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모두의 미래를 짓다 (건축 너머의 세계를 향한 치열한 질문과 성찰)

건축, 모두의 미래를 짓다 (건축 너머의 세계를 향한 치열한 질문과 성찰)

$19.00
Description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건축은 우리의 삶 그 자체다!”
건축의 지속적 가치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건축, 모두의 미래를 짓다』는 건축학도들의 큰 스승으로 우리나라 건축계를 오랫동안 이끌어온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김광현 명예교수가 쓴 책으로, 건축의 지속적 가치와 궁극적인 본질을 찾기 위한 40여 년에 걸친 그의 치열한 성찰이 담긴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사회’를 직시할 때 비로소 건축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건축 뒤에 숨어 건축을 조종하고 통제하는 ‘사회’의 면면을 파헤친다. 또 한나 아렌트부터 루이스 칸까지, 건축과 철학을 넘나들며 건축 본래의 목적인 ‘공동성’ 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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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현

‘건축의공동성실현을위해진심으로소통하는건축가’
서울대학교건축학과와동대학원석사과정을거쳐도쿄대학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2018년까지42년간서울시립대학교와서울대학교건축학과에서건축의공동성(共同性,commonness)에기초한건축의장과건축이론을가르치고연구했다.대통령소속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대한건축학회부회장,한국건축학교육협의회회장을역임했고,대한건축학회사회공헌진흥원원장,젊은건축가들을가르치는‘공동건축학교’교장을맡고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1997,2008),대한건축학회상(2002),가톨릭미술상본상(2005),대한민국생태환경건축대상(2013),한국건축문화대상올해의건축문화인상(2018),김정철건축문화상(2020)을수상했으며,무엇보다도건축학도들의큰스승으로오랫동안우리나라건축계를이끌어왔다.2008년《시사저널》이조사한‘가장존경받는인물’로선정된바있으며,2012년에는서울대학교‘훌륭한공대교수상’을수상했다.
지은책으로는『건축이전의건축,공동성』,『건축강의』(전10권),『건축이우리에게가르쳐주는것들』등이있다.

목차

이책을읽기전에학문의분류
주요키워드
들어가는글건축,사회에질문을던지다

1부건축은불순한학문이다
건축은본래이기적이다
요구와욕망의그릇
정주와유목의경계에서

2부건축뒤에숨은사회를발견하다
사회는공간적,공간은사회적
한나아렌트로읽는건축너머의세계
건축에투영된권력과제도

3부건축을소비한다는것
공업화사회의건축,균질과격리
상품이된주택과주거계급

4부건축이모두의기쁨이되려면
공공의미래를만드는건축
우리는모두건축가가되어야한다
물화物化를다시읽다

나가는글모두의미래를짓기위하여
주석

출판사 서평

건축계거장,김광현명예교수가건축계와사회에던지는날카로운화두!
“사회는건축뒤에숨어건축을조종하고통제한다!”
집요하게파고드는‘사회’라는본질,그속에서찾아낸건축의근원적희망!
이제건축이사회에새로운제안을던져야할때!

한나아렌트부터루이스칸까지,철학과건축을넘나드는지식의대향연!
루이스칸,그가말한‘욕망’속에건축의존재이유가있다!
건축의미래를찾고싶다면,한나아렌트에주목하라!

“건축은불순한학문이다!”
고상한예술론에서벗어나건축본래의의미를묻다!
건축하는사람들은말한다."건축은언제나아름답고,인간을생각하며,환경에순응한다”고.과연그럴까?그렇다면건축이야말로인간이만들어낸가장아름다운산물이어야하고,건축가는누구보다행복한직업이라야할것이다.그러나현실에는아름답지못한건축물도많고건축가가가장행복한것도아니다.건축계거장이자건축학도들의큰스승인김광현명예교수는이런식으로건축을묘사해서는세상에도움이되는새로운건축물을생산하지못한다고말하며건축을아름다운예술작품으로만,그저고상한분야로만바라보고찬미하는태도는지양해야함을강조한다.또한그는‘건축’에대해인간과사회에복잡하게관련되어있는잡학이며,과거부터건축으로우월함을뽐내며주변과구별짓고나아가주변을제압하려했던점을들며태생적으로배제하는것이고이기적인산물이라고말한다.더욱이근대건축대부분은순간의가치를중요하게여기는건축을지향해언제나새것으로보이는순간의가치를우선하게된점을들며,시대에따른건축의변화와현재건축을둘러싼관계를통해건축이품어야할시간은순간이아님을,지속가능성측면에서보면지금의건축물은아름다운그릇이아님을우리에게강하게전달한다.
그가말하는건축의뛰어난목적은“그것이아름답건아름답지못하건함께사는사람들이공동의가치를공유하고지속하게해준다는데있다”.건축과사회에대한저자의40여년에걸친치열한고민이담긴이책은건축의속성을제대로직시하고,건축본래의목적,그궁극적본질을발견하도록우리를안내하며,나아가건축의지속적가치를되살리기위해고민해온저자의깨달음을감동적으로전한다.

‘모두의건축’을향한건축강의의정수!
건축뒤에숨은사회를탐구하고,건축본래의의미를성찰한다!
건축을어떻게이해해야할까?우리는근본적으로어떤질문을해야할까?저자는건축에대한이해는유명한건축가들을안다고,건축양식을공부한다고,인문학적건축이라며건축을멋있게포장한다고해결되지않는다고말한다.건축은국가,자본,대중,욕망으로생산되고유통되고소비되는것이며,이로부터결코자유롭지않다.건축뒤에는우리가모여사는‘사회’가그대로숨어있기때문이다.따라서건축에대한이해는‘사회’에대한이해부터시작해야하는이유다.
사회가건축을만드는것일까,건축이사회를만드는것일까?이렇게물으면거의모두“사회가건축을만든다”고답할것이다.“사회가건축을만든다”이말에는사회라는공동체는언제나아름답다는전체가깔려있다.그러나그사회가어떤사회이기에게그요구대로건축물을지어야하며,그사회에대응해건축은어떤답을내놓아야하는가?이러한물음없이사회가건축을만든다는말을공리처럼받아들일수없는것이다.과연사회는선하기만한존재일까?저자는이에대해단호히말한다.사회는결코선하기만한존재가아니라고.사회는건축을평탄하게만들고,균질화시키며장소를파괴하기까지한다.이렇게바꿔말해야한다.‘사회는건축뒤에숨어있다.’
이책은건축에대한올바른이해를위한첫시작으로건축뒤에숨어건축을조종하는사회의민낯을파헤치고,그러한사회가건축에어떻게반영되며,우리의삶에어떻게연결되는지치밀하게짚어나간다.사회의요구에따라지어진건축물은획일화,균일화를낳고,장소를파괴하기까지하며,사회는건축에기대질서를형성한다.그렇기에건축은나쁜힘도,좋은힘도오래지속된다.따라서건축이사회를위해새로운제안을하지않는다면,사회는건축에무리한질서를요구하게된다.모든이가의지를가진생활인으로서‘건축’을제대로이해하고실천해야하는이유다.
저자는‘건축뒤에숨은사회’를벗어날때비로소건축본래의가치를되살릴수있다고말하며,건축이‘모두의기쁨’이되기위해서는우리모두건축가라는마음으로건축을알고실천해야함을강조한다.‘건축의본질’을찾기위한40여년에걸친저자의치열한질문과성찰이담긴이책을통해우리는건축의지속적가치와궁극적인본질을발견함으로써모두의건축을향해함께나아갈수있을것이다.

“건축이란결국기쁨이다!”
한나아렌트에서루이스칸까지,건축의근원적희망을찾기위한질문들!
이책은크게네부로구성되어있다.1부에서는건축을마냥좋고,아름다운것으로만바라보는시선에반론을제기하며,건축이지닌본래의성질이무엇인지를이야기한다.저자는건축에는생각이상으로사회에대한지식과시선이다양하게연결되어있고,모든학문과관계하고있는건축이야말로불순한학문이라고거침없이말하며,건축을고상하게만바라보고해석하는태도를지양할것을강조한다.2부에서는한나아렌트의철학을바탕으로‘사회’의속성을파헤치며,사회질서가공간에어떻게반영되어왔는지,사회의권력과제도는건축에어떤영향을미쳐왔는지를추적해간다.3부에서는건축물이공산품처럼대량생산되어세계를균질하게만들기시작한공업화사회의건축,그리고소비재로서계급을만들어내기시작한건축을면밀히들여다본다.마지막4부에서는루이스칸의건축사상과함께건축이존재하는이유는‘모든이의기쁨’이라는깨달음을전하며,건축뒤에숨은사회를벗고우리사회의근원적희망을드러내는건축을모두함께찾아나설것을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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