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포 유 Me Before You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15.55
Description
맞닿을 것 하나 없이 다른 둘이 만나 하나의 꿈을 꾸다!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Me Before You)』. 꿈같은 삶을 산 남자와 꿈을 선물 받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만하리만큼 잘났지만 불의의 사고로 사지마비환자가 된 젊은 사업가 윌 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 독특한 패션 감각을 지닌 엉뚱하고 순진한 여자 루이자 클라크. 환자와 간병인의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다.

영국의 작은 시골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카페에서 6년째 웨이트리스로 일하던 루이자는 어느 날 갑자기 카페 문을 닫는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고 백수가 된다. 그러던 그녀에게 ‘사지마비환자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라는 기회가 주어지고 그녀는 최저임금을 훨씬 웃도는 시급을 받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간병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끊임없이 까칠한 남자 윌 트레이너에게 익숙해질 무렵 루이자는 그의 무섭고도 감당할 수 없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던 남자가 여자에게 미래를 선물하고 싶어진 순간, 남자를 끔찍하게 싫어하던 여자가 세상 모든 것을 잃은 그의 시간을 붙잡고 싶어진 순간, 사랑에 메말랐든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든 평생 사랑과 죽음의 무게 따위 생각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까지도 사랑의 복잡한 모습을 제대로 보고 느끼게 된다. 이처럼 끝없는 유머와 가벼운 대화 등 로맨스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모두의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를 통해 진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이 작품은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어 전 세계의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저자

조조모예스

런던에있는로열홀로웨이대학(RHBNC)에서공부했고,시립대학교에서저널리즘을배웠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인디펜던트」에서10여년간언론인으로활동한뒤직장인으로서의삶을마무리하고전업작가가되었다.소설가이자저널리스트로서꾸준히사랑받아온그녀는전세계적으로1,400만부이상팔린『미비포유』로베스트셀러작가가되었다.『미비포유』는동명의영화로도각색되어흥행에성공했다.첫책인『ShelteringRain(비를피하기)』이후『원플러스원』『허니문인파리』『당신이남겨두고간소녀』『더라스트레터』『스틸미』등의소설을썼는데,모든작품이비평가들에게호평을받았다.그의소설은46개국어로번역되었고12개국에서1위를차지했으며전세계적으로4,000부이상팔렸다.로맨스의여왕이라는수식이붙는그는로맨스소설협회상을두번받았다.최신작『TheGiverofStars』도세계적으로큰화제를모으며독자들에게사랑받고있다.

출판사 서평

죽음앞에서사랑이물었다.
내곁에서그냥,살아주면안되나요?


★아마존‘이달의책’
★독일아마존1위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영국아마존베스트셀러
★「코스모폴리탄」‘이달의책’
★「선데이타임스」베스트셀러
★「가디언」100대베스트셀러
★픽션부문전미도서상
★이탈리아아마존베스트셀러
★스위덴베스트셀러
★영어외34개언어번역출간확정
★MGM사에서영화화결정

“지금까지읽은것중최고에요.”_Maegan
“거실에서아기처럼울고말았습니다.”_MirzaAnnisa


오만하리만큼잘났지만불의의사고로사지마비환자가된젊은사업가,윌트레이너.
괴팍하리만큼독특한패션감각을지닌엉뚱하고순진한여자,루이자클라크.
맞닿을것하나없이다른둘,그들은어떻게만나하나의꿈을꾸게되었을까?

루이자클라크,재수없는남자를만나다
2009년영국의작은시골마을,스물여섯살인루이자는마을에하나밖에없는카페에서6년째웨이트리스로일하고있다.그러던어느날갑자기카페문을닫는다는일방적인통보를받고직장을잃는다.특별한기술도,자격증도,능력도없는그녀는‘망할세계경제침체’를탓하며하루하루백수로서의삶에몸서리친다.그런그녀에게마지막으로주어진기회는‘사지마비환자의6개월임시간병인’.
간병인으로서의소양따위는요만큼도찾아보기힘든그녀는가족들의비웃음을뒤로하고,최저임금을훨씬웃도는시급을받기위해울며겨자먹기로간병인으로서의삶을시작한다.첫출근날,그녀는왜그렇게시급이센지뼛속깊이깨닫게된다.오직한사람을위해준비된그림같은성의별채에는,검은휠체어를탄기괴한외모의남자가살고있었다.

윌트레이너,짜증나는여자를만나다
2007년영국런던,윌트레이너의하루는여느날과다를바없이시작되었다.밀크캐러멜빛깔의아름다운피부를가진그녀와격정적인밤을보내고,다음약속을기약하며방을나섰다.세상을덮고있는빗줄기에욕을좀하고,당장처리해야할계약때문에사무실로바삐걸음을옮겼다.택시를잡기위해뛰듯이길을건넜다.끼이이익급정거소리.폭발이일어나고모든게산산조각났다.

그날이후그는‘C5/6사지마비환자’가되었다.익스트림스포츠를즐기고,맹수들의싸움터같은M&A의세계에서자신의자리를확고히하던젊은사업가는죽었다.빌어먹을휠체어가그의삶을규정하기시작했고,시간이흐를수록남자는자신이무엇을원하는지알게되었다.이런비참한삶을정리하는가장좋은방법이무엇인지도명확해졌다.그런데짜증나는여자가나타났다.루이자클라크,남자의마지막6개월에전혀예상치못했던변수가생겼다.

여자에게미래를선물하고픈남자,
남자의시간을붙잡고싶은여자

차라리공포에가까웠던첫만남이후,남자는끊임없이까칠했다.홍차한잔드릴까요?하는루이자의단순한질문에도사람을잡아먹을것처럼면박을주고,어쩌다눈이라도마주치면저승사자라도본것처럼한기가피어올랐다.루이자는한순간이라도둘만남는상황을피하고싶었지만그를돌보는것이그녀의일이었다.남자는이유없이여자를미워했고,여자는그런남자가끔찍하게싫었다.하지만둘이함께하는물리적인시간이늘어나고,여자는남자의까칠함에남자는여자의엉뚱함에익숙해져갔다.그러던어느날여자는남자의비밀을알게되었다.그것은바로남자가모든정성과시간을쏟아자신의죽음을준비하고있다는것.너무무서워서,도저히감당할수없어서무작정도망치려던그녀는다시한번그의눈을들여다보기시작했다.그리고보았다.한없이웅크리고,한없이멀어지려고노력하는,세상모든것을잃은남자의모습을.그리고,그비밀속으로용감하게몸을던졌다.

전세계적베스트셀러『미비포유』한국출간
『미비포유』는영국에서입소문만으로최고의베스트셀러가되고,이후출간된독일에서는밀리언셀러로서엄청난판매량을기록하며2013년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한책이다.스웨덴에서는마들렌공주가신혼여행에서읽은책으로유명해졌고,꼭영화로보고싶다던독자들의바람도MGM사를통해곧이루어질예정이다.조조모예스를전세계적베스트셀러작가반열에올린『미비포유』.로맨스특유의재미와가벼운문체를그대로유지하면서도이토록감동적이고울림을주는책은만나보기쉽지않다.조조모예스는끝없는유머와가벼운대화,가족과젊은남녀의이야기를통해우리의삶에대해,인간의본질에대해,그리고세상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보는계기를준다.
이책에는기적같은이야기,하지만너무나현실적이어서독자들의가슴에평생살아남을수있는이야기가담겨있다.누구에게라도,사랑에메말랐든사랑에빠져허우적거리고있든,평생사랑과죽음의무게따위생각조차해보지않은이들에게라도,무조건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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