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없다 (CEO를 위한 미래산업 보고서)

4차 산업혁명은 없다 (CEO를 위한 미래산업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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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래기술과 미래사회에 늘 관심이 많은 경영자를 위해 기획된 미래산업 보고서.
2017년에서 2035년까지 4차산업혁명 신흥기술과 현상파괴적 기술, 유망직업, 게임 체인저기술, 인공지능과 미래 핵심기술 추세에 대해 자세히 기록된 보고서로, 시장의 극심한 변화를 따라가고자 하는 CEO들을 위해 쓰인 책. 누구나 입만 열면 기·승·전, 4차산업혁명만 떠들고 있는 요즘, 이왕 할 거라면 제대로 대비하자는 취지로 지식융합연구소 이인식 소장이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추세를 철저히 분석해서 썼다.
저자

이인식

저자이인식(李仁植)은서울대전자공학과를졸업했다.현재지식융합연구소소장,문화창조아카데미총감독이며과학문화연구소장,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위원,KAIST겸직교수를역임했다.대한민국과학칼럼니스트1호로서『조선일보』『중앙선데이』『동아일보』『매일경제』『한겨레』『부산일보』등신문에550편이상의고정칼럼을,『월간조선』『과학동아』『주간동아』『한겨레21』『나라경제』등잡지에170편이상의기명칼럼을연재하며인문학과과학기술이융합한지식의다양한모습을소개하고있다.2011년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월간지『PEN』에나노기술칼럼을연재하여국제적인과학칼럼니스트로인정받기도했다.저서로는『2035미래기술미래사회』『융합하면미래가보인다』『미래교양사전』등48종이있다.중고등학교교과서에20여편의글이수록되었다.제1회한국공학한림원해동상,제47회한국출판문화상,2006년『과학동아』창간20주년최다기고자감사패,2008년서울대자랑스런전자동문상을받았다.
융합기술과현상파괴적기술,게임체인저기술,미래기술(인공지능등)포스트휴먼사회를예측해온이인식의지식과열정,그리고뛰어난상상력은어떤과학자도넘을수없는최고경지에도달해있다.

목차

책을내면서 005

제1부 2017~2035세계기술전망
01 2017년4차산업혁명신흥기술(다보스포럼) 015
02 2025년현상파괴적기술(맥킨지컨설팅) 026
03 2025년유망직업(마이크로소프트) 042
04 2030년게임체인저기술(미국국가정보위원회) 051
05 2030년인공지능(스탠퍼드대,미국백악관I&ll) 064
06 2035년대한민국도전기술(한국공학한림원) 084
07 2035년핵심기술추세(미국국가정보위원회) 100

제2부 『매일경제』이인식과학칼럼
01 인공지능
인공지능‘한지붕두가족’경쟁117|딥러닝소프트웨어가세상을바꾼다120|사람과인공지능의머리싸움123|원자폭탄보다위험한살인로봇126|로봇이일터에서사람을부린다129|알파고는양날의칼이될것인가131|인공창의성의걸작품134|기계가의식을가질수있을까137
02 뇌연구프로젝트
생각으로비행기조종한다141|마음인터넷으로텔레파시가능해진다144|디지털뇌와뇌지도를만든다146|머리이식수술에도전한다149
03 마음의수수께끼
무소유와소유효과153|열린마음이창의성키운다156|올림픽영웅은어떻게탄생하는가159|당선되려면유권자정서자극하라162|정치성향은어느만큼타고날까165|성공한대통령의사이코패스성향167|노스탤지어가사회생활을도와준다170|게임의두얼굴173|컨실리언스와지적사기176|집단지능에는빛과그림자가있다179|혁신은한명의천재보다집단재능으로182
04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의빛과그림자185|사회물리학과빅데이터188|가상현실이생활공간을바꾼다191|포켓몬과신비동물학194|사물인터넷과만물인터넷197|나노기술이만들미래의학199|무어의법칙종말이다가온다202|4차원인쇄가마술을부린다205|대통령프로젝트의성공사례208|기업스스로파괴해야살아남는다211|4차산업혁명시대의일자리대책213
05 청색기술혁명
청색기술이블루오션이다217|상어에서비즈니스기회찾는다220|풍뎅이가메가시티살려낸다223|식물을모방한청색기술옷감226|중국의생물모방도시건설228|청색기술혁명이시작된다231|4차산업혁명vs청색기술혁명234
06 지속가능발전
인류세는지구를파괴하는지질시대238|유엔이채택한지속가능발전목표241|순환경제로지구를살린다244|돈은선물과감사의징표이다246|아시아의지속가능한발전249|서울시장의대동경제론252
07 포스트휴먼
비저너리가인류의미래를바꾼다256|포스트휴먼이현생인류대체한다259|초지능사회가올것인가262|역사학자의미래인류전망265|특이점시대의비즈니스를꿈꾼다268

제3부 미래기술문제작해제
01 나노기술이세상을바꾼다 273
02 로보사피엔스가몰려온다 284
03 사이보그사회를해부한다 293
04 냉동인간은부활을꿈꾼다 301

부록|과학기술인사개혁의산실(최광웅) 311

저자의주요저술활동 323

찾아보기-인명 330 찾아보기-용어 335

출판사 서평

한국에만있는4차산업혁명은허구다!”

인공지능ㆍ빅데이터ㆍ로보틱스,이미20년전시작…
기존디지털산업의진화일뿐,남발하지말라!

4차산업혁명이만병통치약인듯,온나라가올인하고있다.유독한국에서만!
디지털산업이진화하고있을뿐,4차산업혁명은없다!
이책은미래기술과미래사회에늘관심이많은,그리고모두가잠든이른새벽의점령군처럼눈깜짝할사이에한국사회를지배하기시작한‘4차산업혁명’에관해궁금증을가진경영자를위해기획된미래산업보고서이다.우리나라는바야흐로인공지능,가상/증강현실,만물인터넷,첨가제조(3차원인쇄),청색기술등첨단신흥기술이주도하는초연결사회또는포스트디지털시대로접어들기시작했다.특히2016년부터세계경제포럼에서제안한4차산업혁명이우리사회에도적용할만한개념인지제대로공론화한번되지않은채벼락처럼국가적화두로부상하면서,정치인·언론인·전문기술자집단은성장동력을육성하는절체절명의기회로반기고있다.
이책의제1부‘2017~2035세계기술전망’은미국백악관을비롯해서세계유수의미래연구기관에서발간한미래기술보고서8편을소개한다.
한국사회에서는인공지능을4차산업혁명의핵심기술로여기고있지만인공지능의산업적측면을다룬스탠퍼드대보고서에4차산업혁명이라는단어가단한번도나오지않는다.미국백악관이2016년에두차례발간한인공지능보고서에도4차산업혁명이라는단어가딱한번언급될따름이다.2017년1월미국국가정보위원회가펴낸2035년세계동향분석보고서에도물론4차산업혁명은없다.
제2부에는『매일경제』에「이인식과학칼럼」으로연재된칼럼52편이실려있다.인공지능,뇌연구프로젝트,4차산업혁명,청색기술혁명,지속가능발전,포스트휴먼등미래기술과미래사회의핵심주제가거의망라되어있다.
제3부‘미래기술문제작해제’는21세기산업혁명의핵심기술인나노기술,로봇공학,사이보그,인체냉동보존술을각각다룬세계적화제작4권에해제(解題)로실린글네편을소개한다.특히사이보그와냉동인간은포스트휴먼논의의핵심적인주제이다.
정부의신성장전략을대표하는용어4차산업혁명에거품이끼어있다.경제학자장하준이『그들이말하지않는23가지』(부키)에서“인터넷보다세탁기가세상을더많이바꿨다”고주장한바있다.누구나함부로4차산업혁명을떠들때,그근거가되는주장부터제대로들여다보자.4차산업혁명의기반이되는신흥기술과현상파괴적기술,유망직업,게임체인저기술,인공지능과미래핵심기술추세를알고싶다면,이책『4차산업혁명은없다-CEO를위한미래산업보고서』를보라!

[책속으로추가]

“창의적인사람들은어느날갑자기번뜩이는영감으로비전을만드는것이아니라오랜세월헌신하고고생한끝에비전을발견하고실현한다.창의성은100미터달리기보다는마라톤에가깝다.”(…)“직원들의창의성을이끌어내고싶은경영자는통제를완화하고,리스크를받아들이고,동료직원들을신뢰하고,창의성을발휘하여일할수있는환경을조성하고,직원들의공포를유발하는요인에주의를기울여야한다.”(…)『집단재능』에서힐은“좋은리더가혁신에서도효율적인리더라고여기기쉽지만이는잘못일뿐더러위험한생각”이라고전제하고,혁신을성공적으로이루어낸최고경영자를인터뷰해서그들의리더십을분석했다.
힐은『집단재능』에서“기업의혁신적제품은거의모두한두명의머리에서나온것이아니라여러사람이노력한결과임을확인했다”고강조하고혁신을‘팀스포츠’에비유했다.
따라서진정한혁신리더십은“구성원의재능을한데모아‘집단재능’으로만들어낼수있어야한다”는결론에도달한다.창의성을마라톤에비유한캣멀과집단적노력의결과로보는힐은같은생각을하고있는셈이다.『격월간사이언티픽아메리칸마인드』3·4월호인터뷰에서도힐은“혁신의성패는집단재능을이끌어내는리더십에달려있다”고강조했다.(pp.183~184)

제20대국회가개원하자마자4차산업혁명을연구하는모임이세개나설립된것으로알려졌다.
4차산업혁명은독일경제학자클라우스슈바프가처음제안한개념이다.(…)영국에서시작된1차산업혁명은증기기관발명이기폭제가되었다.1784년부터증기기관은생산방식을수공업에서기계가물건을만드는체제로바꿔놓았다.19세기말전기와컨베이어벨트의발명으로시작된2차산업혁명은분업에의한대량생산을실현했다.1960년대에전자공학과정보기술의발전으로촉발된3차산업혁명은생산자동화를이끌어냈을뿐만아니라사회전반에걸쳐디지털혁명을일으켰다.
슈바프는“4차산업혁명은3차산업혁명이창출한디지털세계와기존의물리적·생물학적영역사이에경계를허무는기술융합에의해전개될것”이라고주장했다.디지털세계와물리적영역이통합된것을가상물리시스템CPS:Cyber-PhysicalSystem이라고한다.요컨대4차산업혁명은인터넷으로형성되는가상세계를제조현장처럼기계장치가작동하는현실세계와통합하는가상물리시스템을구축·활용하는기술융합혁명이다.
슈바프는4차산업혁명이단순히3차산업혁명연장선상에있는것은아니라고강조하고그논거로세가지를제시했다.첫째,기술발전속도가역사상유례없을정도이다.둘째,기술파급효과가모든나라모든산업에현상파괴적disruptive이다.셋째,기술발전이초래한변화의폭과깊이가모든생산·경영·거버넌스체제의변혁을요구하고있다.
슈바프는4차산업혁명이진행되면수십억명이네트워크로연결될것으로전망하고이런기술발전을가속화할핵심기술로인공지능,로봇공학,만물인터넷,자율차량,첨가제조(3차원인쇄),나노기술,생명공학기술,재료과학,에너지저장기술,양자컴퓨터등10가지를꼽았다.10대기술중양자컴퓨터를제외한나머지는이미산업화하고있는분야이다.우리나라역시대부분정부차원에서육성하고있는기술이다.
슈바프는4차산업혁명으로전지구적으로소득이향상되고삶의질이향상될것으로예상하면서미국경제학자에릭브리뇰프슨이지적한것처럼노동시장을파괴해서불평등을심화시킬가능성도언급했다.(…)슈바프는4차산업혁명이우리자신,곧정체성,프라이버시,소유권,소비성향,여가생활등에결정적영향을미칠것이므로경제적·사회적·문화적환경을혁신할것을주문했다.또4차산업혁명이“인간을로봇으로만들어우리의심장과영혼을빼앗아갈수도있지만,인간본성의훌륭한덕목인창의성·감정이입·도덕적책임감을고양할수도있다”면서,4차산업혁명의성패가결국우리의선택에달려있음을강조했다.
2016년1월슈바프는그가창설하고회장으로있는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4차산업혁명을국제적쟁점으로부각시켰다.
4차산업혁명은한국사회에도적용할만한개념인지제대로공론화한번하지않은채눈깜짝할사이에국가적화두가되었다.(…)젊은이들이흙수저니헬조선이니비꼬는경제적불평등문제가4차산업혁명때문에심화되지않게끔다각도로성찰하고고민하는모습도보여주길당부하고싶다.(pp.185~188)

4차산업혁명이벼락처럼한국사회의국가적화두로부상하면서대통령을비롯하여국회의원과기술자집단은성장동력을육성하는절체절명의기회로여기고있지만,4차산업혁명으로야기될일자리문제를걱정하는목소리는별로들리지않는것같다.(…)다보스포럼보고서는4차산업혁명으로노동시장이파괴되어대량실업이불가피하고경제적불평등도심화될수밖에없으므로정부와기업이서둘러교육과고용정책을혁신할것을주문했다.(pp.213~215)

뮤테이터와멜로믹스는진화에의한변형을통해스스로창작했다는측면에서아론의한계를뛰어넘었다고할수있다.하지만사람처럼자신의창작과정을심미적기준으로평가하는능력을갖고있지않기때문에컴퓨터는결코인간의창조성을본뜰수없다는주장도설득력을갖게된다.사람의창조적사고과정을그대로본뜬컴퓨터개발이가능할지여부는두고볼일이다.그러나인공창의성분야권위자인영국철학자마거릿보든의말처럼“컴퓨터가만들었다는이유만으로외면하면우리는흥미롭고아름다운수많은작품을잃게될것”이다.(p.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