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의,소수자에의한,소수자를위한
『나는당신의목소리를읽어요』단행본출간!
#하개월#hamonthly#여성#장애인
〈나는당신의목소리를읽어요〉는이중적인뜻을담고있다.상대의입모양을읽고소통하는저자의대화법을가리키는동시에,소수자의아주작은목소리또한놓치지않겠다는굳건한의지를표현한다.특히나어디에도말하지못했던작가김하정의실제경험들과각분야의농인,청각장애인,이중장애를겪고있는사람들의인터뷰를솔직하게다루며동시대를살아가는소수자들의이야기를밖으로꺼내누구도소외받지않는세상이오기를희망한다.
그녀는여성장애인으로서겪는어려움과고단함을전달하고알리는역할을하지만,최종적으로는모든여성들의경험이콘텐츠가되지않는날이오는것을꿈꾼다고한다.그녀의꿈이이루어지는그날이무척이나기대가된다.
들리는것과들리지않는것사이에서방황하던그녀가
농인과청인을잇는교두보가되다.
수어보다음성언어를먼저배운청각장애인김하정.농인과청인사이에서정체성의혼란을느끼던그녀가두영역을이어주는특별한존재가되었다.
나는당신의말을보고당신은나의이야기를읽으면
우리,지금보다더가까워지지않을까요?
농인과청인모두에게전하는그녀의진솔하고유쾌한수다가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