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15.00
Description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작가 미치 앨봄의 따뜻한 시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작가 미치 앨봄이 선보이는 감각적인 장편소설『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죽음에서 시작해 삶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이야기의 작품이다. 삶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천국에서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평생을 놀이공원 정비공으로 살아온 에디는 갑작스런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죽음의 순간 알 수 없는 손길에 이끌려 천국의 문으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에디는 다섯 사람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알거나 사랑했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완전한 이방인이다. 에디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끄는 대로 과거와 감정으로의 여행을 떠나는데….
에디는 자신의 삶이 다섯 사람 모두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가 안고 살아야 했던 상처도 그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도피하고 싶었던 놀이공원에서의 일상, 애증으로 얼룩진 가족사 등의 고통과 상처가 실은 자신에게 여전히 소중한 가치로 남아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모든 가치의 중심에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일상의 삶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저자

미치앨봄

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이자에미상을수상한방송인이며인기칼럼니스트이다.매작품마다고난과역경속에서삶의의미를깨달아가는평범한이웃들의이야기를감동적으로그려내어‘삶과죽음을끌어안는최고의휴머니스트’라는극찬을받았다.젊은시절스포츠칼럼니스트로데뷔한이후라디오와ABCTV등여러방송매체에서진행자로서두각을나타냈고,그러던중『모리와함께한화요일』의실제주인공모리슈워...

목차

목차
한국어판특별서문
끝이면서시작인이야기_프롤로그
첫번째만남_인연의장
두번째만남_희생의장
세번째만남_용서의장
네번째만남_사랑의장
다섯번째만남_화해의장
모두가하나인이야기_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모리와함께한화요일』의감동을잇는깊은영혼의울림
‘『뉴욕타임스」95주연속베스트셀러!’,‘전세계38개국35개언어로출간’,‘미국에서만1,100만부이상판매!’이책『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을수식해주는공식적인문구다.이뿐만이아니다.‘읽어본이들이한번더읽어보게되는책’,‘책장을넘기는내내가슴이따뜻해지는책’,‘『모리와함께한화요일』의감동을압도하는진정한베스트셀러’…….이처럼수많은독자들도너나할것없이한목소리를내며이책을최고의소설로꼽는데...
『모리와함께한화요일』의감동을잇는깊은영혼의울림
‘『뉴욕타임스」95주연속베스트셀러!’,‘전세계38개국35개언어로출간’,‘미국에서만1,100만부이상판매!’이책『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을수식해주는공식적인문구다.이뿐만이아니다.‘읽어본이들이한번더읽어보게되는책’,‘책장을넘기는내내가슴이따뜻해지는책’,‘『모리와함께한화요일』의감동을압도하는진정한베스트셀러’…….이처럼수많은독자들도너나할것없이한목소리를내며이책을최고의소설로꼽는데주저하지않는다.
전작『모리와함께한화요일』을통해세계적으로유례가없는대성공을거둔작가에게이후의작품활동은커다란부담으로작용했을것이다.작가역시이렇게고백한다.“갑자기나는인생의축복과짐을동시에맞닥뜨리게되었다.한편으로는그렇게작은책이전세계의호응을받는다는사실에전율했고,다른한편으로는이제뭘할것이냐는문제와정면으로마주한것이다.”그러나그는주위의우려와는달리소설쪽으로방향을선회했고,너무나다행스럽게도마침내세계가경탄해마지않는최고의작품을내놓았다.「퍼블리셔스위클리」는이책을두고‘명예와부가최고의미덕이되어버린오늘날의세상에서홀로자신만의천국을만들고있는모든이들에게바치는헌시’라고칭송했고,「뉴욕타임스」는‘우리들한사람한사람의존재이유와삶의의미에대한심오한질문을차분하고아름답게,그러면서도명쾌하게풀어낸작품’이라고극찬했다.그렇다면사람들은과연이책의무엇에그토록열광하는것일까?
일상의삶과아픔을어루만지는가장따뜻하고부드러운시선
『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은여느소설과는다르게죽음에서시작해삶으로끝을맺는독특한이야기다.작가특유의유려한필력과물흐르는듯한사건전개는읽는이들을천국이라는시공간속으로단숨에빨아들인다.소설에서천국이라는이가상의공간은현실과환상을아우르는작가의탁월한상상력과현재와과거를넘나드는치밀한구성이빛을발하는지점이다.
평생을놀이공원정비공으로살아온주인공에디가당도하는곳도바로천국이다.절뚝거리는다리를이끌고특별할것없는인생을살아가던그는어느날급작스런사고로죽음을맞이하고,바로그죽음의순간알수없는손길에이끌려천국의문으로들어선다.그곳에서에디는다섯사람을차례로만난다.그중어떤이들은그가알거나사랑했던사람들이고,또어떤이들은완전한이방인이다.에디는그곳에서그들한사람한사람이이끄는대로과거와감정으로의여행을떠난다.그리고점차자신의삶이그들모두와어떻게든연결되어있으며,그가홀로안고살아야했던상처가그들과도깊은관계를맺고있다는사실을깨닫게된다.그가늘도피하려고만했던놀이공원의일상,애증으로점철된가족사…….역설적이게도그모든것이실은자신에게여전히소중한가치로남아있었던것이다.
작가는말한다.“타인이란우리가미처만나지못한가족일뿐이다.우리의삶은우리의것만이아니며,거기에는더큰이유가있다.”작가가소설전반에걸쳐녹여내는이러한메시지는소소한일상의지겨움을극복하고,자칫무의미해보이는우리의삶을좀더영속적인시각에서바라볼수있도록만들어준다.그리고그깨달음의중심에는바로‘사랑’이있다.타인에대한사랑,삶에대한사랑…….‘사랑’이야말로가족의소중함을일깨워주고,사람과사람사이의소통을이끌어내며,하잘것없어보이는자신의고귀한존재가치를재발견하도록도와주는신의축복인것이다.
새로운시작을약속하는거룩한여정의마무리
이책을읽은후사람들은모두천국의비밀하나를공유하게된다.천국에는다섯사람,다섯개의다른기억이우리가자라서,사랑을하고,늙고,죽기를기다리고있다.그리고우리들은마침내그곳에서최후의질문에대한답을찾을것이다.“왜살았고,무엇을위해살았는가?”라는질문에대한답말이다.작가는이렇게이야기한다.“모두들저마다다른사람들에게영향을주고,그들은다시그옆의사람들에게영향을준다.세상에는많은이야기들이있지만,결국은모두하나의이야기로귀결된다.마찬가지로죽음은삶의다른이름이며,삶은죽음의또다른모습일뿐이다.”타인과나,삶과죽음……,서로다른둘은실은하나로이어진거대한순환의고리로맞물려있는것이다.
그러므로천국은어쩌면저세상에서만만날수있는것이아니다.다시말해이책에쏟아진수많은찬사처럼,이소설의진정한가치는바로‘천국’이아니라‘지상’에존재하며,‘죽음’이아니라‘삶’쪽에더기울어져있는것인지도모른다.모든마지막이시작인것처럼,에디의아름다운마무리는우리중누군가에게는또다른여정의시작일수있기때문이다.이책은그여정을함께할수많은이들에게바치는최고의헌시로영원히기억될것이다.
“죽는것.그게모든것의끝은아니에요.
어떤마지막은새로운시작일수있답니다.”
[이책에쏟아진찬사]
『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을통해우리는이세상에서고통과갈등속에얽혀있지만서로서로깊이연결된존재라는것,자신의삶과화해하는것이야말로진정한천국이라는것,죽음을깊이이해할수록삶을더가까이이해할수있다는것을깨닫게된다.이책의아름다운힘에충전되어우리모두또하나의행복한에디가되기를기원한다._이해인(수녀,시인)
살아가면서수많은만남을갖는다.어떤때는그만남때문에설레며기쁨을느끼지만,어떤때는기억조차나지않을정도로무의미하게지나간다.『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은진정한만남을통해우리의인생을돌아보게만드는책이다.그래서내인생에서알게모르게만났던그수많은사람들에대한고마움과사랑을가슴깊이깨닫게된다._최일도(목사,시인,다일공동체대표)
먼훗날길을잃었을때를대비해늘당신곁에보관해두고틈이날때마다두고두고펼쳐보아야할작품이다.이소설속에우리의존재와세상을완전히새로운시각으로보게해주는신비한마법이숨어있기때문이다.이책은당신의영혼에게줄수있는가장값진선물이될것이다._에이미탄(소설가,『조이럭클럽』저자)
평범한놀이공원정비공으로평생을보낸에디.전쟁의상처를안은채스스로무의미한생이라고여기며평생을살아온그가천국에서만난다섯사람.그들의깊은인연의실타래는지금우리가숨쉬고있는이순간이우리에게어떤의미가있는지를깨닫게해준다.“도대체나는왜살아가는걸까?”라는질문을던져봤을모든독자들에게마음의위안과평온을가져다주는책이다._「타임」
이책은인간존재의본질적인가치에대한진지한성찰을담고있다.명예와부가최고의미덕이되어버린오늘날의세상에서홀로자신만의천국을만들고있는모든이들에게바치는헌시이다._「퍼블리셔스위클리」
우리들한사람한사람의존재이유와삶의의미에대한심오한질문을차분하고아름답게,그러면서도명쾌하게풀어낸작품이다.이책에담긴것은에디의인생이아니다.바로나의인생,우리모두의인생이다.지금의삶이아무리초라하더라도중요한의미가있으니절대로자신을포기하지말라는메시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