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조실록 2 (법흥왕 - 문무왕 편)

신라왕조실록 2 (법흥왕 - 문무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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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대별 테마! 시대별 핵심! 굵직한 사건을 정사 중심으로 서술한 한국사의 맥!
문고본 최초로 시도되는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 그 일곱 번째!『신라왕조실록』1ㆍ2ㆍ3권 출간! 살림출판사에서는 지난 14년간 문ㆍ사ㆍ철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과, 과학기술ㆍ예술ㆍ실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살림지식총서≫를 500종 이상 출간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고’임을 자처하는 ≪살림지식총서≫가 이번에는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전 19권)’를 준비했다. 문고본으로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기획이다. ‘한국사 왕조실록 시리즈’는 고조선에서부터 대한제국까지 반만 년을 지속한 한국사의 맥을 왕대별로 묶었다. 여기에 중국의 황하문명보다 2000년 이상 앞서고 고조선의 흔적이 많이 발견되는 요하문명도 포함시켰다. 이는 동북공정으로 역사를 왜곡하려는 중국에 대항할 역사관을 심어주고자 한 것이다. 이 가운데 『조선왕조실록』(전 6권)을 2015년에 첫 번째로 선보였고, 2016년에는 고대사 편인 『고구려왕조실록』(전 2권) 『백제왕조실록』(전 2권) 『고조선왕조실록』 『가야왕조실록』 『발해왕조실록』 등이 출간되었다. 이어서 2017년에 이 책 『신라왕조실록』(전 3권)을 일곱 번째로 펴낸다.
저자

이희진

저자이희진은1963년서울에서태어났다.전쟁사연구에주력하고있다.첫번째논문인석사학위논문을현대사로쓰면서근현대계통의학회에서활동하는계기를마련했다.『근현대사연구』에?미국의한반도진주준비와38선획정과정에대한검토?를,『한국민족운동사연구』에?미국의對韓軍事援助政策과한국전쟁??중국의한국전쟁개입과맥아더의북진의도?등을발표하며근현대사분야의학술활동을이어갔다.
저서로는‘살림지식총서’로펴낸『한국전쟁사』『고조선왕조실록』『고구려왕조실록1ㆍ2』『백제왕조실록1ㆍ2』『가야왕조실록』을비롯해,『한국전쟁의수수께끼』와10년후이를재출간한『6ㆍ25미스터리』에이어최근에는『징비록의그림자』를펴냈다.공저로는전시대를아우른개설서『다시보는한국사』를전국사편찬위원장이성무교수와공동으로집필했으며,김우선선생과『우리역사를바꾼전쟁들』을,장준호교수와『난세에대처하는10가지태도』등을집필했다.

목차

제23대법흥왕
제24대진흥왕
제25대진지왕
제26대진평왕
제27대선덕여왕
제28대진덕여왕
제29대태종무열왕
제30대문무왕

출판사 서평

치열한전쟁의소용돌이속에서
통일신라의꽃을피워낸
신라1000년의역사가펼쳐진다!

박ㆍ석ㆍ김세왕족혈통이면면히빚어온신라1000년을펼치다!
신라는한국사에서가장오래지속된1000년의왕조다.그러다보니다른왕조에비해감안해야할변수도많다.우선역사가오래되다보니신라초기역사가조작되었다며황당한근거를드는경우가많다.가장대표적으로는왕족을비롯한신라요인들의계보와활동연대가납득하기어려울정도로차이가난다는이유를든다.잘알려져있듯이신라사회는이른바‘골품(骨品)’에따라신분을정했고,높은신분을유지하려면불가피하게극단적인근친혼을해야했다.이러한극단적계보혼란은활동연대착오를불러일으킬수밖에없다.그런데이를근거로신라초기역사가조작되었다주장하는것은무리가있다고저자는피력한다.따라서저자는이책에서부정할근거가확실하지않은초기기록은일단반영하여서술했다.그리고『일본서기』의왜곡을조목조목따져가며정세변화에따른고구려ㆍ백제ㆍ가야ㆍ왜와의유기적관계망을중심으로신라1000년사직의파노라마를펼쳐놓았다.

끊임없는왜의침입에도굴하지않은신라의방어력과외교술!
한국고대사의관심사중하나로현재일본열도세력의조상인왜와의관계를빼놓을수없다.왜는백제보다신라와가야가먼저관계를맺기시작했다.하지만가야는결국중앙집권적인고대국가로발전하지못하고소멸해버렸다.이때문에처음부터왜와관계가밀접했던신라초기역사가이른바‘고대한일관계사’에서주목받을수밖에없다.그래서신라와관계된왜의역사를해석할때는다른나라보다심각한고민을해야한다.사실이것은고구려?백제?가야경우도같이고민해야하는문제이기는하지만,신라의경우이들나라보다더골치아픈문제가많다.『일본서기』에서는연표조작까지해가며진구황후[신공황후神功皇后]가신라를어떻게복속시켰는지제법구체적으로허황한내용들을쏟아낸다.그리고심지어왜가백제ㆍ고구려까지복속시켜이른바삼국에내관가를따로두었다고까지기록해놓았다.그렇지만『삼국사기』「신라본기」를보면신라가왜의끊임없는노략질과침략에얼마나당차게맞서고,그들의무례한태도에어떻게맞대응해나갔는지를잘알수있다.저자는신라ㆍ고구려ㆍ백제ㆍ가야등이왜와의관계속에서형성한사료를조명해그모순점을바탕으로사실관계를규명하여,『일본서기』가얼마나우리역사를조작하고왜곡하고있는지를여실히밝혀준다.

혁거세거서간의신라건국에서문무왕의삼국통일완결까지!
저자는『일본서기』의왜곡부분을대조해사실을바로잡으려는노력과함께,신라역사를왕대별로일목요연하게서술해나라의흥망성쇠를한눈에살펴볼수있도록하려는의도로이책을썼다.『신라왕조실록1』에서는신라건국기원전57년(혁거세거서간1)부터514년(지증마립간15)까지로이웃나라와크고작은전쟁이나외교적마찰이있긴하지만,나라를안정시키고백성들을잘보살피려는통치자의노력들이보인다.그리고『신라왕조실록2』는본격적으로삼국통일전쟁이발발한때부터신라가삼국을통일할때까지부분으로당시의전투상황을실감날정도로흥미진진하게펼쳐놓았다.또한,그당시빼놓을수없는장수들의활약상을『삼국사기』「열전」에서발췌한무용담과함께실어그들의용맹성과충성심을엿볼수있다.삼국통일의과업을이룬후,당나라와이권다툼으로옥신각신하던중에당나라행군총관설인귀와문무왕이주고받은서신은나당전쟁와중의꽃이라불릴만큼명문장중의명문장이다.

경순왕신라1000년의사직을놓치다!
『신라왕조실록3』에서는삼국통일이후부터멸망까지다룬다.삼국통일직후왕들은통일신라로서의체제를재정비하며나라가평화롭게잘운영되도록힘썼다.그렇지만765년이후,혜공왕대에이르러거듭된반란으로결국왕과왕비가살해되는사건이일어나면서부터왕권이불안해지기시작했다.이후불안한정국이150년간계속이어지고,비정상적왕위찬탈등끊임없는혼란이빚어진다.후백제ㆍ후고구려가부흥한900년대에들어서는신라의영토는크게축소되고,그에따라세력도약화되었다.결국신라의마지막왕,경순왕은후삼국을통합한고려태조왕건에게신라1000년의사직을내놓았다.신라는이로써영원히역사의뒤안길로사라졌다.

『신라왕조실록3』부록신라연표
기원전57년(혁거세거서간1)신라건국부터935년(경순왕9)신라가고려에넘어갈때까지총56대왕에걸친신라1000년의연표가한눈에펼쳐진다.

[책속으로추가]

2월21일,문무왕은신하들을모아놓고교서를내렸다.“두나라사이에끼어고생하던신라를위해선왕(김춘추)께서는바다를건너중국에군사를청하셨다.백제는평정하였으나고구려는멸망시키지못하고돌아가신선왕의유업(遺業)을과인이이루게되었다.그래서세상이편안해졌다.전쟁터에나아가공을세운사람들에게는상을주었고,싸우다죽은혼령들에게는명복빌재물을주었지만,옥에갇혀있는죄인은불쌍히여겨울어주던은혜[읍고泣辜]를받지못한고로사면령을내린다.총장(總章)2년,669년2월21일새벽이전에5역(五逆)의죄를범하여사형을받은죄목이외에는모두석방하라”는내용을담고있었다._1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