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농 레스코

마농 레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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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7권 『마농 레스코』. 최고의 연애소설 중 하나로 꼽히는 아베 프레보의 18세기 작품이다. 기사 데 그리외의 마농 레스코를 향한 끝없는 열정과 비극적 맹목적 사랑을 그렸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저자

아베프레보

저자아베프레보는사랑의열정을노래한최고의소설중하나로꼽히는『마농레스코』의저자.본명은앙투안프랑수아프레보데그질(AntoineFran?oisPr?vostd?Exiles)로프랑스북부에댕에서태어났다.아버지는에댕의대법원재판소왕실법률대리인겸고문이었다.예수회학교에서공부한뒤,1713년파리의예수회수사(修士)가되었으며콜레주루아얄앙리르그랑에서철학을공부했다.1716년군인이되었으나군생활에싫증을느껴곧제대한뒤베네딕트회수도사가되었다.그후한곳에머물지않고네덜란드,영국등으로돌아다녔다.1921년첫작품『로마기사폼포니우스의모험』을써서1724년네덜란드암스테르담에서출간했다.이어서1728년부터1731년까지『어느고귀한사람의모험과회고』라는제목으로20권짜리소설을썼다.그리고34세때인1731년,그중일곱번째소설로그에게명성을가져다준유일한작품이라할수있는『마농레스코』를파리에서출간했다.『마농레스코』를발표하자아베프레보는숙명적인사랑,숙명적인정열을웅변적이지않은소박한문체로보여준최초의작가로인정받았다.
1734년프랑스로귀국한아베프레보는다시베네딕트회로돌아가일하며,계속해서여러편의소설을발표했다.노년에는대부분프랑스북부도시샹티이에서보냈는데,1763년겨울어느날숲속을산책하다가갑작스럽게죽음을맞았다.

목차

제1부
제2부

『마농레스코』를찾아서
『마농레스코』바칼로레아

출판사 서평

축역본의정본으로읽는
사랑을향한끝없는열정
최고의연애소설『마농레스코』

사랑을향한끝없는열정,최고의연애소설『마농레스코』
『마농레스코』의주인공인데그리외와마농은십대후반이다.그들은어리다.그리고정말로위험하기짝이없는사랑에빠져있다.둘은완전히사랑에눈멀어있고,사랑에미쳐있다.어른들이보기에는정말로철없는어린애들이다.
하지만두주인공은당당하다.그들이벌인모든일은상대방을사랑하기때문에한짓이기때문이다.데그리외는도박,사기,탈옥을저지르며심지어살인까지한다.아버지의기대를배반하고불효를일삼으며친구의기대도저버린다.그는결국자신이지니고있던모든것을다버린다.마농은돈을받고자신을팔면서도“우리의행복을되찾기위해한일이니당신도이해해주리라생각한거야.나도당신을사랑하기때문에한짓이라고”라고당당하게말한다.둘은결국죽음마저불사하기에이른다.물론데그리외는살아남지만…….
주인공의아버지가보기에아들은이성이고명예고다잃어버린한심한꼬락서니를보여줄뿐이다.아버지의눈에그건사랑이아니다.그냥불장난일뿐이다.위험한불장난을사랑이라고착각하는아들은아직어린애일뿐이다.“진짜로사랑에빠지기에는”아직너무어린것이다.아버지,그러니까어른들이생각하는진짜사랑은어떤것일까?분별력을갖춘사랑이다.성숙한사랑,현실감을가진사랑이다.두눈먼사랑이아니라두눈똑바로뜬사랑이다.하지만사랑은,특히젊은시절의사랑은그런게아니다.사랑은성숙과는아무상관이없는단어다.사랑은분별력과는아무상관이없는단어다.사랑은그냥그렇게와서그냥그렇게나를사로잡는것이다.
사랑은달콤하면서위험하다.행복을느끼게해주면서동시에고통을준다.사랑때문에많은것을잃기도한다.하지만그사랑은우리를감동시킨다.왜일까?누구나사랑을갈망하기때문이다.그리고사랑은그자체로고결한것이기때문이다.18세기프랑스철학자몽테스키외는『마농레스코』를읽은후이소설을사람들이좋아하는것은당연하다고말했다.이소설의남자주인공데그리외는패륜아에사기꾼이며,여자주인공마농은행실나쁜여자로감화원을들락거리는신세지만,그들이그렇게된것은사랑이라는고결한동기때문이라는것이다.그들의행동이비열하다고해서결코그고결함이손상되지않는다고몽테스키외는말했다.

‘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으로만나는새로운세계문학읽기의세계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축약본의정본’을지향한다.이목표에걸맞은알차고풍성한내용및구성은책읽는즐거움,앎의기쁨을배가해주고,사고력과창의성과상상력을한껏키워줄것이다.

ㆍ쉽고재미나는고전작품읽기
고전이더이상어렵고지루한작품이아니라친구같은존재가된다.청소년눈높이,마음깊이에딱맞춘문장과표현으로재탄생한작품들을통해즐거운독서의세계에빠져들수있도록친절히안내한다.
ㆍ작가와작품세계를한눈에보여주는도판과설명
각작품마다시작부분에작가와작품에관한다양한시각자료와내용을소개해놓았다.저자는어떤사람인지,왜이작품을썼는지,그리고이작품은어떤의미와가치를가지고있는지음미할수있게한다.
ㆍ이해의폭과깊이를더해주는흥미진진한자료와읽을거리
본문중간중간에작품속등장인물이나주제,맥락,배경지식등에대한다양하고친절한자료와설명을덧붙여놓았다.이것을바탕삼아스스로더많은것을알아보고생각해볼수있도록돕는다.
ㆍ오늘을살아가는데힘과지혜를주는작품해설
각작품별해설은해당작품의주제와시대배경,작가의세계관과문제의식뿐아니라,현재우리가삶에서맞닥뜨리는여러가지일과밀접하게연관된문제를다양하고폭넓은관점에서바라볼수있게했다.이를통해스스로자기인생과세상의주인으로서살아갈수있는능력과지혜를기르도록이끌어준다.
ㆍ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길러주는질문[바칼로레아]
각작품의맨마지막에주제나내용과관련된중요한질문들을실어두어,사고력과창의력을키우는데도움이되도록했다.이질문들에스스로답하고함께이야기를나누면서생각하는힘,토론하는능력을키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