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로빈슨 크루소

$12.00
Description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5권 『로빈슨 크루소』. 진정한 근대소설의 효시로 평가받는 18세기 작가 대니얼 디포의 작품이다. 극한 상황에서 혼자 남은 인간의 생존과 개척을 그린 모든 작품의 원형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저자

대니얼디포

저자대니얼디포는진정한소설의효시로평가받는작품『로빈슨크루소』의저자.영국런던에서상인의아들로태어나비국교도계열학교에서학업을마쳤다.이후여러가지장사를했으며,1684년역시상인의딸인메리터플리와결혼해여덟명의자녀를두었다.1685년실패한반란인몬머스의난에가담했으나다행히사면받았다.1688년명예혁명이일어나자윌리엄3세의측근이자비밀요원이되어정치문건집필등언론활동을했다.1702년풍자적인·팸플릿「비국교도대책지름길」을발표했으나,내용에문제가있어감옥에갇혔다.옥중에서도주간지출판계획을세우며언론인으로서열정을불태우던그는,로버트할리백작의도움으로출옥해그의비서로일했다.1704~1713년사이에는주간지「리뷰」를발행했다.이런활동들을통해디포는저널리스트·정치가로서활약하는한편문필가로서도두각을나타냈다.경쾌한문체로재치있는글을썼기때문에언론인으로서사람들에게큰인기를얻었다.그사이『빌부인의유령이야기』(1706)같은소설을쓰기도했다.
1719년디포는59세라는늦은나이에세계문학사에영원히이름을남긴소설『로빈슨크루소』를발표했다.『로빈슨크루소』는출간되자마자엄청난판매고를올렸다.3개월만에한번에수천부씩6쇄를찍은당대최고의베스트셀러였다.이에힘입어속편격인『로빈슨크루소의더많은모험들』과『로빈슨크루소의진지한명상』을출간했지만이전만큼인기를끌지는못했다.디포의마지막은불행했다.‘남해회사거품사건(SouthSeaBubble)’이라는주식투기사건에투자했다가거액을날리고,채권자들을피해숨어다니던중1731년런던에서쓸쓸히죽음을맞았다.

목차

바다로나가고싶다
나홀로무인도에
일기
다시태어난삶
야만인들을발견하다
프라이데이를구해주다
섬에서벗어나다
에필로그:영국으로돌아와서

로빈슨크루소를찾아서
로빈슨크루소바칼로레아

출판사 서평

축역본의정본으로읽는
문명과단절된인간의생존과개척
진정한근대소설의효시『로빈슨크루소』

문명과단절된인간의생존과개척,진정한근대소설의효시『로빈슨크루소』
『로빈슨크루소』는그이전까지의소설들과달리,작가대니얼디포가실제로살았던시대가배경이며,이야기도지극히사실적이다.그래서『로빈슨크루소』를진정한소설의효시로보는학자들이아주많다.하지만『로빈슨크루소』가그런이유로만고전으로불리는것은아니다.이소설은우선재미있다.예기치못한사건들이계속이어지면서읽는이를몰입하게만든다.그런데또한재미만으로고전이될수는없다.
『로빈슨크루소』는무엇보다모험소설이다.사람에게는본능적으로모험심이있다.미지의곳에가서뭔가새로운경험을하고싶다는생각을품어보지않은사람은없을것이다.누구나한번쯤은상상속에서라도낯선곳에서온갖모험을하는자신의모습을그려보면서가슴두근거리는경험을해보았을것이다.『로빈슨크루소』는사람들속에들어있는그모험본능을자극하는소설이다.
작품의주인공로빈슨크루소는아버지의간곡한충고에도불구하고무조건배를타고멀리가보고싶다는생각에사로잡혀있다.안온한삶보다는앞날을알수없는모험에몸을맡기고싶어한다.목적도없다.그냥바다로가고싶다는순수한욕망뿐이다.이충동때문에몇차례나항해에나선로빈슨크루소는난파를겪기도하고해적에게사로잡혀노예생활을하기도한다.그러다마침내브라질에정착해농장을경영하며안정된삶을누리게된다.그러나한번만노예무역에참여해달라는요청을받자그유혹을뿌리치지못하고결국다시항해에나선다.그리고이번에는배가난파하여모두죽고혼자무인도에살아남은가장암담한상황에맞닥뜨리고만다.
무인도에서로빈슨크루소는엄청난생존력을발휘하여자신만의왕국을건설하면서훌륭히살아낸다.그리고마침내28년2개월19일만에문명세계로귀환한다.요컨대『로빈슨크루소』는문명과결별하여자연과홀로대결을벌이는인간의모험과개척과생존을그리는모든작품의원형인셈이다.
한편『로빈슨크루소』는단순한모험소설에만그치지않는다.많은사람이연구를통해밝혀냈듯이『로빈슨크루소』에는서구인의식민지경영이념이들어있으며,근대개인주의경제개념도들어있다.또한기독교적종교소설이나,청교도정신을구현한소설로도읽을수있다.말하자면18세기유럽인,특히식민지경영에열중했던영국인의보편적인사고를이한작품에응집시켜놓았다고할수있다.그래서더욱소중하고의미있는소설이지만,바로그때문에많은사람의반감을사거나비판을받기도한다.

‘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으로만나는새로운세계문학읽기의세계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축약본의정본’을지향한다.이목표에걸맞은알차고풍성한내용및구성은책읽는즐거움,앎의기쁨을배가해주고,사고력과창의성과상상력을한껏키워줄것이다.

ㆍ쉽고재미나는고전작품읽기
고전이더이상어렵고지루한작품이아니라친구같은존재가된다.청소년눈높이,마음깊이에딱맞춘문장과표현으로재탄생한작품들을통해즐거운독서의세계에빠져들수있도록친절히안내한다.
ㆍ작가와작품세계를한눈에보여주는도판과설명
각작품마다시작부분에작가와작품에관한다양한시각자료와내용을소개해놓았다.저자는어떤사람인지,왜이작품을썼는지,그리고이작품은어떤의미와가치를가지고있는지음미할수있게한다.
ㆍ이해의폭과깊이를더해주는흥미진진한자료와읽을거리
본문중간중간에작품속등장인물이나주제,맥락,배경지식등에대한다양하고친절한자료와설명을덧붙여놓았다.이것을바탕삼아스스로더많은것을알아보고생각해볼수있도록돕는다.
ㆍ오늘을살아가는데힘과지혜를주는작품해설
각작품별해설은해당작품의주제와시대배경,작가의세계관과문제의식뿐아니라,현재우리가삶에서맞닥뜨리는여러가지일과밀접하게연관된문제를다양하고폭넓은관점에서바라볼수있게했다.이를통해스스로자기인생과세상의주인으로서살아갈수있는능력과지혜를기르도록이끌어준다.
ㆍ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길러주는질문[바칼로레아]
각작품의맨마지막에주제나내용과관련된중요한질문들을실어두어,사고력과창의력을키우는데도움이되도록했다.이질문들에스스로답하고함께이야기를나누면서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키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