쫓겨난 신선 이백의 눈물
저자

임도현

저자임도현은서울대학교금속공학과에서석사학위를취득하고기업체연구소에서재직하였으나이백에흥미를느끼고다시중문학을전공하였다.중국톈진(天津)에있는난카이대학(南開大學)에서수학하는일년?동안중국각지를두루여행했으며그중매리설산(梅里雪山)에서10여일을보냈는데그때의기억을가장소중하게간직하고있다.서울대학교중어중문학과에서《이백의자아추구양상과문학적반영》이란제목으로박사학위를취득하였으며,이화여자대학교박사후과정연구원을역임하였고지금은서울대학교등에출강하고있다.저역서로는《이백의《고풍59수》》,《이백시선》,《이태백시집》(공역),《협주명현십초시(夾注名賢十抄詩)》(공역)등이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v
제1장들어가며1
제2장이백가치관의형성배경과특징
1.정치사회적배경10
1)당제국의체제중심성11
2)성당사회의다양성과역동성15
2.사상문화적배경19
1)다양한사상의융합19
2)지역문화의섭렵25
3.이백의가치관과자아추구의특징30
1)자기중심적가치관30
2)다원적자아추구37
제3장이백의자아추구양상
1.정치적공명의추구52
1)‘공성신퇴’의지향52
2)명망의추구와간알의시도67
2.영원한생명의추구81
1)신선술의실제적추구81
2)일상속의신선87
3.자연과합일의추구94
1)은일의지향94
2)자연의이치에대한깨달음102
4.수평적이고자기중심적인교유관계의추구111
1)천자및중앙권력자와의교유111
2)지방관료와의교유119
3)일반백성과의교유129
제4장이백의슬픔과외로움
1.실패한자의슬픔136
1)정치적공명의좌절147
2)영원한생명의좌절154
3)자연과합일의좌절159
4)교유관계의좌절166
2.경계적존재의외로움173
1)경계적존재의형성173
2)경계에서의외로움179
3.슬픔의지속과일시적극복187
1)욕망의강렬함과계속되는슬픔187
2)욕망의전이와일시적즐거움193
제5장이백의시창작특징
1.탈주적상상201
1)기발한소재해석과결합203
2)중층적시상전개209
3)독특하고다양한기탁216
2.경계적대비227
1)양쪽을바라보는시선227
2)공간의분리와대비234
3)시간축의분할과대비240
3.강렬한감정표현245
1)과장된표현247
2)거대한자연경물의운용254
3)공간의압축과속도감258
제6장나오며265
참고문헌273
시문제목찾아보기279
발간사283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호방표일하고낭만적인행동뒤에는
항상외로움과슬픔이짙게
깔려있었던이백
이책에서는이백이왜시선(詩仙)으로불리게되었는지에대해기존의책과는좀다른각도에서이백을조망하였다?.저자는이백의호기로움뒤에는자신의이상을추구하기위해부단히시도했지만번번이실패한개인사가있다고파악했다.때로는권력의최고점인황제옆에다가가기도하였지만체제에순응하지못하는정체성으로인해중앙권력과화합하지못하고겉돌기만하였다.이러한그는시를통해자신의재능을드러내고자하였고자신의재능을알아주지...
호방표일하고낭만적인행동뒤에는
항상외로움과슬픔이짙게
깔려있었던이백
이책에서는이백이왜시선(詩仙)으로불리게되었는지에대해기존의책과는좀다른각도에서이백을조망하였다.저자는이백의호기로움뒤에는자신의이상을추구하기위해부단히시도했지만번번이실패한개인사가있다고파악했다.때로는권력의최고점인황제옆에다가가기도하였지만체제에순응하지못하는정체성으로인해중앙권력과화합하지못하고겉돌기만하였다.이러한그는시를통해자신의재능을드러내고자하였고자신의재능을알아주지않는현실에대해울분을토로하였다.자신의이상실현과더욱멀어질수록그는더욱더호기롭게행동했고여기에그의비극이잠재되어있었다고본것이다.
이백은‘남다른존재’로서자신을인정받고자하였다.세상을구제하는큰공적을세우고는아무런보상도받지않고표일하게물러나자신의이름을역사서에영원히남기고자하였다.또신선술과연단술을통해영생불멸의생명을얻어서자신의존재를영원으로연장하고자하였다.때로는자연속에서은일하면서인간생명의유한함과부귀공명의허망함을극복하여인간의한계에서벗어나초월적인존재가되고자하였다.자신의존재를인정받기위해서다양한계층의사람들과교제하면서대등한관계를유지하여초탈한모습을인정받고자하였다.이러한다양한방면에서자신의이상을이루기위해그는노력하였지만결국실패하였다.이백의삶은이러한시도와실패로점철되었다.그리고그는포기를모르는사람이었다.그래서항상좌절했고홀로슬퍼했다.그러나그는아무리실패해도자신의꿈을실현하기위해다시일어서곤했다.이백의이러한모습에서현대를살아가는사람들의외로운모습과도중첩된다.이런측면에서저자는이백이1500년전의인물이아니라오늘날현대인의모습으로다시투시되어야한다고주장하고있다.
저자의표현처럼이백은홀로눈물을흘렸다.한번에삼백잔을마셔야하는호기로움뒤에는항상그의슬픔과외로움의눈물이어려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