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작가 미치 앨봄의 따뜻한 시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작가 미치 앨봄이 선보이는 감각적인 장편소설『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죽음에서 시작해 삶으로 끝을 맺는 독특한 이야기의 작품이다. 삶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천국에서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평생을 놀이공원 정비공으로 살아온 에디는 갑작스런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고, 죽음의 순간 알 수 없는 손길에 이끌려 천국의 문으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에디는 다섯 사람을 차례로 만나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알거나 사랑했었지만, 어떤 사람들은 완전한 이방인이다. 에디는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이끄는 대로 과거와 감정으로의 여행을 떠나는데….
에디는 자신의 삶이 다섯 사람 모두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가 안고 살아야 했던 상처도 그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도피하고 싶었던 놀이공원에서의 일상, 애증으로 얼룩진 가족사 등의 고통과 상처가 실은 자신에게 여전히 소중한 가치로 남아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모든 가치의 중심에 있는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일상의 삶과 아픔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시선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