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혁명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 개정판)

학교혁명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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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학교가 아이의 타고난 창의력을 죽인다!
세계적인 명사들이 출연하는 TED에서 전무후무한 ‘No.1’자리를 차지하며 3억 명 이상이 시청한 강연이 있다. 바로 켄 로빈슨 경의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이다.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학교혁명』은 해당 강연에서 펼친 주장을 구체화하며, 이 시대 최대 쟁점인 교육제도의 혁신 방법에 대해 획기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소개하는 책이다.
켄 로빈슨은 오늘날의 성적만 높이려는 표준화교육이 열등생을 만들고 있다고 신랄하게 지적하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을 살리는 교육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교육에 있어서 시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나아가 학생들에게 빼앗았던 ‘진짜’ 학교를 그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시도로 생겨난 학교들을 예로 들며 시험 없는 학교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저자는 참교육을 유기농업에 비유한다. 농부들은 농작물에 좋은 거름과 적당한 양의 물을 주고 자연재해에 피해 입지 않도록 살필 뿐이다. 교육 역시 마찬가지다. 훌륭한 교사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열매를 달아주지 않는다. 그저 어떤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의 재능을 키워주려고 노력해야 할 뿐이다. 이는 교육보다는 입시에 치우친 대한민국 교육계에도 의미 있는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저자

켄로빈슨

교육과비즈니스에서창의성계발과혁신,인적자원분야의세계적인선구자다.세계각국정부가국가교육제도개선에관해자문을구하는글로벌교육석학이다.《포춘》선정500대기업,비영리단체,로열발레단을비롯한세계유수의여러문화단체와도함께일하고있다.《패스트컴퍼니(FastCompany)》로부터‘창의성과혁신분야의세계최고의사상가’중한명으로선정됐고,비즈니스부문의‘선구적사상가50인’에뽑히기도했다.2003년교육과예술분야리더로서의업적을인정받아영국엘리자베스2세여왕에게기사작위를받았다.
지은책으로는《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엘리먼트(Element)』『엘리먼트를찾아서(FindingYourElement)』를비롯해『내안의창의력을깨우는일곱가지법칙(OutofOurMind)』『학교에서의예술(TheArtsinSchools)』등이있다.

목차

-이책에쏟아진찬사
-들어가는글-자정1분전

제1장기본으로돌아가라
표준화운동|교육을통제하려는논리|표준향상시키기-00|표준화가얼마나도움이되는가|외부효과|다른교육이필요하다

제2장어떻게교육모델이탄생했는가
소외된학생을위한대안교육|대중교육이등장한이유|대중교육의산업적목표|산업주의교육구조|학생을틀에맞추려는의도|왜획일성이문제인가|실제적비용을누가지불하는가|기계론과유기체

제3장변화의기회는어디에있는가
제도내에서혁신은불가능한가|핀란드교육vs미국교육|복잡성받아들이기|두가지프로젝트이야기

제4장아이는타고난학습자다
능력의부족인가,방법의잘못인가|수많은문제는제도때문이다|학교에자유를|교육에맞춤옷을|아이의지능은다양하다

제5장교사는일종의예술가다
교사의진정한역할|지도의힘|거꾸로교실|창의성에관하여|음악을교육의돌파구로|오락으로서의지도|교사가배워야할것들

제6장무엇을가르쳐야하는가
커리큘럼의목적|끊임없는논쟁거리,필수과목|어디에서부터시작할까|과목이아니라학과의개념으로|적절한양식찾기|느린교육운동|민주학교가일으키는바람|커리큘럼의원칙

제7장지긋지긋한시험
사람을표준화시키려는교육|시험에대한반발|시험산업의높은이윤|모든시험의어머니|시험없는평가방법,러닝레코드|학습으로서의평가|미래가담긴스냅숏

제8장교장으로서의신념
훌륭한리더,훌륭한관리자|문화바꾸기|교실밖현실세계|서열주의타파와혁신|성취의근원

제9장부모는아이를어떻게키워야하는가
부모를위한두가지조언|학부모의전문성을학교에서활용하기|과잉양육|가정과학교의관계|아이맞춤형학습,홈스쿨링

제10장교육을둘러싼환경이변하고있다
변화를성공시키는효과적인방법|학교스스로혁신할수있는환경만들기|획일성에서창의성으로|다르게하기|넘어야할장애물들|변화의체계화|나부터바뀌면세상이변화한다

-나오는글-모든사람을위한혁명
-옮긴이의말-우리아이들이병들어가고있다
-주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10년연속1위TED최고의명강연★
타고난아이의창의력을학교가죽인다!


세계적명사들이출연하는TED에서전무후무한No.1자리를차지하고있는강연‘학교가창의력을죽인다(SchoolsKillCreativity)’의켄로빈슨교수가책을냈다.TED에서펼친주장을구체화하면서이시대최대쟁점인교육제도의혁신방법에대해획기적이고실용적인해결책을소개한다.한국어판제목은『학교혁명(원제:CreativeSchools)』이다.
로빈슨교수는‘표준화’라는명목아래전세계적으로행해지는‘획일적교육’의폐해를신랄하게비판하면서,엘리트위주의교육제도를탈피해어떤아이라도외면받지않는‘개인맞춤형교육’을제안한다.그동안제도권에서소외돼왔던학생들을돕기위한세계곳곳의움직임을소개하고대안교육의다양한사례들을보여준다.또한국가주도교육의틀안에서도탁월한혁신을이룩한여러학교를예로들면서,법과제도의변화를기다리기에앞서학교현장에서시작할수있는교육의‘풀뿌리혁명’을촉구하고있다.그가설명하는민주학교가일으키고있는바람,거꾸로교실의실험성,홈스쿨링의장단점,느린교육운동의성과등을통해교육의궁극적인지향점인‘전인교육’에한걸음더다가설수있을것이다.

“왜학교에서아이들이병들어가는가?”
선택된소수만을위한엘리트교육제도버려야
학생?교사모두가학교에서행복할수있어

한국의교육은세계적으로유명하다.버락오바마대통령이미국의교육수준을높여야한다며한국을예로들면서화제가되기까지했다.이렇게우리나라의교육수준을가늠한잣대는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근거한것이다.그런데이런시험에의한평가가과연아이들의미래를보장할수있을까?
“한국의학생들은학교와학원에서미래에필요하지도않은지식과존재하지도않을직업을위해서하루에15시간을낭비하고있다.”
한국학생들을바라본미래학자앨빈토플러의평가다.또한글로벌교육석학켄로빈슨교수도저서『학교혁명』을통해한국교육현실의문제점을지적하고있다.
“모든PISA프로그램에서줄곧5위권에들었던한국을살펴보자.한국은학생1인당약8,200달러의비용을쓴다.GDP대비8%로OECD국가중두번째로높은비율이다.하지만한국이국제테스트에서높은성적을거두면서치르고있는현실적대가는이보다훨씬값비싸다.현재OECD국가를통틀어한국의자살률이가장높다.”
교육을받음으로써누구나성공과행복을얻을것이라고생각하지만현실은이와꼭같지않다는사실을우리모두가알고있다.학교는학생들에게‘학교에가야하는진짜이유’를설명하지못한다.학생들은학교를생각하면‘즐거움’을떠올리지못하고그저먼미래를위해견뎌내야하는‘인내’의공간으로여기는경우가많다.우리나라대다수의학교들은아이들개개인의창의성과잠재력을살려주는진정한의미의‘교육’열보다는좋은대학에진학시키기위한‘입시’열에치우쳐있기때문이다.

성적만높이려는표준화교육이열등생만들어
영국은11세에일레븐플러스(11+)로중등학교입학시험.
싱가포르는12세에초등학교졸업시험으로중학교결정.
미국은K-12에서고등학교졸업때까지14개필수시험.
한국과다를바없는세계적인표준화시험의경향.
혁신적인교육제도로주목받는핀란드는대입시험1개뿐.

교육을누구나받을수있게제도화하면서발생한문제가있다.하나의표준을만들고그에미치지못하는학생에게‘부진아’나‘열등생’이라는꼬리표를붙이게된것이다.이표준에의해시행되는교육은획일성을가질수밖에없다.결국모두를위한교육이아니고표준을잘따라오는학생들을위한교육이되는것이다.
켄로빈슨은“획일성에맞설대안으로다양성을살리는교육을모색해야한다”고말한다.사람은누구나독특한존재다.학생들은저마다다른재능을가지고있다.여기에맞춰재능을육성하는방법도다양화시켜야하는것이다.지금까지행해왔던선택된소수만을위한엘리트위주의교육제도를버려야소외된학생도학교가즐거워질수있다.

시험에대한집착이교사도성적의도구로만들어
아이들을가르치기위해서는적절한평가가필요하다.아이의장점이무엇인지파악하고부족한부분을살피기위해도입한것이표준화시험이다.그러나지금은시험이교육개선을위한수단이되기는커녕시험자체에대한집착으로전락했다.
이책에서로빈슨교수는이점을비판하면서2001년미국부시행정부가도입해실행하고있는‘낙오아동방지법’을예로든다.그도입취지와는다른방향의결과를낳고있기때문이다.공립학교에서는총14번의시험이의무이며교육구에따라더많은시험을치른다.이런시험들에서성적표준을달성하지못하면대규모교직원감축이나심지어폐교까지각오해야하는실정이다.원래성적이란교사가교육을위한활용도구였는데이제는교사가성적을위한활용도구가된것이다.
반면에시험없이도PISA에서늘상위권을유지하는핀란드의교육제도를주목할만하다.핀란드의표준화시험은고등학교말에치르는시험한번뿐이다.핀란드의선택은시험을준비시키는방법이아니라교사들을준비시키는방법을표준화한것이었다.

시험없는학교는가능할까?
교육부는중학교에서시험없이진로탐색의시기를갖자는취지로2016년부터자유학기제의전면시행을공표했다.그러나‘학교에서놀고학원에서공부’할것이라는우려의목소리가많다.그만큼시험과성적에대한압박의굴레는쉽게벗겨질것같지않다.
켄로빈슨은교육에있어서시험이반드시필요한것은아니라고말한다.캘리포니아주에서표준화시험의대안으로처음인정받은‘러닝레코드’의평가법을주목한다.학생들스스로학습을주도하면서학습경과를기록하고학부모의참여를유도할수있는효과적인수단으로본다.
또한민주주의를지칭한세계최초의학교인하데라민주학교처럼학생스스로배우고싶은것과그방법을선택하고,남과비교하지않고시험과등급없이평가받는교육의성과를보여준다.전세계수백곳의민주학교중에미국에는100여곳의민주학교가있고대부분사립이며소수만이공립학교내의차터스쿨이다.영국에는프리스쿨이라는형태로전통적교수법에구애받지않고학생이자주적으로과목을선택하는학교가있다.
기존교육제도에서벗어난이런학교들의등장은교육의본래주체인학생들에게잃어버렸던‘진짜’학교를돌려주기위한시도다.

우리교육이나아갈방향은?
대한민국교육부2016년자유학기제전면시행국가적커리큘럼에구속받지않는교육실험
영국의프리스쿨미국의민주학교한국은자유학기제?

이책에서살펴보고있는학교들은모두세심하게개인맞춤형으로몰입적인교육에힘쓰고있다.스모키로드중학교,애널리고등학교,호바트초등학교,매튜모스고등학교등은국가교육제도의통제를받는상황에서도나름대로자율성을부여해서교사와학생모두가만족할만한성과를내고있다.모든아이들에게필요하지만오랫동안거부됐던그런교육을하려고애쓰는것이다.
학교는아이들을위한곳이다.그아이들의미래를위해켄로빈슨은교육이나아갈방향을유기농업에비유해제시한다.농부들은식물에억지로색을입히고열매를달아주지않는다.좋은거름과적당한양의물을주고자연재해에피해입지않도록살필뿐이다.교육도마찬가지다.훌륭한교사는적절한학습환경을만들어준다.자연을통제할수없듯학습환경도통제하기어렵다.그저어떤날씨속에서도식물을돌보듯,답답한환경속에서도아이들의재능을키워주려고노력해야한다.

정부가교육에막대한돈을쏟아붓는이유
참교육은유기농업과같아통제가아닌잘자라도록최적의환경을만들어야
식물이스스로자라듯아이스스로배워나갈수있는환경조성필요

학교의교육과정은공장에서흔히그렇듯이‘분업’중심구조다.학교의일과는대개일정간격으로나뉘어있다.수업종이울리면학생들은같은수업을듣고교사들은특정과목을종일교실만옮겨다니며가르친다.로빈슨교수는“이런획일적인교육방법은산업화시대에효율성을극대화시켜야경제적이익이높아진다는교훈에입각한것”이라고지적한다.
지금의교육제도는산업화시대를거치면서확립됐다.제조및기계와관련된기술자,관리업무를처리할사무직과행정직,부유층에게서비스를제공할변호사나의사,식민지에서활동할외교관과공무원등새로운시대에맞는인재를양성하기위해교육을체계화한것이다.
애초에교육제도는경제적필요성에따라사람들을처리하기위해설계됐다.또한이런설계의특성상승자와패자가나올수밖에없는구조다.학생들이성적과입시에서성공과실패를맛보는것이필연적이된것이다.여러이상적인목적이있겠지만세계각정부가교육에막대한투자를하는이유는경제적번영을위해서는교육받은노동력이꼭필요하기때문이다.

공교육체계는산업화의산물,낙제생의희생딛고선성공
산업적인원칙은제조분야에서는효과적이지만사람에게대입하면그렇지못하다.학생마다학과별로배우는속도가다르다.어떤학과에서는뛰어난재능을가진아이가다른학과에서는부진한경우가있다.우리는사회에서일괄적인원칙을적용하지않는다.그러나유독학교에서는똑같은원칙을적용하려한다.연령별로학년을나누는것도공장에서‘제조일’로제품을나누는것과다를바없다.
그렇다고해서로빈슨교수가공교육의성취를부인하는것은아니지만,공교육을받으면서상대적인불이익을감수해야하는아이들이너무많다는데문제가있다.교육제도속에서좋은성과를얻는아이들은부진한아이들의희생을딛고성공한것이다.지금의교육제도는우등생의성공을위해상대적으로낙제생의희생을바라는격이다.
학생들을공장에서물건을만들듯다루고있지는않은가?아이들이모두똑같지않다는사실을잊고있지않은가?다시한번돌아볼일이다.

우리가받았던교육이정답은아니다
인생에는표준경로가없다.학교교육을제대로못받은사람이라도얼마든지뜻밖의기회를얻기도한다.기술이발전하면서수많은직업이생겨나듯이수많은직업이사라진다.지금중요하게생각하는교과목이미래에도존재할것이라확신할수없다.로빈슨교수는“제도권교육만이아이들에게유익하다고단정해서는곤란하다”고강조한다.
우리가할수있는최선은아이들이가진전반적역량을다양한방식으로키울수있게돕는것이다.더이상학교에서자신의장점을발견하지못한채졸업하게해서는곤란하다.한아이라도‘내가잘하는게뭔지모르겠어요’하는막막함을떠안은채사회로나가게해서는안된다.이제라도교육의균형을잡아서아이들에게관심을갖고의욕을북돋아줘야한다.“교육이할일은아이들이미래를멋지게만들도록돕는것”이다.

지금당장학교혁명을시작하자
학생을공장의물건찍듯하는교육의산업적관점버려야정책입안자의선택
기다릴시간없어교육은아래로부터시작되는풀뿌리현장
세계는혁명적변화의시기교육에도혁명이필요한때

교육은실제학교현장에서학생과교사사이의소통에서시작된다.교육제도를고쳐서아이들개개인에알맞은지도를하기에는시간이부족하다.제도가바뀌기까지고통받고희생해야하는아이들이너무도많기때문이다.로빈슨교수는“표준화교육에변화가필요하다는점을인정하라”고주장한다.그리고간디가말했듯,세상을변화시키고싶다면자신부터변하라고충고한다.충분히많은사람들이변화한다면그것은운동이되고그운동이충분한열정을끌어낸다면혁명이된다.역사를보면혁명은입법을기다리지않는다.현재의교육에도바로이런과정이필요하다.우리아이들의교육이걱정스럽다고느낀다면교육의본질을찾고자하는켄로빈슨교수와함께지금당장‘학교혁명’의대열에합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