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플라톤부터 BTS까지, 음악 이면에 담긴 철학 세계)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플라톤부터 BTS까지, 음악 이면에 담긴 철학 세계)

$19.00
Description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플라톤부터 BTS까지, 음악 이면에 담긴 철학 세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는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오희숙 교수가 쓴 책으로, 음악이 주는 감동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소리’에 담긴 아름다움과 가치를 연구해온 그의 치열하고도 세밀한 탐구의 결과물이다.
이 책에서는 “음악가가 되면 될수록 더욱 철학자가 된다”고 주장한 니체를 포함해 플라톤, 쇼펜하우어, 아도르노 등 음악 이면에 담긴 철학 세계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아름운 선율과 함께 펼쳐진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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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희숙

‘아름다운선율과화음속에서철학을사유하는음악학자’
서울대학교음악대학작곡과(이론전공)교수로재직중이다.
이화여대피아노과를졸업하고,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
서음악학석사및박사학위를취득했다.(사)음악미학연구
회대표로활동하면서,음악미학과현대음악을분야를중심
으로연구하고있다.현대음악의아름다움과의미를미학적으로
탐구하는작업에큰관심을가지면서,쇤베르크와힌데미트,
슈톡하우젠등서양의20세기음악을집중적으로연구하였고,이후그범위를아시아와한국으로넓혀서글로벌시대의동아시아음악과한국의현대음악에대한연구와비평작업을하고있다.최근
에는첨단테크놀로지가결합된디지털현대음악과AI음악을연구하면서포스트휴머니즘미학에관심을가지고있다.지은책으로는『상호문화성으로보는한국의현대음악』,『작곡으로보는한국현대음악사』,『음악과천재』,『음악속의철학』,『철학속의음악』,『쇤베르크의달에홀린피에로』,『20세기음악1,2』등이있다.공저로는『중국현대오페라의문화적정체성』,『문화적텍스트로서의한국과일본의현대오페라』,『작품으로보는음악미학』,『피아노문헌연구1,2』,『두길서양음악사』,『아도르노달하우스크나이프다누저』등이있으며,편서로는『베토벤의위대한유산』,『그래도우리는이제말해야하지않는가』,『한국을노래하는세계의작
곡가정태봉연구』,『오페라속의미학1,2』,『음악말보다더유창한』,『한국창작음악비평1,2,3』등이있다.

목차

이책을읽기전에학문의분류
주요키워드
들어가는글음악,사유의날개를달다

1부음악은어디에나있다
음악은들을수없는것을듣게한다_드뷔시의〈달빛〉과모방미학
음악은어떻게우리의감정을사로잡는가-비탈리의〈샤콘느g단조〉와감정미학
음악의시간은다르게흐른다-모차르트의〈피가로의결혼〉과음악적시간성
음악,말보다더유창한-슈베르트의〈송어〉와음악적언어성
음악은천재의산물인가?-파가니니의〈라캄파넬라〉와천재미학

2부음악에는철학이있다
음악이세계의본질을말할수있을까?-말러의〈교향곡제3번〉과쇼펜하우어의음악철학
삶을긍정하려면음악이필요하다-슈트라우스의〈차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와니체의음악철학
음악은진리를드러내는예술인가?-쇤베르크의〈달에홀린피에로〉와아도르노의음악철학

3부음악은결국사회를품는다
음악과사회,그다이나믹한관계-BTS의〈봄날〉과리얼리즘미학
음악의진보는어디로향하는가?-크라이들러의〈간접광고〉와현대음악의미학
음악은수학과어떤관계가있을까?-AI작곡가이봄의〈그리운건모두과거에있다〉와음악의수학적성격
글로벌시대의크로스오버는어떻게나타나는가?-이날치의〈범내려온다〉와상호문화성미학

나가는글음악은언제나나에게말을건넨다

출판사 서평

“음악은세상과소통하는가장아름다운언어다!”
음악과철학을넘나들며펼쳐지는세밀하고도찬란한지식의대향연!
쇼펜하우어에따르면‘음악’은개념이표현할수없는것을이야기하고,세계의가장내밀한본질을제시한다.또한니체는“삶을긍정하려면음악이필요하다”고말하며“음악은의지의언어”라했다.나아가“진리의구현은음악을통해서가능하다”고한아도르노까지,음악에대한철학적사유는오랜역사속에서다양하게나타났고,음악전반에큰영향을미쳤다.“음악이정신을자유롭게한다는것을사람들이알까요?사유에날개를달아준다는것을?”이라는니체의말처럼이책은‘음악은어떻게감정을사로잡는가’,‘음악은천재의산물인가?’,‘음악이세계의본질을드러낼수있는가’등음악을둘러싼다양한질문과논점을제시하고,음악과철학을넘나들며인문학적사고의폭을넓힌다.음악은소리의예술,그이상의무언가라는저자의말처럼음악이면에펼쳐지는철학을탐구함으로써음악으로사유의날개를펼치는아름다운경험을시작해보자.

“들리는멜로디는아름답지만,
들리지않는멜로디는더욱아름답다!”
음악은소리의예술이다.아름다운멜로디를듣는순간마음에서또다른세계가펼쳐지며우리는감동을느낀다.그러나시인키이츠는말한다.“들리는멜로디는아름답지만,들리지않는멜로디가더욱아름답다”라고.소리는순간에사라진다.그리고소리가사라진뒤비로소더욱풍부한세계가펼쳐진다.음악이멈춘순간진짜음악이시작되는것이다.이책은바로이러한소리이면의음악,그속에존재하는철학세계를탐구한다.
음악에대한철학적사유는오랜역사속에서나타났고,그철학들은음악전반에큰영향을미쳤다.고대그리스의피타고라스천체음악론이음악의감각적특성이면에담긴의미를드러내는형이상학적접근의출발이되었다면,플라톤과아리스토텔레스의논의는음악의의미를확고히해준‘모방미학’과‘감정미학’의초석이되었다.또한자신의철학적체계에근거하여음악을논한칸트,헤겔,쉘링,쇼펜하우어,니체,아도르노,하이데거,가다머등철학자들의관점은음악미학의중요한토대를형성했다.『판단력비판』에나타난칸트의사상이음악의자율성을강조하는절대음악미학의기반이되었다면,쇼펜하우어의『의지와표상으로서의세계』에나타난미학적사상은음악에확고한철학적의미를부여하였다.더나아가진리의세계는심미적사유를통해서가능하다고본아도르노는음악의위상을더욱높은위치로끌어올렸다.이책에서는이렇듯클래식부터대중음악까지,음악전반에영향을미친철학적사상을살펴보며드뷔시의〈달빛〉부터BTS의〈봄날〉까지한곡한곡에담긴인문학적배경을들려줌으로써보다풍부하고깊이있는음악감상을가능케한다.

아름다운멜로디와함께인문학적사유의날개를달다!
이책은크게세부로구성되어있다.1부에서는드뷔시,비탈리,모차르트,슈베르트,파가니니등의작곡가의곡들을통해모방미학과감정미학,또음악적시간성과천재성에대해살펴본다.2부에서는말러와슈트라우스,쇤베르크의곡들과함께그속에담긴쇼펜하우어,니체,아도르노의음악철학을심도깊게다루고있다.마지막3부에서는BTS와이날치등대중음악이사회를어떻게반영하고있는지,또AI작곡가의곡을통해음악이어디까지진보해왔는지살펴본다.또한본문에수록된QR코드로음악을들으며책을읽을수있어음악적감동과철학적사유가동시에확장되는시간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