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다릴게 (양장본 Hardcover)

너를 기다릴게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아이의 속도에 맞춰 건네고 싶은 말, 너를 기다릴게
아이를 위해 늘 고군분투하면서도 더 잘해 주지 못해 미안한 엄마,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그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엄마. 그런 엄마들의 속마음을 전하는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세 번째 권 《너를 기다릴게》가 출간되었습니다.
육아란 ‘기다림’과 동의어라고 할 만큼, 아이를 키우는 일은 끝없는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기다림이 답이라는 걸 다 알면서도 엄마들은 시간이 부족해서, 혹은 안심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기도 모르게 아이에게 ‘빨리빨리’를 외치게 됩니다. 《너를 기다릴게》는 이렇게 숨 돌릴 틈 없이 바쁜 일상이지만 급한 마음과 두려움을 잠시 멈추고, 아이에 속도에 맞춰 기다리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책입니다.
아이 스스로 조급해하거나 참고 기다리는 일을 어려워할 때, 우리 아이가 혹시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 때, 무언가 어려워하는 아이를 지켜보기가 힘들 때, 아이와 함께 《너를 기다릴게》를 함께 읽어 보세요. 책 속의 아이처럼 조금 느리더라도, 결정을 잘 못 내리더라도, 겁을 내더라도, 늘 곁에서 기다리며 언젠가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을 전해 주세요. 마법처럼 아이가 행복해지는 걸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누리 과정 연계
누리과정 사회관계(가족의 의미를 알고 화목하게 지낸다) / 1학년 여름 1) 1. 우리는 가족입니다
저자

김경애

대학에서국문학을공부했습니다.순수하고예쁜마음을가진아이들에게따뜻하고재미있는이야기들을전하고싶습니다.옮긴책으로《할머니의사랑》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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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기다림은아이가언젠가스스로할수있으리라믿는마음
아이든어른이든일이뜻대로되지않으면짜증을내거나조바심을가지기쉽습니다.이럴때,급하게빨리하기보다는여유를가지고기다리거나천천히하는편이낫다는건누구나잘알지요.하지만늘시간에쫓기는현실에서는기다림의미덕을실천하기가쉽지않습니다.《너를기다릴게》는이렇듯‘빨리빨리’가몸에밴우리에게‘기다릴게’라는말이가진마법같은힘을보여주는그림책입니다.
책을펼치면혼자서장난감을펼쳐놓고놀이에몰두하던아이가다급하게엄마쪽을보며‘잠깐만!’하고외치는모습이보입니다.다음장면에서는가벼운외출을하러나가는엄마에게아이가자기도가겠다며준비를서두르는모습이나오지요.그런데가만히그림을보면아이가현관에앉아한쪽신발을양손으로쥔채끙끙대고있습니다.빨리엄마를따라나가야하는데아직신발신는게서투르다보니마음이급해진거겠지요.엄마는아이의마음을다알고있다는듯이옆에서가만히지켜보며이렇게말합니다.‘천천히해도돼,엄마가기다릴게.’
《너를기다릴게》는엄마와아이의소소한일상을따라다니며기다림이필요한순간순간을우리눈앞에펼쳐보입니다.진열대앞에서장난감을하나만골라야할때,서투르게나마스스로무언가를완성하려고할때,아직은혼자잠들용기가부족할때도엄마는아이에게‘기다릴게’라고말합니다.그리고엄마의‘기다릴게’라는말이반복되는동안가능성을품고있던아이도조금씩자라납니다.지금엄마배속에있는아가가백밤도더지나야세상에나올수있다는걸안아이는달래지않아도먼저‘나도기다릴수있어’라고말하는의젓한모습을보여주기도하지요.
아이가기다리면스스로설수있을까,고민될때《너를기다릴게》를읽어주세요.아이에게는조금늦어도,아직서툴러도엄마가곁에서기다려줄거라는확신을,엄마에게는한발물러서아이의성장을기다릴줄아는마음의여유를선사할것입니다.
《너를기다릴게》의그림을그린키큰나무는네이버그라폴리오에‘가족일기’를연재해많은독자의공감을이끌어낸인기작가입니다.책에담긴따뜻하고사랑스러운가족의풍경속에는작가가두아이의아빠로겪은육아경험이세심하게담겨있어,읽는즐거움을더해줍니다.

늘지금보다더나은엄마이고싶은마음,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그만큼아이와의바람직한애착관계가중요하다는점은대부분의부모님도잘알고있습니다.
최근실시한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기획단계부터함께한'엄마기획단'서른명의다양한경험과의견을모았습니다.이과정에서엄마가아이에게가장전하고싶은말,들려주고싶은이야기,함께나누고싶은기억이무엇인지묻고답한내용들이〈엄마마음그림책〉시리즈에담겨있습니다.〈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