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

$12.24
Description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를 상상하다』는 제목처럼 비대면 시대를 마주한 한국교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책이다. 코로나 사태가 목회현장과 성도의 의식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현재 코로나 이후의 목회적 방향과 교회 활동에 대한 구체적 대안과 매뉴얼은 전무한 상태이다. 목회자들은 앞으로 급변할 사회를 예상하면서도 막상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호소한다. 그런 점에서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그리며,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저자

포스트코로나와목회연구학회

포스트코로나와목회연구학회는코로나19감염사태가전세계적인팬데믹으로발전되는상황에서장로교단(예장통합과기장),감리교단,성결교단에속한신학자들과목회자들이모여,한국교회와신학이처한위기상황에서문제를해결하고대안을모색하기위한모임으로결성되었다.회원들은현재한국교회와신학의근원적인위기가바로문제를문제로인식하지못하는불감증으로부터비롯되었으며,올바른문제인식으로부터올바른대안이나해법도도출할수있다는생각을공유하고있다.그첫번째발걸음으로‘코로나팬데믹시대의교회와목회에대한신학적성찰과대안모색’을기독교윤리학자김은혜교수의주도로시도하게되었으며,이후한국교회의문제들에대한신학작업집단으로서책임있는역할을감당하고자한다.

〈집필진〉
김은혜
장로교신학대학교에서기독교와문화및윤리분야를가르치고있으며,인공지능과디지털네트워크중심의포스트휴먼사회에서하나님나라실현을위한신학적대안을궁리하고있다.

김정형
장로회신학대학교연구지원실을섬기고있으며,과학기술과기후위기의시대를살아가는다음세대와함께한국교회의미래를고민하고있다.

김희헌
향린교회(한국기독교장로회)를담임하고있으며,목소리를빼앗긴이들을대변할수있는목회를지향하고있다.

박은호
정릉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를담임하고있으며,크로노스의기계적시간속에서카이로스의사건적시간의도래를위한그리스도인공동체목회를실천하고있다

박일준
감리교신학대학교와연세대학교에서종교철학및조직신학을가르치고있으며,신학과인문학그리고자연과학간의교차학문적연구를수행하고있다.

성석환
장로교신학대학교에서기독교와문화를가르치고있으며,도시공동체연구소소장으로섬기면서공공신학을연구하고있다.

송용원
은혜와선물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를섬기며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개혁신학,하나님나라신학,현대신학을가르치고있다.미래를위한지속적인‘공동선’의가치를성경과신학으로빚어내고자모색중이다.

윤영훈
성결대학교신학부에서가르치고있으며,대중문화콘텐츠안의종교와인문적가치를찾아대중과대화하는연구와활동을하고있다.

이민형
연세대학교와성결대학교에서기독교와문화를가르치고있으며,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책임연구원으로일하고있다.

이성호
연세대학교에서신학및종교연구를가르치고있으며,종교와과학의건설적관계모색을통해포스트휴먼시대에기독교신앙이공헌할수있는길을찾아가고있다.

황성은
창동염광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를담임하고있으며,변화하는시대를품고,세상의소금으로서그리스도인들이모인공동체를만들어가기위해하나님의은혜를갈망하고있다

목차

제1부디지털네트워크시대의교회를그려보다

언택트시대의관계적목회가능성-콘택트로서언택트에대한신학적성찰/김은혜
하나님의세계는모든것이연결되어있다/변화되는관계적목회방식에대한목회자의적극적태도가필요하다/포스트코로나시대관계적목회를위한신학적반성과신학적기초/포스트코로나시대에도하나님은사랑으로일하신다

온라인공간에실험하는새로운교회/윤영훈
온라인교회는이미시작되고있다/종교와가상현실은모두초월을향한인간욕망의표현이다/온라인교회는차별화된콘텐츠와커뮤니티로이루어져야한다/결론:난제들을넘어새로운가능성을실험해보자

가정에서성전실현하기-가정내성스러운공간만들기/이민형
가정예배용탁자와기도방석/코로나19와종교적공간의확장/집,거룩한공간이될수있을까/집에서하나님을경험하기/그럼에도불구하고/중요한것은그리스도인의신앙이다

제2부포스트코로나시대교회의공공성과대안적일상을구상하다

모두가행복한세상을위한교회-한국교회의공공성에서답을찾다/성석환
코로나19와공공성/코로나19와신앙의공공성/‘뉴노멀’의새로운신앙형성

포스트코로나시대‘일’의신학/송용원
재난이알려주는한결같은교훈/인간은왜일하는가/코로나가가져온일터의변화
신학에서보는일의의미/애프터코로나(AfterCorona),하나님나라의일을한다는것

자연과공존하는삶-코로나19의생태적이해와생명존중신앙으로나아가기/이성호
먼저바이러스를이해해보자/생태계파괴,코로나19발생과팬데믹을불러오다/이제교회는‘코로나19’라쓰고‘생명존중문명’으로읽어야한다

오래된미래의지혜-느린일상에서답을찾다/김정형
코로나19와기후위기/인간의책임/한사람의힘/일상의재구성/생활속‘안전거리’확보하기/조금느린삶/선견자노아로부터지혜를배우다

제3부언택트시대불안정한심리와감정을돌아보다

언택트시대불안정한정신을돌아보다/박일준
사이보그로서인간/프레카리아트시대의가속화/접속시대의정신건강문제/코로나블루로가속화하는타자와의거리두기

상생의목회-한국교회고통감수성을돌아보다/김희헌
포스트코로나시대의성찰과문명전환의요청/BLM운동에담긴코로나시대의고통감수성문제/한국교회의불안과유보되어온과제/포스트코로나시대를위한기독교생태신앙

제4부뉴노멀의목회를상상하다

뉴노멀시대의목회를위한교회체질변화제안/황성은
예배/목양/교회의체질변화

코로나19시대,겉멋을버리고다시출발하는목회/박은호
목회의멈춤인가/강제적인전환점에와서야이미멈춰선한국교회내면이보이기시작/코로나바이러스가가져다준문명사적변화/결코코로나이전으로돌아가서는안되는한국교회/개신교의한계를드러낸코로나사태/다시희망의출발을삼아야하는코로나목회/나가는말

출판사 서평

코로나19바이러스가우리사회에가져다준새로운언어는언택트(untact,비대면)이다.모든변화의강력한축이된언택트는이제선택’이아닌‘필수’가되어모든생활문화를이끌어가고있다.모이는예배를중단하는초유의사태까지경험한한국교회역시이변화의바람앞에서있다.코로나19상황이종료되더라고이변화의바람은그치지않을것으로예상된다.이미시작된언택트시대,한국교회는무엇을준비하고,어떻게대비해야하는가?
이번에출간된『비대면시대의‘새로운’교회를상상하다』(포스트코로나와목회연구학회)는제목처럼비대면시대를마주한한국교회의새로운패러다임을모색하는책이다.코로나사태가목회현장과성도의의식을빠르게변화시키고있지만현재코로나이후의목회적방향과교회활동에대한구체적대안과매뉴얼은전무한상태이다.목회자들은앞으로급변할사회를예상하면서도막상무엇을준비하고대비해야할지막막하다고호소한다.그런점에서비대면시대의새로운교회모델을그리며,한국교회가나아갈길을제시하는이책은목회자들과신학생들에게큰도움이될것이라기대된다.
특히이책은비대면시대가한국교회와신앙생활에미칠영향과변화,대안에대해고민하고있는신학자들과현장에서실제로비대면사역을적극적으로실천하고있는목회자들이함께참여하여만들어졌기때문에사안을보다깊이있고종합적으로숙고할수있게해준다.

이책은전체4부로구성되어있다.제1부“디지털네트워크시대의교회를그려보다”에서는코로나시대의‘언택트’에대한신학적성찰과디지털시대의새로운교회형태와진정한관계적목회의가능성문제를다룬다.여기서는언택트의만남을인격적·영적관계성을연장해나아갈가능성으로살펴보고,아울러디지털목회의역사를성찰한다.동시에가정이라는시공간이신앙생활의중요한영적자리임도주목해서살펴본다.
제2부“포스트코로나시대교회의공공성과대안적일상을구상하다”에서는교회의공공성과대안적삶을포스트코로나시대라는상황아래에서모색했다.여기서는기독교의공공성을‘교회’에한정시키지않고일,자연생태,신앙생활,‘일상’의영역까지확장시켜논한다.
제3부“언택트시대불안정한심리와감정을돌아보다”에서는포스트코로나시대의불안정한심리와감정을개인적그리고집단적차원에서다룬다.물리적·심리적격리기간이길어지면서세계여러곳에서는이미만남이제한된사회에대한불안감이집단적으로표출되고있는데이문제를신학적으로성찰해보는시도를한것이다.또한여기서는포스트코로나이후급변할노동시장을위한선교의신학에대해서도논한다.
제4부“뉴노멀의목회를상상하다”에서는목회현장에서코로나로인한목회적위기에능동적으로대처하면서교역자들간의소통과지역과의연대로기존의목회지도력을성찰해가는과정을살펴본다.특별히담임목회자의눈으로이현실의위기를어떻게풀어나가고있는지를보여주면서,어떻게코로나이후시대에더욱바람직한목회적대안을마련해나가야하는지에대한방향성을제시한다.

이책은언택트시대가개신교의전통적예배형식에대한위기이지만,다른한편으로는개신교가그동안실천해온교회모임과공동체형성의한계를체득하고새로운목회방식과내용을통해믿음의공동체를세워나갈수있는기회라고주장한다.여전히온라인예배나디지털교회등에대한신학적논란이계속되고는있으나,기왕에정착되기시작한디지털교회,온라인예배에대한신학적논쟁에과도한에너지를소모하지말고젊은세대와디지털세대에게새로운한국사회의비전을제시하는교회가돼야한다는것이다.
언택트시대에새로운목회와신학의모델을고민하는독자들에게일독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