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윤정은 에세이 |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위한 다정한 말 한마디)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윤정은 에세이 |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나를 위한 다정한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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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퇴근길 마음이 헛헛한 날, 평범한 대화가 그리운 날,
어깨를 다독여주는 그런 무언가가 필요한 날,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
10만 독자의 마음을 달랜 작가 윤정은이 선물하는 위로의 문장들
사람은 혼자 살지 못한다. 그렇기에 때로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에 쓰러지기도 하고, 다시 일어서기도 한다. 힘들 때 묵묵히 누군가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순간들이 있지만, 사막에 혼자 서 있는 것만 같을 때 마음을 달래줄 말 한마디에 목마른 순간들 역시 시시때때로 찾아온다.
당신은 오늘을 살게 하는 그 말 한마디를 어디서 찾고 있는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라는 책으로 10만 독자의 삶을 격려해온 작가 윤정은이, 다시 따뜻한 문장들을 품에 안고 돌아왔다. 신간 에세이 『사실은 이 말이 듣고 싶었어』에서 작가는 자존감이 무너져 잠 못 들지 못하는 밤, 어디서도 위로받을 길 없어 헛헛한 마음만 부여안고 있는 날, 그 모든 순간 당신 곁에서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말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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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정은

쓴다는것은내면의나를들여다보고,감정을세밀히살피는일이다.쓴다는것은그래서마음과나를연결하는일이라생각한다.사랑하는이에게정성껏메시지를쓰고,울리는전화기에사랑하는이의이름이뜰때행복해지는마음으로일상을기록하고보살핀다.그글이읽는이의마음에,입술에가닿아사람사이의온기로전해지기를바란다.
지은책으로는『하고싶은대로살아도괜찮아』,『괜찮은어른이되는법은모르지만』,『여행이거나사랑이거나』등이있다.현재네이버오디오클립‘윤정은의책길을걷다’를진행하고있다.
instagram@yunjewrite

목차

프롤로그
일상적인대화속에숨어있는다정함을찾아

1.나를사랑하지못하는나에게
“그래,그랬구나,정말힘들었겠다.”
“네마음,내가알아줄게.”
“오늘은나에게만좋은사람이되어줘요.”
“내취향을따를때남의눈치보지말아요.”
“내가나를사랑하지않는데,누가날사랑해주겠어.”
“상처없이크는사람은없어.”
“원하는걸솔직하게말하는것만으로편안해져.”
“오늘은뭐가먹고싶어?”
“가끔아이처럼울고나면속이시원하더라.”
“방황하는만큼더자유로워질수있어.”
“걱정말아요.잘할수있을겁니다.”
“스물,서른,마흔…나의모든날을사랑해.”

2.나를울게하고웃게하는타인에게
“미움도다지나갈거야.”
“욕심을버릴수록가벼워지는것이사람사이.”
“예민함덕분에훨씬더많은게보여.”
“사람도일도힘을빼야더편해.”
“이해되지않는일은이해하려애쓰지마.”
“너무멀리보지말고지금눈앞의것을소중하게.”
“넌내가더좋은사람이되고싶게해.”
“사랑이사람을살게하니까.”
“그저너라는이유만으로충분하다는걸,오래오래기억해주길.”
“내가‘더’고맙고미안하고사랑해.”
“나와.같이밥먹자.”
“이리와,안아줄게.”
“내가사랑하는거잊지마.”
“이글을읽고있는네가웃고있다면좋겠어.”

3.매일날씨가변하는세상앞에서
“스스로행복해지기를포기하지말아요.”
“네가웃으면언제든봄이와.”
“따뜻한밥한끼로만사가풀리는날도있지.”
“자고일어나면다괜찮아질거야.”
“당신은파도와함께살아가는멋진사람.”
“날이참좋다.같이나가서걷자.”
“적게일하고많이버세요.”
“잘하고있는지모르지만,매일조금씩자라고있어.”
“오늘나의기분은내가정하는거야.”
“배가고프다면아직괜찮다는증거야.”
“마음의표정을갈아입어요.”
“내가열심히했다는건,내가제일잘알아.”

4.내마음속모든감정을끌어안으며
“나라는사람을알고나니어른이된것같아.”
“힘들때힘들다고말하는건이기적인게아니야.”
“감사하며하루를마무리할수있기를.”
“지난감정을흘려보내면새로운감정이차오를거야.”
“가끔은‘어쩔수없지’하고말해봐요.”
“웃고싶을땐웃고울고싶을땐울어도돼.”
“우리인생은모두한편의소설이야.”
“무엇이우리를기다릴지모르지만,끝까지살아요.”
“행복하지않은날도나의멋진하루.”
“오늘내마음에꽃한송이가피어날거야.”

에필로그
우리의감정을연결해주는소중한말들을선물합니다.

출판사 서평

마음의셀프케어가필요한순간,
하나씩꺼내먹는48개의말모음집

‘가장나다운삶을선택해,행복하게살아도괜찮다.’이메시지하나로오래도록사랑받는작가가있다.2018년『하고싶은대로살아도괜찮아』를출간한뒤3년동안부동의베스트셀러에세이스트로자리매김한작가윤정은이다.그녀에게는유독‘있는그대로사는것이힘들다’는고민을털어놓는이들이많다.‘나는나대로살고싶을뿐인데,그런날예민하다는사람들때문에힘들어요’,‘바쁜일상에서정작나자신을챙기지못하고있습니다’……저마다성격이다른만큼고민도제각각이지만,‘나’라는한존재를둘러싸고많은이들이힘들어하는모습을보며,그녀는그들에게들려주고싶은위로의문장들을하나하나적어보기시작했다.

시작은‘응원카드’였다.한창강연을통해여러사람을만나던시절,이런저런고민으로힘들어하는이들에게즉각적인위안을주고싶다는생각에,강연이끝나고나면응원카드를한장씩뽑아가도록했다.응원카드에는말그대로짧은응원의메시지가담겨있다.이를테면이런것들이다.‘괜찮아,다잘될거야’,‘당신은꽃처럼귀한사람’,‘오늘도수고했어요’…….그런데이단순하고평범해보이는문장을받아들고사람들은하나같이눈시울을붉혔다.특별할것없지만내마음을알아주는누군가가절실했던탓에,그카드한장에감동한것이다.
축처져있던어깨가슬그머니올라오는모습을보며,차가운도시에서서로에게따뜻함을주는문장들을자신만의응원카드로만들어보자한것이이책『사실은이말이듣고싶었어』의출발점이되었다.내마음을돌봐야하는순간따뜻한말들을꾹꾹담아둔이책을읽으면,초콜릿처럼혹은영양제처럼기운을북돋아주는문장들을선물받게될것이다.


위로하고,위로받는데서툰사람들을위한
다정한대화의풍경들

위로에서툰이들이많다.고민을털어놓는상대는공감이필요했을텐데,괜히문제를해결해주어야한다는생각에이런저런말을늘어놓다돌아오는길에후회한경험은누구에게나있다.“사람이사람을위로하는데이토록서투른탓에,우리는쉽게허전해지고쓸쓸해지는것인지모른다”고말하는작가윤정은은,『사실은이말이듣고싶었어』에서위로하고위로받는데서툰이들을위한다정한대화방식을소개한다.작가가특별한소통의노하우를소개하는것은아니다.서로에게‘더’고맙다고말하는사람들,잠들기전부모에게‘내가사랑하는거잊어버리지마’하고속삭이는아이가있는따뜻한풍경을보여줄뿐이다.서툴지만다정하게대화를주고받고,듣고싶었지만듣지못한위로의말을스스로에게들려주는이들의이야기는마음속을맴돌던찬기운을걷어내고온도를살짝올려준다.

우리는늘특별한대화법을찾아헤맨다.책과강연에서,능수능란하게상대를사로잡고좋은결과를만들어내는말의기술을갈구한다.이책도어쩌면비슷한갈급함을담고있을지도모른다.내가듣고싶은말을찾아헤맨다는것은,곧내가하고싶은말을하는법을찾고싶은것이기때문이다.내가듣고싶고,내가하고싶은말들로제대로위로받고위로하고싶은우리의진심은이토록애틋하다.그렇기에작가윤정은의눈을통해책장속에서등장하는나와당신이퍽사랑스러운존재로보이는것일지도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