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읽어요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읽어요

$12.00
Description
2019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 수상!
농인 유튜버 ‘하개월’

‘2019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한 농인 유튜버 하개월!
아침 9시부터 6시까지는 직장인으로,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는 유튜버로 이중생활 중인 그녀는 농인이자 페미니스트 여성이다. 외모·능력에 대한 이중잣대, 장애인으로서 마주치는 성범죄의 위험,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무의식적인 차별 등을 다루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킨 그녀는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읽어요〉를 출간하며, 더 많은 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다른 것과 틀린 것을 바로 잡기를 원한다.

소수자의, 소수자에 의한, 소수자를 위한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읽어요』 단행본 출간!
#하개월 #hamonthly #여성 #장애인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읽어요〉는 이중적인 뜻을 담고 있다. 상대의 입 모양을 읽고 소통하는 저자의 대화법을 가리키는 동시에, 소수자의 아주 작은 목소리 또한 놓치지 않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한다. 특히나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작가 김하정의 실제 경험들과 각 분야의 농인, 청각장애인, 이중 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솔직하게 다루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한다.
그녀는 여성 장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과 고단함을 전달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모든 여성들의 경험이 콘텐츠가 되지 않는 날이 오는 것을 꿈꾼다고 한다. 그녀의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이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들리는 것과 들리지 않는 것 사이에서 방황하던 그녀가
농인과 청인을 잇는 교두보가 되다.

수어보다 음성언어를 먼저 배운 청각장애인 김하정. 농인과 청인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던 그녀가 두 영역을 이어주는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

나는 당신의 말을 보고 당신은 나의 이야기를 읽으면
우리, 지금보다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농인과 청인 모두에게 전하는 그녀의 진솔하고 유쾌한 수다가 시작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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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하개월

저자:김하정(하개월)
인기유튜버
다섯살때처음으로보청기를끼고,
들리는것과들리지않는것사이에서방황하기시작했다.
청인과농인의경계에서있다스무살무렵수어를처음배우면서
농인으로서정체성을찾아나갔다.
현재는유튜브채널〈하개월https://www.youtube.com/hamonthly〉을운영하며
농인에게는공감과소통을,청인에게는장애에대한이해를넓히는
담담하고유쾌한수다를이어가고있다.

목차

프롤로그두눈질끈감고달리기……06

제1장피어싱대신보청기를낍니다.
텅빈알림장……12
7년동안의침묵……19
비오는날의교훈……25
그많던보청기는어디에서나왔을까……30
장애학생의권리는요람에서무덤까지……35
나는금을밟고선사람……43
두개의시선……49
내아이가더나빠진다는데누가좋아해요……55
힘내서살아!……59
더할나위없이좋았다……62

제2장12개월만할줄알았던이야기
유튜브‘하개월’의시작……70
‘농인’이뭔데?(Deafvsdeaf)……78
당신에게전하고싶은이야기……83
제이름은^^입니다……89
혹시통화가능하세요?……97
저사람에게걸려라……103
당신의사랑의언어는무엇인가요?……107
여성농인으로산다는것……112
우리들의이야기……119

제3장마음의거리는0평처럼
청각장애인은운전을잘하지못할까?……134
스타벅스에서수어로주문하기……140
2023년세계농아청년회정기총회현장……146
세계수어의날ㅡ모두를위한수어권리……152
제19대대통령선거수어(수화)투표안내문……160
농인,청각장애인도‘당연히’콘서트를즐길수있다……165
재난상황에서의당연한권리찾기프로젝트……172
어디에나있고어디에나없다……178

에필로그사계절이또한번지나고……185

출판사 서평

소수자의,소수자에의한,소수자를위한
『나는당신의목소리를읽어요』단행본출간!
#하개월#hamonthly#여성#장애인

〈나는당신의목소리를읽어요〉는이중적인뜻을담고있다.상대의입모양을읽고소통하는저자의대화법을가리키는동시에,소수자의아주작은목소리또한놓치지않겠다는굳건한의지를표현한다.특히나어디에도말하지못했던작가김하정의실제경험들과각분야의농인,청각장애인,이중장애를겪고있는사람들의인터뷰를솔직하게다루며동시대를살아가는소수자들의이야기를밖으로꺼내누구도소외받지않는세상이오기를희망한다.
그녀는여성장애인으로서겪는어려움과고단함을전달하고알리는역할을하지만,최종적으로는모든여성들의경험이콘텐츠가되지않는날이오는것을꿈꾼다고한다.그녀의꿈이이루어지는그날이무척이나기대가된다.


들리는것과들리지않는것사이에서방황하던그녀가
농인과청인을잇는교두보가되다.

수어보다음성언어를먼저배운청각장애인김하정.농인과청인사이에서정체성의혼란을느끼던그녀가두영역을이어주는특별한존재가되었다.

나는당신의말을보고당신은나의이야기를읽으면
우리,지금보다더가까워지지않을까요?

농인과청인모두에게전하는그녀의진솔하고유쾌한수다가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