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슬픔에게 (서재경 시집)

슬픔이 슬픔에게 (서재경 시집)

$11.57
Description
서재경 시집 『슬픔이 슬픔에게』. 크게 3부로 구성되어 '꽃들이 그렇게 말했다', '개똥벌레', '겨울 밤바다에서', '누가 그 속을 알겠는가', '하이델베르크에서', '우리는 초막 하나 지으렵니다'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

서재경

저자서재경은한신대학교와동대학원에서신약성서신학을전공하고한국신학연구소에서연구원으로일했다.한신대,강남대,여신도교육원등에서성서를가르쳤으며그동안발표한성서에세이를모아『말씀이우리를읽을때까지』,『예수라불렀다』등의책을펴냈다.지금은수원에있는한민교회에서목회하고있다.

목차

시詩ㆍ4

1부《슬픔이슬픔에게》

슬픔이슬픔에게ㆍ14
꽃들이그렇게말했다ㆍ17
매화ㆍ20
꽃샘바람ㆍ22
꽃길에서ㆍ24
꽃비내리는날ㆍ26
그냥꽃ㆍ28
봄ㆍ30
모우暮雨ㆍ32
능소화ㆍ34
개똥벌레ㆍ36
가을상념ㆍ39
풍경소리처럼ㆍ42
쑥대밭에서ㆍ44
아무래도ㆍ46
운주사雲住寺가는날ㆍ48
전도顚倒ㆍ50
어떤득도ㆍ52
가을앓이ㆍ54
가을성사ㆍ56
고백ㆍ59
한삼덩굴처럼ㆍ62
용암리느티나무ㆍ64
강변에서ㆍ66
만설의산촌에서ㆍ68
겨울묵시록ㆍ70
덕유산德裕山ㆍ72
주작산朱雀山의아침ㆍ74


2부《기로에서》

기로에서ㆍ78
생일풍경ㆍ81
얼굴하나ㆍ84
숨바꼭질놀이ㆍ86
감어인監於人ㆍ88
산비둘기ㆍ90
인내忍耐ㆍ92
겨울밤바다에서ㆍ94
누가그속을알겠는가ㆍ96
맹목의추억ㆍ99
독백ㆍ102
닭울음소리ㆍ104
독감ㆍ106
딱새처럼ㆍ108
산다는것은ㆍ110
새우꿈ㆍ112
문제ㆍ114
감자탕ㆍ115
소라처럼ㆍ118
짐ㆍ120
딸꾹질ㆍ122
칼춤ㆍ124
붙박이별처럼ㆍ126
월악산에서ㆍ128
숨쉬기운동ㆍ130
사이ㆍ132
비빔밥ㆍ134
회의懷疑ㆍ136
이별연습ㆍ138


3부《친구야》

친구야ㆍ142
연리지ㆍ146
하이델베르크에서ㆍ150
선생님전상서ㆍ153
부엉이預言者ㆍ156
예레미야ㆍ160
소명ㆍ164
성탄절2013ㆍ166
우리는초막하나지으렵니다ㆍ169
겨자나무ㆍ172
피에타ㆍ174
나의지성소ㆍ176
2014.4.16.ㆍ178
미안합니다ㆍ180
행복커피ㆍ182
솟대ㆍ184
내달항아리ㆍ186
원형방황ㆍ188
현빈지호玄牝之壺ㆍ191
동그라미놀이ㆍ194
마음이라는그릇ㆍ196
무엇이었을까ㆍ198
천년의미소ㆍ200
달항아리ㆍ203

서재경시집에부쳐_사람이어서아프고사랑이어서슬프다_서진한ㆍ209

출판사 서평

슬퍼하는이를위로하는슬픔이전해주는메시지
이책은한국신학연구소와대학강단에서연구하고가르치면서묵묵히목회의길을걸어온목회자가한평생사랑하며,성찰하며,아파하며빚어낸시80여편을엮어낸것이다.그의시들을관통하고흐르는것은잔잔한‘슬픔’의강물이다.시에서슬픔은‘아픔’에서비롯되고,슬픔은스산한‘연민’으로이어진다.그는이연민을통해연결되고,친구가된다고말한다.아픔에예민한감수성을지닌저자의시는아픔과외로움에고통하는이들에게잔잔한위로를줄것이다.

♣출판사리뷰

이책은한국신학연구소와대학강단에서연구하고가르치면서묵묵히목회의길을걸어온목회자가한평생사랑하며,성찰하며,아파하며빚어낸시80여편을엮어낸것이다.
그의시들을관통하고흐르는것은잔잔한‘슬픔’의강물이다.시에서슬픔은‘아픔’에서비롯되고,슬픔은스산한‘연민’으로이어진다.그는“하긴산다는것은/아파하는것”《산비둘기》이며,“배반을품어키우는일”이다.그러나그아픔을잊고서몇배의배반을다시키우는일이라고한다.《딱새처럼》그리고그배반과회환의눈물위에희망의새벽은다시또찾아온다.《닭울음소리》
나와너는연리지(連理枝)처럼상처와상처를통해이어진다.그러나서로의“아픔으로만나는것은”혼자의아픔보다훨씬더고통스러우며,그래서두려운일이다.하지만구원은거기에있다.“그래도/선생(先生)이되는것은아무래도아픔인것같아/친구(親舊)가되는것은아무래도아픔인것같아/친구야/내친구야”《친구야》
그가생각하는사람은“멀리있는것만으로/길이되는사람”이다.붙박이별처럼“어두운밤에/길이되는사람”이다.그는“지친날이면그렇게/그리운사람이”있다고한다.그는밤이있어별이있듯이,슬픔이있어그사람이있다고생각한다.“오늘밤도나는/여기그리고당신은/거기/있습니다”《붙박이별처럼》그래서그는아프고그립다.하지만연리지처럼서로기댄아픔과슬픔은희망이고구원이다.그래서그는“오늘은그냥/슬퍼하기만하자/슬픔을슬픔으로/내버려두자”《슬픔은슬픔에게》고한다.그의시는그야말로아픔의애가(哀歌)다.

“그는아마도학문을했더라면훌륭한신학자요스승이되었을것이다.그러나그는학위의길에도뛰어들지않았다.그가시를쓰지않은것,학문을하지않은것은...주어진것을조용히받아들이는그의절제때문이다.그랬던그가시를썼다...아마도그의시들은절제의항아리에서삭고도삭아,더는가두어둘수없게되어틈새로새어나온묵은향처럼그렇게나왔을게다.”
-서진한사장(대한기독교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