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양장본 Hardcover)

프랑켄슈타인: 현대의 프로메테우스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천재 작가 메리 셸리의 대표작.
영원히 불멸하는 고전,
19세기 고딕소설 최고의 걸작.
200년의 시간을 넘어 불멸의 고전이 된 『프랑켄슈타인』
SF 페미니즘 시리즈 SF... F.. C.의 첫 작품

오늘을 다시 읽는 클래식 SF... F.. C. 시리즈에서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이 현대적인 번역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시대를 뛰어넘어 폭넓게 사랑받아 온 이야기이자 19세기 고딕소설의 정점으로 꼽히는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셸리가 불과 18세의 나이에 써 내 자신의 천재를 드러낸 작품이기도 하다. ‘미친 과학자’ 프랑켄슈타인과 그가 창조해 낸 ‘괴물’의 운명적인 대립을 그린 이 작품은 그 인물들의 생생함과 이야기의 강렬함으로 무한한 생명력을 가지고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연극, 영화, 소설, 만화 등 다양한 형태로 차용되고 변주되고 있다.
메리 셸리는 처음에는 익명으로 『프랑켄슈타인』을 발표하지만 1931년 ‘스탠더드 소설 시리즈’라는 새 판본으로 선보이면서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다. 한때 셸리는 『여성의 권리 옹호』를 쓴 선구적 페미니스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딸, 또는 당대의 주요 문인이던 윌리엄 고드윈의 딸, 아니면 낭만주의 시인 퍼시 비시 셸리의 아내로 수식되기도 했지만,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오롯한 작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세계문학사에 뚜렷이 남긴다. 처음에 익명으로 출간한 데다 나이 어린 여성의 문학적 재능을 믿지 못해 세간에 『프랑켄슈타인』을 남편 퍼시 비시 셸리가 썼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1931년에 대중적으로 공표하는 한편, 그 후로도 왕성히 글을 써 내며 그와 같은 불신을 일소해 나갔다.
메리 셸리는 평생 부지런히 글을 썼다. 산욕열로 일찍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자녀 다섯 중 네 명이 영아기에 사망하는 비극, 1822년에 배 사고로 퍼시 비시 셸리가 익사하는 등 가까운 사람들의 잇단 죽음은 메리를 우울증에 빠뜨리고 작품에도 그늘을 드리웠다. 하지만 퍼시의 미발표 원고를 정리하며 그의 문학적 유산을 전했고, 어머니 울스턴크래프트의 사상을 잇고자 분투했으며, 동시에 작가로서 자신을 펼치며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메리 셸리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로서, 19세기 과학 발전의 눈부신 비전을 본 지식인으로서 그의 삶과 여러 층위에서 연결된다. 『프랑켄슈타인』을 새롭게 옮긴 이나경 번역가는 “프랑스혁명을 중심으로 당시에 일어난 정치적,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상상력과 창조적 능력에 대한 관심은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이어”졌으며, 프랑켄슈타인은 그러한 낭만주의적 이상을 대표하는 인간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무한할 것만 같던 가능성은, 빅토르가 모든 사람이 외면하는 ‘괴물’을 창조하면서 무참히 깨진다. 당대 낭만주의 지식인들은 이러한 ‘이상의 좌절과 환멸’의 정서를 공유하고 있었으며, 프랑켄슈타인은 인류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가득 찬 시대의 종말과 그에 뒤따른 환멸을 보여 주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이야기를 전하는 기록자인 월턴 선장의 존재와 프랑켄슈타인이 남기는 경고는 역설적으로 인류에게서 사그라들지 않을 이상의 추구와 진보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런 면에서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의 가능성과 그 이상의 좌절로부터, 인간이란 궁극적으로 어떤 존재인가라는 실존적 질문, 혹은 공포에 이르는 다양한 문제를 탐색”하고 있으며, “200년의 세월을 넘어 여전히 상상력을 자극하는 원형적인 텍스트”로서 빛바래지 않는 가치를 지닌다.
저자

메리셸리

1797년영국런던에서급진정치사상가인윌리엄고드윈과여성주의자메리울스턴크래프트사이에서태어났다.불행히도태어난지11일만에어머니가세상을떠났다.그렇지만자녀교육에관심이많았던아버지의영향으로다양한과목을배우고많은분야의책을읽으며지적으로성장했다.16세에아버지의제자퍼시비시셸리를만나사랑에빠졌다.둘은프랑스로도피해8년동안유럽지역을떠돌며지냈다.경제적으로어려움을겪게되자영국으로돌아온둘은이후시인바이런경,의사폴리도리등과제네바여행을떠나는데,이때그들이재미로시작한유령이야기짓기를계기로『프랑켄슈타인』이구상되었다.메리셸리는1818년에익명으로『프랑켄슈타인:현대의프로메테우스』를출간한이후1823년새로운판본으로출간하면서자신의작품임을밝히고,1831년에수정을거쳐스탠더드소설시리즈로출간하면서대중적으로그사실이알려지게된다.어머니에대한그리움,그리고자녀다섯명중네명이영아기에사망하고1822년에배사고로퍼시가익사하는등가까운사람들의잇단죽음은메리셸리를우울증에빠뜨렸다.하지만하나남은아들인퍼시플로렌스를위해글쓰기를본업으로삼아소설을집필하고퍼시의시와글을편집해발간하며생계를위해애썼다.1848년에뇌종양이발병했으며1851년에부모곁에묻어달라는유언을남기고사망했다.메리셸리의대표작품으로는『프랑켄슈타인』『최후의인간』『퍼킨워벡의풍운:로맨스』『로도어』『포크너』등이있다.

목차

1818년초판서문
1831년판저자서문

제1권
제2권
제3권

역자해제-창조에관한낭만적이상과환멸
메리셸리연보

출판사 서평

비범한상상력이낳은지성의빛인가,
이름도부여받지못한끔찍한괴물인가

“삶과죽음이내게는허구의한계로느껴졌고,나는그것을최초로돌파해
우리의어두운세상에빛을쏟아부어주어야했습니다.”

스위스제네바,명망있는가문의장자인빅토르프랑켄슈타인은활기차고가족과친구를소중히여기는사려깊은젊은이다.호기심과탐구열을지닌프랑켄슈타인은유년시절연금술과같은고대의자연과학연구에흥미를가지게되고,현대과학을공부하기위해대학에진학한다.과학기술이지닌무한한가능성에매료된그는우연한계기로생명원칙을밝혀내는연구에빠져들고,결국죽은생물에생명을불어넣는일,즉인간창조에도전하기로마음먹는다.그는밤낮없이몰두하여마침내인간을창조해내지만,그렇게깨어난피조물의흉측한모습을보고는문득자신이엄청난일을저질렀다는자각과함께공포심에사로잡혀그‘괴물’을피해도망친다.그렇게창조물의존재를애써잊고지내던어느날,제네바에있는동생윌리엄이죽었다는이야기를듣는다.프랑켄슈타인은동생을죽인살인자가자신이창조한그괴물임을직감하고고향으로향한다.한편버려진괴물은흉물스러운외양때문에인간들로부터혐오와분노를사고,폭력을당해숲속에숨어어렵게생존을이어나간다.그러던어느날괴물은한허름한집의축사에숨어들면서마음이따듯하지만어렵게살아가는한가족의삶을지켜보게된다.존재를숨긴채이들을몰래도와주고,어깨너머로언어를익히고,버려진책을주워읽으며점차인간의언어와감정을깨우친그는인간과마찬가지의우정과애정을욕망하게되는데….

★미국SAT추천도서
★『뉴스위크』선정‘역대세계최고의명저100’
★『옵서버』선정‘역대최고의소설100’
★‘죽기전에읽어야할1001권’

오늘을다시읽는클래식
SF...F..C.

SF는페미니즘의고전이며,페미니즘은SF의현재이다.SF...F..C.가다루는작가들은시대의최전선에서가장창조적인방법으로한계에맞섰다.숙고하는이성과창조하는상상으로도래한미래와무지의위험을그리는SF페미니즘클래식시리즈.
SF...F..C.에서는19세기영미문학의걸작이자고딕소설의정점인메리셸리『프랑켄슈타인』과여성유토피아소설의시초가된샬럿퍼킨스길먼『허랜드』를비롯해,SF문학의시원을보여주는마거릿캐번디시의『불타는세계』가국내초역으로소개된다.이후페미니즘SF의기념비적작품인조애나러스『여성인간(TheFemaleMan)』,탁월한언어학자이자뛰어난페미니즘SF작품들을남긴수젯헤이든엘긴의대표작『모어(NativeTongue)』가각각국내초역으로선보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