통합국민의명령’집행위원장을맡았다.‘혁신과통합’·시민통합당사무총장을거쳐민주통합당초대최고위원을지낸뒤2012년민주통합당비례대표국회의원으로국회에들어갔다.임기4년내내방송통신관련상임위에서일하며‘나쁜종편솎아내기’에애썼다.‘온라인입당법’을대표발의해통과시켰다.민주당디지털소통위원장·문재인정부인수위격인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으로참여했다.
KBS·MBC와새날·정치부심등각종방송패널로활동하고있으며,‘촛불국민언니’라는애칭을얻었다.《황금빛똥을누는아기》,《굿바이아토피》를썼다.

인터뷰어김유진
1971년부산에서태어났다.부산대학교에서신문방송학을공부했고,1995년민주언론시민연합공채1기간사로언론운동을시작했다.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정책실장,사무처장을거쳐지금은이사를맡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말》1호기자,세상을만나다

언론,두개의세계
‘언론’을다시생각하게한‘조국사태’|광주항쟁-학생운동을만나다|‘똥손’의위장취업자|“《말》이라고?그거변절이야”-“아니야,주요한‘진지’야”|해직기자들과의만남,치유|대박난《말》,그리고두개의세계|권력과언론의음모-보도지침폭로|보수언론의권력화가시작되다|국민주신문《한겨레》창간

언론운동가의시간
소설가최민희|시민운동으로발전한민주언론운동|민언련화양연화|신문사소유지분의제한주장은타당했을까|‘노사모’에배우다|‘언론과싸우는’대통령

안티조선,최전선으로!
조선일보라는‘사우론’|조선일보의친일DNA|택시기사도알고있던안티조선|‘안티조선’을둘러싼논쟁|‘안티조선운동’이남긴것

2장노무현을만나‘어공’이되고정치의길을가다

40대·여성·운동권출신방송위원장직무대행
언론운동이끌상상력고갈|참여정부파격인사,외면한언론|조선일보망원렌즈에잡힌‘메모’|‘VicePresident’가협상장에나타나다|FTA평가?외교는이념보다실리|종편특혜폐지하고,지상파불이익없애야

정치인이되다
‘첫사랑’과의이별-시민운동을떠나야권통합운동으로|“노짱은왜마지막에풀을뽑았을까요?”|국민이‘문재인’을불러낸이유|국회의원이되다|후원회없는국회의원|나쁜종편솎아내기|‘전원구조’오보,‘기레기’의등장|최순실과‘문고리3인방’의표적이되다|‘안탈나입’-문재인을지키게되다

정치의목적
남양주똑순이|낙선그리고피선거권박탈|MBC적폐세력의보복성보도|방송토론에나서다-‘팩트의제왕’|아쉬운언론정책

3장진화하는촛불,‘당신’을만나다

‘조국’과검찰개혁
‘조국’을지킨다는것|검찰개혁과‘검란’|적폐수사와검찰개혁의딜레마|잔인한‘정의의유전자’|‘공정’이란무엇인가

미디어크라이시스
깨져버린‘조중동vs한경오’프레임|넘치는‘단독’,몰려나온‘좀비기사’|받아쓰기,익명,따옴표-저널리즘의실종|짓밟힌인권,스토킹보도|뒤끝작렬조국보도와사라진의제들|쿠오바디스,‘한겨레’|촛불시민은왜진보언론을비판하나|레거시미디어에대한사형선고|‘나꼼수’나비효과|레거시미디어는살아남을수있을까

‘촛불’의진화
조직도리더도이념도없는|‘홍위병’이면왜안돼?|정치부재?집단지성!|검찰개혁다음은언론개혁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언론운동가에서적폐에맞선정치인이되기까지
언론바로세우기를위해달려온최민희의삶

‘촛불국민언니’최민희는이화여대에서사회과학을공부하며학생운동을시작해졸업후에는노동운동을했고,1970·1980년대언론탄압으로해직된기자들이모여만든월간《말》의1호기자·민주언론운동협의회간사로언론운동에입문했다.월간《말》은전두환정권의보도지침을폭로하기도했다.6월항쟁이후월간《말》은독립매체로,언협은시민단체로거듭난다.이름을바꾼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민언련)에서사무총장,상임대표를연이어맡으면서안티조선운동을했고,총선시민연대를조직하여선거보도감시등의활동을했다.
‘언론운동의대모’로불린최민희는노무현정부에서방송위원회부위원장을하며한미FTA때방송분야협상을주도하면서우리나라방송시장을지켰다.이후야권통합운동을하며정치에입문하고국회의원을하면서는미방위에서활동하여나쁜종편솎아내기에힘썼다.20대총선에서낙선한후에도방송패널활동을하면서더불어민주당디지털소통위원장,문재인대선캠프디소위수석부위원장을하며언론과언론운동에관심을놓지않았다.‘조국사태’를맞아관련언론보도의문제를목도하면서권력이돼버린언론을바로세우기위해검찰개혁다음으로언론개혁을주장하기에이른다.

‘언론’을다시생각하게한‘조국사태’
촛불시민은왜진보언론을비판하나?

문재인대통령이조국민정수석을법무부장관으로지명하자마자언론과야당은각종의혹을쏟아냈다.그것은조국의도덕성문제제기보다도검찰개혁을저지하기위한검찰의조국흔들기,문대통령흔들기이자선거제도개편을앞둔수구보수세력들의기득권지키기에가까웠다.특히검찰발보도를사실로확정한듯받아쓰는데있어조중동이나한겨레신문,경향신문이나다르지않았다.언론은왜그랬을까?진보언론은왜촛불시민들에게비판을받게되었나?
최민희는‘조국사태’관련언론보도에서한국언론보도의오랜문제점들이총체적으로드러났다고평한다.디지털로기반을옮긴구독환경의변화,기자들의취재역량약화,언론이권력(여기에서는검찰)의의제에이끌려가는형국등이다.수구보수언론들의편파왜곡,이중잣대,정파적흔들기문제를넘어서서진보적매체마저단독경쟁에뛰어들게되면서보도의소스를재확인하는절차를거치지않고받아쓰게되고급기야모든언론이권력이만든의제에빠져버리면서수준낮은저질의기사를쏟아내며한국저널리즘의실종을고하게된것이다.
최민희는엘리트권위주의에빠진언론은시대변화의흐름을받아들이지못하고스스로의개혁또한어렵다며,언론개혁은검찰개혁못지않은시대적과제이기에시민들이나서서검찰개혁때보다더큰촛불을조직해달라고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