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에 관한 모든 것 (탄생 200주년 기념 출간)

마르크스에 관한 모든 것 (탄생 200주년 기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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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탄생 200주년 기념출간! 우리는 칼 마르크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칼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오늘날 시각에서 조망한 마르크스 사상을
16개 키워드의 에세이로 풀어내다!

“이제 혁명을 꿈꾸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세상을 깊이 갈라놓는 그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자 한다.”
바로 칼 마르크스(1818. 5 ~ 1883. 3)에 대한 이야기다. 수많은 추종자와 그에 못지않은 반대자를 거느린 인물이 인류 역사상 또 있을까? 올해가 탄생 200년, 그의 프롤레타리아 혁명론은 실패작이었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성찰은 아직도 유효성을 지닌 듯하다.
이 책의 지은이 토머스 스타인펠트는 “우리는 그의 사상을 통해 돈이 인간에게 휘두르는 폭력, 상품에 숨겨진 힘, 또는 우리 경제의 위기에 대한 신랄한 분석을 발견한다.”면서 “현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늘날에도 마르크스를 읽어야 한다”고 감히 말한다.

▶ 지은이 _ 토머스 스타인펠트
1954년생, 독어독문학과 음악학을 공부했다. 현재 베니스에서 <쥐트도이체 차이퉁> 지(誌)의 문예란 담당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루체른 대학교 문화학연구소에서 명예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 책 『마르크스에 관한 모든 것』은 16개의 키워드로 칼 마르크스를 재조명하여 ‘에세이’ 형식을 빌려 풀어낸 책으로, 다양한 관점, 객관적인 시선으로 마르크스를 바라본다. 특히 지은이의 문학, 음악 등 예술 분야의 폭넓은 식견이 책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줌으로써, 마르크스 입문서로뿐 아니라 전문 연구자에게도 새로운 시야를 열어줄 책으로 평가받는다.
저서로는 『열정적인 서기. 삶의 형식으로써의 문헌학』(2004), 『산 미켈레의 의사. 악셀 문테와 예술, 삶에 의미 주기』(2007), 『언어 타락. 독일어가 할 수 있는 것이 곧 독일어이다』(2010)가 있다.


▶옮긴이 _ 김해생
번역작가.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과 일반대학원 독일어과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12회 한독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숙명여대와 한국외대에 출강하면서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터의 슬픔』 『죽은 경제학자의 망할 아이디어』 『마음을 훔치는 공간의 비밀』 『푸른 행성』 『낭만적인 고고학 산책』 『4개의 인간』 『얼음불』 『파우스트 박사』 『아이의 눈으로 보면 답이 보인다』 『굼벵이 주부』 『나도 카리스마로 승부한다』 등이 있다.
저자

토머스스타인펠트

저자토마스스타인펠트
1954년생,독어독문학과음악학을공부했다.현재베니스에서<쥐트도이체차이퉁>지(誌)의문예란담당특파원으로활동하며,루체른대학교문화학연구소에서명예교수로강의를하고있다.
이책『마르크스에관한모든것』은16개의키워드로칼마르크스를재조명하여‘에세이’형식을빌려풀어낸책으로,다양한관점,객관적인시선으로마르크스를바라본다.특히지은이의문학,음악등예술분야의폭넓은식견이책의내용을더욱풍성하게만들어줌으로써,마르크스입문서로뿐아니라전문연구자에게도새로운시야를열어줄책으로평가받는다.
저서로는『열정적인서기.삶의형식으로써의문헌학』(2004),『산미켈레의의사.악셀문테와예술,삶에의미주기』(2007),『언어타락.독일어가할수있는것이곧독일어이다』(2010)가있다.

목차

명성
선언
음모

더많이
자본
소유
언어
노동
평등
위기
혁명
학문
신문
주물신
실패

출판사 서평

마르크스에게덧씌워진
혁명가의이미지를벗기다

우리는마르크스를어떻게이해하고있는가?그는이론가인가,혁명가인가?아니면두모습이뒤섞여있는가?확실히오늘날남아있는칼마르크스의이미지는이론가의모습이아니다.저자는마르크스가인간을착취하는자본주의체제에채찍을가하고평등과정의의편에서서혁명을선동하는투사이자도덕주의자의모습으로비쳐지고있다고말한다.게다가마르크스라는이름은선동적운동,혁명과봉기,붉은깃발,바리케이드와최루가스에대한기억과오버랩되어왔다.그러나저자는혁명가이미지는마르크스의본모습과정확히일치하지는않는다고꼬집는다.그러면서후대에덧씌워진이미지를벗기고,사상가로서,아니좀더정확하게는저널리스트로서마르크스본래의모습을밝혀내기위해한걸음더들어간다.


결함투성이『자본론』에서
쓸만한주제를건져올리다

『자본론』을비롯한마르크스의저서는모순과결함으로가득하다.마르크스본인조차도논리가만족스럽게전개되지않아수정에수정을거듭했지만마지막까지문제는해결되지않았다.『자본론』1권이발표되고150년이지난지금이책에대한수많은해석이나와있지만,그어떤해석도보편적인인정을받지못하고있는현실이어쩌면이를방증한다.하지만저자는결함투성이인마르크스의저서에도우리가검토하거나거부하거나수용할수있는,즉우리에게쓸만한내용이조금은있다고말한다.저자는이책에서마르크스가세상을향해던진요구사항과비전에대한몇가지분명한사실들을에세이형식으로펼쳐놓고있다.


추론적연구도,영웅적전기도아닌
에세이의형식을취하다

『자본론』은철학적추론의형식으로쓰였다.따라서상당수의마르크스에관한연구도『자본론』처럼추론의형태를띠고추론에기댄다.노동가치론이나소유의개념에서논리적결함이나타나는이유가여기에있다.한편,마르크스의전기는자칫마르크스를역사적인인물로,그의이론을역사적인사건으로묘사하기쉽다.그러다보면진실은영웅신화에매몰될수있다.그래서선택한제3의서술형식이‘에세이’이다!저자는에세이가쉬운것은물론이고불확실한사실과불완전한내용을허용한다는점을선택의이유로들었다.에세이의형식을취하면마르크스이론에나타난결함이나착오까지도짐작할수있다고본것이다.에세이야말로마르크스라는유령의모습을그려내는데가장적합한방법이라는말이다.





마르크스주의자는잊어라!
마르크스를읽어라!

최근독일의유력주간지에실린말이다.역사적으로실패한마르크스주의는잊고,마르크스그자체를다루어야한다는말이다.마르크스는‘현재진행형’이기때문이다.그가묘사하는대상은바로오늘날우리가살고있는모습이기도하다.이를테면금융위기를예견했고,자본주의는모든천연자원을고갈시키므로종국에는자멸하리라고주장했다.그러나저자는여기서한단계더나아간다.단순히죽은철학자에게서최근의관심사를찾는일에만머물러서는안된다고말한다.이보다는과거의사상을찾아내새로이발전시키는일이더가치있다고주장한다.어쩌면이미이전시대에오늘날의사상을능가하는사상이확립되었을지도모른다면서말이다.저자는마르크스를최근의관심사와결부시키는일은현대를살아가는우리의생각에필요한자양분을대는공급자정도로평가절하는것일뿐이라고역설한다.이역설은현대를우월한시대로착각하면서마르크스를읽으려는우리에게던지는의심과경고의메시지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