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

데카메론

$11.39
Description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데카메론』은 보카치오 개인의 작품이지만 그 안에는 무수히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한다. 열 명의 젊은 남녀가 흑사병이 만연한 도시를 떠나 피렌체 근교에 모인다. 그들은 열흘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 총 100편의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어느 날은 주제를 정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어느 날은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그 100편의 이야기에는 사람들이 세상을 살면 서 겪을 수 있는 온갖 경험이 담겨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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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반니보카치오

근대소설의선구자로평가받는작가.이탈리아피렌체의체르탈도라는마을에서상인의아들로태어났다.어머니가누구인지모르는사생아로서,의붓어머니밑에서자랐다.피렌체에서아버지의일을배우면서기초교육을받았다.14세때에장사를배우기위해나폴리로보내졌지만시간만허비했다.다시6년간법학을공부했으나별성과는없었다.대신문학에심취해열심히독학을했다.르네상스가한창이던당시나폴리에서여러모임에참여하고친구를사귀고고전문학에눈을떴다.1340년나폴리에흑사병(페스트)이돌자병을피해다음해초피렌체로돌아왔다.그러던중1348년피렌체에흑사병이퍼지고시민중4분의3이죽어갔다.보카치오는이정황을대표작『데카메론』에서묘사했다.
『데카메론』은1349년경부터집필을시작해1353년에완성했다.이작품은당시문단으로부터냉담한평가를받았지만,일반인사이에서는엄청난인기를끌어길거리에서이야기꾼들이사람들을모아놓고들려줄정도였으며,해외여러나라에까지소개되었다.이런그의재능과학식덕분에높은평가를받아시정부의사절이되어교황이나지방영주등을만나러여러곳을돌아다녔다.한편1350년에는밀라노에서계관시인이자인문주의자로유명한페트라르카를만나이후죽을때까지깊은교류를나누었다.그후노령과빈곤,질병에시달린나머지고향으로돌아가지내던중1374년페트라르카의죽음에큰충격을받았으며그로부터얼마뒤생애를마감했다.

목차

이야기를시작하기전에

첫번째날
두번째날
세번째날
네번째날
다섯번째날
여섯번째날
일곱번째날
여덟번째날
아홉번째날
열번째날

『데카메론』을찾아서
『데카메론』바칼로레아

출판사 서평

축역본의정본으로읽는
근대소설의선구작
열흘동안의이야기『데카메론』

제4차산업혁명세대를위한
진정한독서의길,
세계문학‘축역본의정본’시대를열다!

미래를책임질청소년세대,나아가부모세대를위한가장체계적이고혁신적인세계문학축역본의정본컬렉션〈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제7권『데카메론』.근대소설의선구작으로평가받는조반니보카치오의14세기작품이다.열명의젊은남녀가흑사병을피해도시근교에모여열흘동안100편의흥미롭고교훈적인이야기를주고받는내용이다.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문학평론가이자불문학자로서제2대한국문학번역원원장을역임한진형준교수가평생축적해온현장경험과후세대를위한애정을쏟아부은끝에내놓는,10년에걸친장기프로젝트의성과물이다.『일리아스』와『열국지』에서『1984』와『이방인』까지,고대부터현대에이르는세계문학고전을총망라할이컬렉션중,호메로스의『일리아스』에서스탕달의『적과흑』까지20권이먼저첫선을보인다.
오늘날한국교육은정답만찾아,외우고,시험치는식의구태의연한틀에서여전히벗어나지못하고있다.많은이들의우려처럼,제4차산업혁명시대를맞아세상은빛의속도로변하고있는상황에서,‘입시’와‘진학’에만매달리는교육은우리아이들과우리사회의미래를어둡게할뿐이다.인류학자유발하라리는이렇게단언한다.“30년후에는인공지능이거의모든직업에서인간을밀어낼것이다.그러므로학교공부보다책을읽게하는것이더좋다.”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이런문제점을해결하고진정한독서의길을제시하려는대단히가치있고선구적인작업이다.우리사회에는‘고전’을읽어야한다는,그리고반드시‘완역본’을읽어야한다는주장이팽배하다.그러나아이러니컬하게도정작그작품들을실제로읽어본사람은거의없다.한마디로‘죽은’고전이다.진형준교수는바로그‘죽어있는’세계문학고전을청소년의눈높이,마음깊이에꼭맞춰서누구나읽기좋은,믿을만한‘축역본(remasteredition)의정본(正本)’으로재탄생시켜냈다.

근대소설의선구작,열흘동안의이야기『데카메론』

작품의제목인『데카메론』은그리스어로‘10일동안의이야기’라는뜻이다.열명의젊은남녀가흑사병이만연한도시를떠나피렌체근교에모인다.그들은열흘동안하루에한가지씩총100편의이야기를주고받는다.어느날은주제를정해이야기를나누기도하고어느날은자유롭게이야기를나누기도한다.그100편의이야기에는사람들이세상을살면서겪을수있는온갖경험이담겨있다.

『데카메론』은보카치오개인의작품이다.그런데작품속100편의이야기들은그야말로다양하다.도저히한사람의작품이라고보기어렵다.보카치오가사람들의생각과삶이란그야말로다양할수밖에없음을잘알고있었기때문이다.그래서가능한한보카치오개인의목소리는자제한다.따라서『데카메론』은보카치오개인의작품이지만그안에는무수히다양한목소리가존재한다.그리고독자는그다양한목소리들에서자유롭게자신의상상력을펼칠수있게된다.

『데카메론』의흥미로운점하나는바로시대배경이다.1348년이탈리아피렌체를흑사병이휩쓴다.도시전체가죽음의공포에휩싸여있다.거의모든사람이흑사병으로죽거나다른곳으로도망가버려피렌체는거의빈도시가되어버린다.재미있는이야기를한가롭게나눌수있는상황이아니다.그런데보카치오는바로그끔찍한상황을배경으로『데카메론』을쓴다.무슨이유에서일까?바로이야기의힘을알았기때문이다.보카치오는작품의앞부분에서직접말한다.

“즐거움의끝에는고통이찾아오듯이,불행한일은갑자기찾아온즐거운일로끝맺게되어있습니다.저는여러분에게쾌락과기쁨을드리기위해이책을쓰고있다고분명히말씀드립니다.사람은아무리고통스러운일을겪더라도즐거운일을찾기마련아니겠어요?그보다더효과적인약은없기때문이지요.”

보카치오에게이야기는고통을치료해주는약이다.고통을잊게만드는약이아니라치유해주는약.일곱명의여자와세명의남자는한데모여이야기를나누면서노래를부르고춤을춘다.아무리고통스러운상황에처하더라도그때문에인간본연의모습을잃을수는없다.보카치오는『데카메론』을통해사람은고통스럽게살기위해세상에태어난게아님을보여준다.아무리힘든환경에서도사람에게는즐길권리가있음을보여준다.그런의미에서『데카메론』은고결한책이다.

‘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으로만나는새로운세계문학읽기의세계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축약본의정본’을지향한다.이목표에걸맞은알차고풍성한내용및구성은책읽는즐거움,앎의기쁨을배가해주고,사고력과창의성과상상력을한껏키워줄것이다.

쉽고재미나는고전작품읽기
고전이더이상어렵고지루한작품이아니라친구같은존재가된다.청소년눈높이,마음깊이에딱맞춘문장과표현으로재탄생한작품들을통해즐거운독서의세계에빠져들수있도록친절히안내한다.

작가와작품세계를한눈에보여주는도판과설명
각작품마다시작부분에작가와작품에관한다양한시각자료와내용을소개해놓았다.저자는어떤사람인지,왜이작품을썼는지,그리고이작품은어떤의미와가치를가지고있는지음미할수있게한다.

이해의폭과깊이를더해주는흥미진진한자료와읽을거리
본문중간중간에작품속등장인물이나주제,맥락,배경지식등에대한다양하고친절한자료와설명을덧붙여놓았다.이것을바탕삼아스스로더많은것을알아보고생각해볼수있도록돕는다.

오늘을살아가는데힘과지혜를주는작품해설
각작품별해설은해당작품의주제와시대배경,작가의세계관과문제의식뿐아니라,현재우리가삶에서맞닥뜨리는여러가지일과밀접하게연관된문제를다양하고폭넓은관점에서바라볼수있게했다.이를통해스스로자기인생과세상의주인으로서살아갈수있는능력과지혜를기르도록이끌어준다.

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길러주는질문[바칼로레아]
각작품의맨마지막에주제나내용과관련된중요한질문들을실어두어,사고력과창의력을키우는데도움이되도록했다.이질문들에스스로답하고함께이야기를나누면서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키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