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오카자키 다쿠마 장편소설)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 (오카자키 다쿠마 장편소설)

$16.00
Description
2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오카자키 다쿠마 최신 화제작!
“책과 술이 함께하는 비밀의 은신처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으로 220만 부 판매라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오카자키 다쿠마의 최신 화제작 『쓰쿠모 서점 지하에는 비밀의 바가 있다』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으로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며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오카자키 다쿠마는 1986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태어나 교토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데뷔작 『커피점 탈레랑의 사건 수첩』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히든카드상과 교토 책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고, 2012년 첫선을 보인 이후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 속에서 2019년 6권까지 출간하며 누계 판매 부수 220만 부를 돌파했다.
오카자키 다쿠마는 통상적인 추리소설보다 만화적인 감각으로 가독성이 높은 라이트노벨의 장점을 잘 살리는 것이 특징인데, 오락성은 물론이고 순수문학으로서의 완성도와 진중함까지 함께 갖추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작가는 카페, 잡화점처럼 정취가 있는 다양한 가게를 무대로 작품을 출간해왔는데 이번 작품 또한 예외가 아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서점이다, 그것도 지하에 바가 있는 서점. 책과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매력적인 장소인 것이다. 언뜻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두 영역이 함께하는 ‘바 태스크’에서의 이야기는 오카자키 다쿠마의 손에서 어떻게 그려질까.

“저는 술 마시는 걸 좋아해서 바에 자주 가는 편인데, 보통 바는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 때 이따금 다른 세계로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문을 경계로 다른 세계로 워프하는 듯한 연출을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하로 향하는 계단이라는 형태를 이용해 저만의 ‘책바’를 만들어보았습니다.” _ 오카자키 다쿠마, 작가의 말
저자

오카자키다쿠마

1986년일본후쿠오카에서태어났다.교토대학법학부를졸업한후2012년제10회‘이미스터리가대단하다!’에서『커피점탈레랑의사건수첩』으로히든카드상을수상하며데뷔했다.같은작품으로2013년제1회교토책대상을수상했고,이후시리즈합계220만부이상판매되며베스트셀러작가반열에올랐다.그외작품으로는『봄을기다리는잡화점쁘랑땅』,『계절은회전목마처럼』,『도연사의쌍둥이탐정일지』,『여름을되찾다』,『당신을위해쓰는열여덟가지이야기』,『ButterflyWorld최후의엿새간』등이있다.

목차

1STTASK‘고백’…7
2NDTASK‘사육’…79
3RDTASK‘파국’…147
4THTASK‘재생’…207

쓰쿠모서점의책리스트…307

출판사 서평

술과책에취하는심야의바,BARTASK

그곳에는상상을초월하는기묘한일이,
인생의어두운구멍에빠진사람들을기다리고있다!

나가하라다스쿠는혼자의몸으로자신을키워준엄마에게걱정을끼치면안된다는마음으로살아왔다.열심히공부해서대학도우수한국립대에입학하고,졸업후에는공기업에취업하여탄탄대로의미래까지보장받았다.하지만인생은그리쉽게풀리지않았고,결국회사에적응하지못한다스쿠는근무기간을2년도채우지못하고그만두게된다.쓸모없는인간이되었다는생각에,꿈도희망도잃은채고향에내려온다스쿠는현청직원으로일하고있는소꿉친구데라모토하루미와이따금어울리며술을마시는나날을보낸다.
그러던어느날역근처를지나가다가‘쓰쿠모서점’을마주하고,옛날과달리새롭게리모델링된서점의모습에이끌려문을열고들어간다.멍하니서점을바라보며구경하던다스쿠에게‘쓰쿠모도와코’라는이름표를단직원이다가오는데,그녀는다스쿠가일을구하고있다는사실을눈치채고일자리를제공할수도있으니오늘밤에다시가게에와달라는미심쩍은제안을한다.수상한제안이었지만고민끝에다시그곳을찾은다스쿠는쓰쿠모의안내에따라지하로향하는계단을내려가고,그끝에서‘BARTASK’라이름붙여진수수께끼의바와마주하게된다.그곳에서도와코는다스쿠에게뜻밖의‘일’을제안하는데…….

“우리가게에서일하는게불안해?괜찮아.뭘어떻게해야좋을지모르겠다는생각도못할만큼내가바쁘게부려먹을테니까.”

쓰쿠모도와코의제안을받아들여아르바이트로일하게된다스쿠.그는낮에는쓰쿠모서점직원으로근무를하고,밤에는사장인쓰쿠모도와코가제안하는일을처리해주는조건으로바태스크에서맛있는술을마음껏마시게된다.회사를그만두고우울해하는친구를위로해주는소꿉친구하루미,식구나마찬가지인반려동물을잃어버린마유카,옳지못한사랑에빠져버린후배의마음을되돌리려는슌페이…….알수없는인연으로‘바태스크’에오게된사람들은,쓰쿠모사장과다스쿠의활약으로고민을해결하고마음속깊은곳에숨겨두었던진심을끄집어낸다.공감을부르는책이야기와맛있는술한잔을통해갈곳을잃어버린현대인에게잠깐의안식처를제공해주는곳,그곳이바로바태스크이다.
오카자키다쿠마는회사에적응하지못해일을그만둔‘다스쿠’와일을뜻하는‘task’의일본어발음이동일한점을이용해작품속이야기를설정했는데,이또한『쓰쿠모서점지하에는비밀의바가있다』의매력중하나이다.이외에도작가가숨겨놓은말장난이종종등장하여독자들에게찾아보는재미를선사한다.그리고저자는실제로일을그만두고본가로들어가엄마와함께살게된남동생을모델로‘나가하라다스쿠’라는캐릭터를만들어냈다고밝혔다.작품앞부분의다스쿠와어머니와의대화는실제에피소드였던것이다.그덕에다스쿠의심리가더욱리얼하게다가온다.
일상의이야기를통해그안에서살아가는평범한사람들의모습을탁월하게그려내는오카자키다쿠마,데뷔작『커피점탈레랑의사건수첩』에서보여준믿을수없는연출과독특한캐릭터,그리고미스터리요소는『쓰쿠모서점지하에는비밀의바가있다』에서도여전함을보여준다.인생을살아가다보면우리는감당할수없는순간을마주하게된다.그럼에도열심히살아야한다고,더좋은사람이되어야한다고스스로를끊임없이채찍질하며살아가는우리에게다스쿠가들려주는이야기는마음을따뜻하게해주는위로가되어줄것이다.

“지금까지오카자키다쿠마는정취가있는다양한가게를무대로작품을써왔지만,독자에게는이작품이최고봉이아닐까?서점과바가같이있다니,책과술을좋아하는사람에게는참을수없는것이다.게다가여기에는또하나간과할수없는보너스포인트가있다.그것은책바에,매력적인수수께끼가더해져있는것이다.”_《책의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