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강튀아

가르강튀아

$10.30
Description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8권 『가르강튀아』. 프랑스 르네상스의 선구자 프랑수아 라블레의 16세기 작품이다. 개인의 자유와 존엄성을 추구한 르네상스 시대의 꿈과 웃음, 통렬한 사회 풍자와 비판을 그렸다.

라블레는 『가르강튀아』를 비롯한 작품들을 통해 ‘무언가 알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아주 자연스러운 인간의 본성임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우리는 모르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을 때 커다란 기쁨을 느낀다. 이유나 소득 없이 그냥 기쁘다. 그만큼 자연스럽다. 라블레는 그 지식욕이 인간의 식욕만큼 자연스러운 것임을 자신의 작품을 통해 보여준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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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프랑수아라블레

프랑스르네상스의선구자로꼽히는작가.서프랑스쉬농근처라드니비에르라는작은마을에서변호사인앙투안라블레의둘째아들로태어났다.1510년경프란체스코수도회소속수도원에서수도사생활을시작했다.하지만엄격한금욕주의를강조하는보수교단이어서그의자유분방한기질에맞지않았고지적욕구를채워주기에도미흡했다.지식욕이강했던라블레는법률과신학을공부한다음의학에까지관심을기울였다.그는의학을공부하기위해성직을떠나몽펠리에대학에서의학공부를하고,졸업후의사로활동하면서의학에관한고전번역서를여러권출간했다.
작가로서본격적인활동은1532년리옹에서『팡타그뤼엘』을출간하면서부터시작되었다.당시에유행하던작자미상의대중소설『팡타그뤼엘대연대기』에착안해서이작품을썼다.첫작품이대성공을거두자1534년에『가르강튀아』를발표했다.팡타그뤼엘이가르강튀아의아들이므로시대를거슬러올라가작품을쓴셈이다.이어서1546년『제3서』,1552년『제4서』까지『가르강튀아』연작을잇달아발표했다.그가죽은뒤인1562년『제5서』가출간되지만진짜그의작품인지를두고논쟁이벌어지고있다.그의작품들은『제4서』를제외하고모두이단이며외설적이라는이유로금서처분을받는다.그는1553년4월파리의자르댕거리의집에서세상을떠났다.

목차

독자에게
작가서문

제1장가르강튀아의계보와탄생에대하여
제2장가르강튀아라는이름과어린시절에대하여
제3장가르강튀아의놀라운지적능력과교육에대하여:파리로유학가는가르강튀아
제4장우리의가르강튀아는파리에서제일먼저무슨일을했는가?
제5장가르강튀아,공부를시작하다
제6장레르네의과자장수들과가르강튀아의백성들간다툼으로전쟁이일어나다
제7장사태를평화롭게수습하기위해그랑구지에는어떤노력을했는가
제8장가르강튀아,파리를떠나아버지에게가다
제9장가르강튀아,우리의수도사장을만나다
제10장드디어본격전쟁이시작되다:첫번째승리
제11장전쟁에승리하여적에게관용을베풀고공을세운자들에게상을주다
제12장가르강튀아,장수도사를위해텔렘수도원을짓다

『가르강튀아』를찾아서
『가르강튀아』바칼로레아

출판사 서평

축역본의정본으로읽는
르네상스시대의꿈과웃음,
통렬한비판과풍자『가르강튀아』

제4차산업혁명세대를위한
진정한독서의길,
세계문학‘축역본의정본’시대를열다!

미래를책임질청소년세대,나아가부모세대를위한가장체계적이고혁신적인세계문학축역본의정본컬렉션〈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제8권『가르강튀아』.프랑스르네상스의선구자프랑수아라블레의16세기작품이다.개인의자유와존엄성을추구한르네상스시대의꿈과웃음,통렬한사회풍자와비판을그렸다.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문학평론가이자불문학자로서제2대한국문학번역원원장을역임한진형준교수가평생축적해온현장경험과후세대를위한애정을쏟아부은끝에내놓는,10년에걸친장기프로젝트의성과물이다.『일리아스』와『열국지』에서『1984』와『이방인』까지,고대부터현대에이르는세계문학고전을총망라할이컬렉션중,호메로스의『일리아스』에서스탕달의『적과흑』까지20권이먼저첫선을보인다.
오늘날한국교육은정답만찾아,외우고,시험치는식의구태의연한틀에서여전히벗어나지못하고있다.많은이들의우려처럼,제4차산업혁명시대를맞아세상은빛의속도로변하고있는상황에서,‘입시’와‘진학’에만매달리는교육은우리아이들과우리사회의미래를어둡게할뿐이다.인류학자유발하라리는이렇게단언한다.“30년후에는인공지능이거의모든직업에서인간을밀어낼것이다.그러므로학교공부보다책을읽게하는것이더좋다.”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이런문제점을해결하고진정한독서의길을제시하려는대단히가치있고선구적인작업이다.우리사회에는‘고전’을읽어야한다는,그리고반드시‘완역본’을읽어야한다는주장이팽배하다.그러나아이러니컬하게도정작그작품들을실제로읽어본사람은거의없다.한마디로‘죽은’고전이다.진형준교수는바로그‘죽어있는’세계문학고전을청소년의눈높이,마음깊이에꼭맞춰서누구나읽기좋은,믿을만한‘축역본(remasteredition)의정본(正本)’으로재탄생시켜냈다.

르네상스시대의꿈과웃음,통렬한비판과풍자『가르강튀아』
라블레는『가르강튀아』첫머리에서부터“웃음이인간의본성”이라는말을우선독자에게알리고시작한다.거기다“고명한술꾼,그리고고귀한매독환자여러분에게이책을바친다”고말한다.이처럼이작품은처음부터우리의기대를뒤집어버린다.이소설은정상적인생각을갖고정상적인생활을하는건전한사람이보라고쓴게아니라는선언이나다름없다.그런데이런소설이후대의프랑스문학에가장큰영향을준작품이라고평가받는다.거기다18세기이후프랑스문학의대가들은입이마르게라블레를칭찬한다.빅토르위고는라블레를“인간정신의심연”이라고말했고,발자크는“피타고라스,히포크라테스,단테를요약한인류의위대한스승”이라고격찬했으며,플로베르는“우리인생이신비에차있듯이,신비에가득찬아름다운작품”이라고극찬했다.이유가무엇일까?그것은바로이작품이추구하는‘웃음’때문이다.
『가르강튀아』의웃음은이미주어진권위와질서를비웃는웃음이다.새시대가왔는데도여전히낡은규율과관습에얽매여있는모든생각과행동을비웃는웃음이다.그런데『가르강튀아』의웃음의진짜의미는다른데있다.그웃음은비웃음을넘어기쁨과환희의웃음이다.억압과구속에서벗어난해방의웃음이다.어떤억압과구속일까?
서양중세는기독교가치가지배하던시기다.그래서교회의권위가으뜸이던시기다.얼마나교회의권위가강했던지교황이황제와권력다툼을벌일정도였다.교회가건강하게제역할을수행하면그다지큰문제가없다.그런데중세말기에이르러교회가타락하기시작한다.하느님을만나는장소가아니라온갖타락의온상이된다.교회가타락할수록성직자들은더소리높여하느님의이름을외치지만,그때의하느님은진짜하느님이아니다.다른사람들을억압하고구속하기위해빌린이름일뿐이다.
당연히그억압에대한반발이일어났다.“우리에게도생각할능력이있고자유가있다!우리에게도알권리가있다!”
『가르강튀아』의웃음은바로그자유,‘알고싶은자유’를실현한기쁨의웃음이다.타락한중세말기교회에서가장억압한것이바로사람들의‘알고싶은자유’였다.사람들이무지몽매해야강압적인권위를발휘하기쉬웠기때문에교회는하느님의이름으로사람들의‘알권리’를억압했다.다시말해인간의‘지식욕’을하느님의뜻에어긋난다고억압했다.르네상스란인간의알고자하는욕망이그억압에저항해꿈틀거린시대로,그야말로거대한격변기였고전환기였다.
라블레는『가르강튀아』를비롯한작품들을통해‘무언가알고싶은인간의욕망’이아주자연스러운인간의본성임을우리에게보여준다.우리는모르던것을새롭게알게되었을때커다란기쁨을느낀다.이유나소득없이그냥기쁘다.그만큼자연스럽다.라블레는그지식욕이인간의식욕만큼자연스러운것임을자신의작품을통해보여준다.
따라서가르강튀아가대단한식욕을가진거인인것은그의지식욕이그만큼크며자연스러운것임을보여주는소설적장치다.가르강튀아가낙천적이고즐거운인물인것은그지식욕을채우면서한없이만족하고있기때문이다.


〈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으로만나는새로운세계문학읽기의세계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축약본의정본’을지향한다.이목표에걸맞은알차고풍성한내용및구성은책읽는즐거움,앎의기쁨을배가해주고,사고력과창의성과상상력을한껏키워줄것이다.

쉽고재미나는고전작품읽기
고전이더이상어렵고지루한작품이아니라친구같은존재가된다.청소년눈높이,마음깊이에딱맞춘문장과표현으로재탄생한작품들을통해즐거운독서의세계에빠져들수있도록친절히안내한다.
작가와작품세계를한눈에보여주는도판과설명
각작품마다시작부분에작가와작품에관한다양한시각자료와내용을소개해놓았다.저자는어떤사람인지,왜이작품을썼는지,그리고이작품은어떤의미와가치를가지고있는지음미할수있게한다.
이해의폭과깊이를더해주는흥미진진한자료와읽을거리
본문중간중간에작품속등장인물이나주제,맥락,배경지식등에대한다양하고친절한자료와설명을덧붙여놓았다.이것을바탕삼아스스로더많은것을알아보고생각해볼수있도록돕는다.
오늘을살아가는데힘과지혜를주는작품해설
각작품별해설은해당작품의주제와시대배경,작가의세계관과문제의식뿐아니라,현재우리가삶에서맞닥뜨리는여러가지일과밀접하게연관된문제를다양하고폭넓은관점에서바라볼수있게했다.이를통해스스로자기인생과세상의주인으로서살아갈수있는능력과지혜를기르도록이끌어준다.
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길러주는질문〈바칼로레아〉
각작품의맨마지막에주제나내용과관련된중요한질문들을실어두어,사고력과창의력을키우는데도움이되도록했다.이질문들에스스로답하고함께이야기를나누면서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키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