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희망이 있나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아직도 희망이 있나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에게)

$15.00
Description
탈근대ㆍ탈민주주주의ㆍ탈진실의 시대
교회‘다움’, 신앙인‘다움’, 목회자‘다움’을 말하다!
팬데믹으로 시작된 급격한 사회변화, 추락하는 대사회적 신뢰도로 오늘날 한국교회와 신앙인들은 전환기적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여전히 희망을 말할 수 있을까? 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총장이자 교수인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을 한국교회가 당면한 과제에 책임적 응답을 함께 찾고 실천하는 여정으로 초대한다. 그 시작과 끝은 교회 됨, 신앙인 됨, 목회자 됨을 회복하는 일이다. 위기와 전환의 시대, 수많은 물음 가운데 있는 미래세대 목회자와 신앙인에게,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고 희망을 세워가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구체적 응답이 될 것이다.
저자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신학과(Th.B.)와신학대학원(M.Div.,Th.M.)을졸업하고,미국루이빌신학대학원(M.A.)과미국프린스턴신학대학원에서기독교윤리학(Ph.D.)을공부하였다.문화선교의비전을품고한국사회의세대문제를비롯하여통일,문화전반에관심을갖고연구해왔다.또한책임윤리와공공신학의관점에서‘한국교회의대사회적역할과책임’이라는이슈에천착하며교회가사회와소통하고복음적응답을통해사회변혁을이끌어낼수있는신학적아젠다설정에힘써왔다.특별히위기에처한한국교회와전환기적도전에직면한한국사회에서하나님나라를구현해나가고세계교회를섬길수있는선교적지도력을갖춘교회지도자배출에관심을두고있다.장로회신학대학교제21대총장을역임하였고,현재‘기독교와문화’를가르치며미국프린스턴신학교이사로섬기고있다.

주요저서로는『21세기책임윤리의모색』,『21세기문화와기독교』,『21세기한국사회와공공신학』,『장로회신학대학교,혁신을마주하다』가있으며,공저로는『공공신학』,『한국사회의발전과기독교』,『통일에대한기독교적성찰』,『급변하는직업세계와직장속의그리스도인』등이,역서로는『기독교윤리학의역사』등이있다.

목차

서문한국교회의희망세우기를위한동역으로의초대:교회다운교회,신앙인다운신앙인,목회자다운목회자됨을향하여
추천사
시작하며 오늘의시대를어떻게읽어야할까요
1부전환의시대,지금무슨일이벌어지고있는가
01갑작스러운시대변화가두렵고낙오할까봐두려워요
-뉴노멀시대,한국교회와그리스도인의사명과역할
02과학과신학,과학과신앙이정말소통할수있을까요
-과학의발전과기독교의응답
03급변하고있는현대문명에서진리를어떻게말해야할까요
-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데모크라시,포스트트루스시대의도전
04무종교인이늘어나고있어요.한국교회는어디로가야할까요
-후기세속화시대의탈종교화시대의한국교회
2부맥락속우리의응답:지금하나님은어떤일을하고계시는가
01문화가한국교회의대안이될수있을까요
-깊고올곧고풍성한문화의형성을위한문화선교
02교회학교의위기에어떻게대처해야할까요
-세대이슈와신앙의전수를위한기독교교육
03교회가이루어야할평화는어떤모습일까요
-갈등과불안의시대에모색하는평화와화해의길
3부사명자로산다는것:하나님앞에서나는누구인가
01이시대에목회자로산다는게참어려워요
-만인제사장으로서의목회자됨
02교회에희망이있을까요
-교회됨:급변하는시대,교회는끊임없이개혁되어야한다!
03목회자로서리더십을어떻게발휘할수있을까요
-목회리더십세우기
미래세대목회자들에게아직도희망을말할수있을까요
부록 설교1위기시대의신학함(빌1:9-11)
설교2보여주시는이유(요9:1-7)
설교3신앙과신학함의기초(마16:15-16)
설교4신앙공동체로서우리의과제(고전13:4-13)
시대읽기에도움이되는추천도서

출판사 서평

코로나19이후기독교에대한불신이크게증폭됐다.한국교회와기독신앙인들에대한사회적신뢰도도갈수록추락하고있다.절망과위기에빠져버린한국교회는과연다시일어나세상의빛과소금이될수있을까?『아직도희망이있나요』는포스트코로나,뉴노멀로대변되는오늘의시대와전환기적위기에처한한국교회를바르게진단하고,지금우리가무엇을,어떻게해야할지를제시하는책이다.저자는한국교회를바로세우고희망을말하기위해서는교회다운교회,목회자다운목회자,신앙인다운신앙인이되어야한다고주장한다.

이책은크게다섯부분으로구성되어있다.먼저“시작하며”는저자가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으로섬기는동안여러매체와인터뷰한것을재구성한것으로지금까지저자가걸어온신학적ㆍ실천적여정과신학적방법론을통해시대적책무를감당할수있을지를고민하는오늘의그리스도인과목회자를위하여도움이되고자하였다.1부“전환의시대,지금무슨일이벌어지고있는가”는급변하는시대에혼란스러워하는신앙인들이어떻게삶을살아내고,어떻게복음을전해야할지에관한고민과조언을담았다.2부“맥락속우리의응답:지금하나님은어떤일을하고계시는가”는하나님께서한국교회를어떻게사용하고계시는지,또한국교회는앞으로무엇을준비해야하는지를다루었다.3부“사명자로산다는것:하나님앞에서나는누구인가”는이땅에하나님나라를이뤄가기위하여어떻게교회다움,신앙인다움,목회자다움을회복할것인가에대한구체적이고실제적인답을제시했다.마지막“부록”에는저자가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행한채플설교네편을수록하였다.그리고한국교회의미래를이끌어갈신앙인에게하고싶은당부와격려를담은짧은편지,시대읽기에도움이되는추천도서도실었다.

저자는이책이신학을공부하는이들에게는현실을성경말씀으로해석하여설교하고말씀이삶으로이어지도록도울수있는책,성숙한신앙을추구하는이들에게는신앙과삶의이어짐이성경말씀과신앙적ㆍ신학적해석에의하여이루어진다는것을확인하는책이되기를바란다고말한다.건강한교회는건강한신학이필수조건이며,하나님나라를바라고꿈꾸는신앙인은모두신학하는사람이다.만인제사장으로부름받은모두가각자의삶에서신앙인답게살아갈때우리는하나님나라를이룰수있을것이다.

‘아직도희망이있을까?’저자는한국교회가더이상희망이되지못한다는자조와비판을내려놓고오늘자기자신부터희망이되는걸음을내딛기를요청한다.위기와전환의시대,수많은물음가운데있는미래세대목회자와신앙인에게,한국교회를바로세우고희망을세워가기원하는모든이에게이책은구체적응답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