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왕 3

소설왕 3

$15.00
Description
“드디어 배우를 그만둘 수 있는 작품을 만났습니다.”

〈에필로그〉에 추천 코멘트를 허락한 오오가는 〈에필로그〉를 영화로 만들고 여주인공을 연기하면 배우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추천사를 낸다. 언론은 자극적인 추천사와 더불어 과거 오오가와 토요타카의 연인 관계를 가십으로 소비하는 화제성으로 인해 엄청난 접속량 증가를 가져오고, 마케팅은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비난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커지는데….

“굳이 말하자면 《소설왕》이랄까.”

〈에필로그〉 집필도 정점으로 치닫는 시기. 코야나기는 기진맥진한 토요타카에와 만나기로 한 자리에 《소설왕》을 동반하겠다고 한다. 소설은 누구의 것도 아닌, 오직 독자의 것이라 말하던 토요타카는 소설왕의 정체를 자못 궁금해 한다. 드디어 만나게 된 소설왕은 바로….

“이번 나오키상, 저와 경쟁하자구요.”

노노미야는 토요타카에게 경쟁을 제안한다. 노노미야의 담당 편집자 사쿠라는 〈미확인 생명체〉는 각종 인터뷰 등 언론 노출 홍보 전략을 사용하고, 이에 대항하여 코야나기는 사내 영업부를 중심으로 아군을 모은다. 나오키상의 후보로 선정되고 드디어 D-day. 1월 15일은 토요타카와 하루코의 결혼식, 아들 카즈호의 생일, 그리고 나오키상 수상자 발표일이다. 〈에필로그〉의 수많은 당사자들이 함께 토요타카의 수상을 기대하며 담담히 연락을 기다리는데….

3류 편집자와 원 히트 원더 작가의 브로맨스

초등학교 친구인 두 사람의 주인공, 코야나기와 토요타카가 각각 편집자와 소설가가 되어 다시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코야나기는 토요타카를 소설왕으로, 자신은 편집왕이 되겠다는 포부를 품지만 현실은 좌절의 연속일 뿐이다. 독자는 소설 한 권을 만들기 위해 작가와 편집자의 각오가 얼마나 갈아 넣어져야 하는지를, 그 충돌을 통해 진심이 담긴 책 한 권의 의미와 무게를 느끼게 된다. 어쩌면 그 한 권에 출판 불황의 시대를 거스를 힘이 있을지도 모른다.
3류 열혈 작가와 편집자, 두 친구가 한 권의 책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혹독한 겨울을 끝내기 위해!!
저자

하야미카즈마사

일본의인기미디어셀러작가다.고교때까지야구선수로활동했고,대학재학중AERA잡지등에글을쓰며집필경험을쌓았다.졸업후출판사편집자로부터소설의집필을권유받아2008년자신의경험을담은야구소설〈ひゃくはち(하쿠하치〉로작가로데뷔했다.이작품은이후만화로도제작되었다.2015년〈イノセントㆍデイズ(이노센트데이즈)〉로제68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장편및연작단편집부문을수상했고,WOWOW의드라마로도제작,높은인기를끌었다.〈ザㆍロイヤルファミリー(로열패밀리)〉로2019년JRA상마사문화상을수상,2020년야마모토슈고로상수상,〈店長がバカすぎて(점장이너무바보라서)〉로2020년일본서점협회대상에노미네이트되는등,인기미디어셀러작가로급부상했다.〈소설왕〉은자신의경험을반영한자전적작품으로일본만화사이트comicwalker에서만화로연재되었고,2019년에일본후지TV를통해드라마화되었다.시라하마아란,코야나기유,사쿠라바나나미등일본의연기파인기배우들이출연,국내에서도많은팬들을확보한작품이다.과거에큰상을한번수상했지만그후에는전혀인기를끌지못하며잊혀진채살아가던작가가자신의재능에한계를느끼고좌절하던중,소꿉친구이자편집자인순타로를만나재기에힘을쏟는이야기다.

목차

제11화각오의소재
제12화걸작의조건
제13화정상의일출
제14화신간완성
제15화어느가족의이야기
최종화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혹독한출판업계의현실을관통하는열혈버디스토리
3류편집자와팔리지않는작가가만나,출판계에도전을선포하다

〈소설왕〉은출판업계의암울한현실을배경으로한다.출판업계를다룬만화라는데일견생소함도느끼면서몇페이지를넘기던손은마지막장이덮일때까지멈추지않는다.작가의고뇌,편집자와의대화,비인기작가에대한이중적인시선,만화이지만소설같은,소설이지만너무나현실같은압도적리얼리티가압권이다.물론,현직작가의소설이원작이므로가능한일이다.
주인공들의열정은보는것만으로도독자의가슴에불을댕기고탄성을자아내게한다.작가라는멋진직업이면에감춰진생활고,‘소설따위’읽는사람을찾기어려운세태.차가운현실과이를극복하려싸우는인물들의뜨거움의대비는〈소설왕〉의시작부터끝까지긴장을풀수없게만드는매력이다.책을덮고나서는단순히엔터테인먼트로소비하고끝나는것이아니라어쩌면문예와출판불황에대한고민을하거나,또어쩌면무슨책이든사러나가게될수도있다.

“종이책의미래는잘모르지만,이야기는영원히존재할것이틀림없다.이야기는인류를지금까지살아오게만든힘이기때문이다.도요타카의초고를읽는순간그대단한재능에감탄하고팬이되어버린슌타로.두사람의들끓는마음이합쳐져출판계를뒤엎어보자는의기투합이이루어진순간,잡지의휴간보도가찬물을끼얹는다.자,이들은이제어떻게현실에맞설것인가.읽는내내도무지책장을덮을수없을만큼흥미진진하고뜨겁다.무엇보다정말재미있다.”_(아마존재팬내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