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크리스토 백작 3(큰글자책)

몽테크리스토 백작 3(큰글자책)

$25.00
Description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세계문학컬렉션
뒤마의 대표작이자
모험 소설의 최고봉 『몽테크리스토 백작』
죽기 전에 읽어야 할 세계문학 버킷리스트!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의 드라마면서 동시에 사랑과 용서와 희망의 드라마다. 죄의 경중에 따라 셋을 응징한 것이 아니라 증오와 사랑과 희망이 서로 얽히면서 복수의 내용이 달라진다. 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복수를 하면 할수록 통쾌한 승리감을 맛보지 못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죄지은 자를 응징함으로써 처벌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죄를 지었음을 자각하면서 처벌이 끝나는 것, 바로 그것이 이 작품을 영원한 명작으로 만들었다.

큰글자로 읽는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읽지 않는 고전은 없는 고전이고, 즐기지 못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 고전은 죽은 고전이다. ‘큰글자 세계문학컬렉션’은 마음을 풍요롭게 다스리고 날카롭게 자신을 마주하고 싶은 시니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최초의 고전문학선이다. 두껍고 지루한 고전을 친절하고 더 맛깔스럽게 재탄생시킨 ‘축역본’이자 글자 크기를 키워, 보다 편한 독서를 도와준다.
저자

알렉상드르뒤마

1802년7월24일,프랑스의빌레르코트레에서태어났다.일찍이아버지를여의고집안형편이어려워제대로된교육을받을수없었지만어렸을때부터독서를좋아했다.1822년파리로가서당시권력이막강했던루이필리프의궁전에서일하기시작했다.생계가안정되자그는본격적으로글을써서잡지에실었다.1829년출간한희곡『앙리3세와그의궁전』이대성공을거두자극작가로서명성을얻었고이어서신문에소설을연재하기시작했다.뒤마는당시인기가많았던역사소설에집중했는데1840년출간한『펜싱마스터』는『몽테크리스토백작』의초석이되었다.
『삼총사』『몽테크리스토백작』『철가면』을잇달아출판하였고이작품들이크게성공하면서뒤마는최고의작가반열에올랐다.시민왕루이필리프가반란에의해폐위되면서그의입지도좁아졌다.결국1851년벨기에브뤼셀로추방당했으나곧러시아로탈출했다.그곳에서작품활동을계속하던뒤마는이탈리아로건너가신문「인디펜텐테」를발간하고이탈리아왕국의통일운동에힘쓰기도했다.1864년프랑스파리로돌아와작품활동을이어갔다.1870년뇌출혈을일으켜불구의몸이되었고결국같은해12월5일세상을떠났다.그의유해는그가태어난지200주년이었던2002년,프랑스의최고위인들만묻힐수있는팡테옹으로이장되었다.

목차

하이데의진술
아름다운결투와페르낭의최후
발랑틴의죽음
대단원을향하여
빌포르의심판
파리여,안녕
당글라르의심판
대단원:10월5일

『몽테크리스토백작』을찾아서

출판사 서평

모든것을잃은한남자의복수와모험을그린짜릿한'엔터테인먼트소설'의시조
19세기프랑스를대표하는대중작가중으뜸은당연알렉상드르뒤마다.그는역사와허구의경계를넘나드는흥미진진한모험담을만들어내는데천부적인재능을가진최고의이야기꾼이다.그의수많은대표작중에서도『삼총사』와더불어가장많은사랑을받는작품이바로『몽테크리스토백작』이다.격변기의프랑스를배경으로정치적음모의희생양이된주인공당테스의인생역전복수극을그린이작품은매력적인캐릭터와모험,추리,연애,반전요소가적재적소에배치되어있어독자로하여금한시도눈을떼지못하게만드는강력한흡입력을자랑한다.그리고작품전반에흐르는숨쉴틈없는긴장감과뛰어난스토리텔링구성덕분에이작품을‘엔터테인먼트소설의시조’라고평가할만하다.실제로이작품이1844년8월부터1846년1월까지당시가장유력했던신문인「논단」에연재되었을때수많은독자들이다음날의연재분을애타게기다렸다고한다.
착실한일등항해사였던청년당테스는선장이갑작스럽게세상을떠나자그뒤를이어후임선장의자리에오른다.하지만이를질투한동료당글라스와당테스의약혼녀를짝사랑하던페르낭,당테스를정치적희생양으로삼으려는빌포르가서로짜고당테스에게나폴레옹의스파이라는누명을씌운다.결국당테스는체포되어마르세유에위치한이프성의지하감옥에갇히고만다.그는그곳에서파리아신부라는늙은죄수와운명적으로만나게된다.당테스는파리아신부로부터자신이감옥에갇히게된음모의전말과몽테크리스토섬의보물에대한비밀을전해듣는다.그리고자신을나락으로떨어뜨린악당들에게복수를다짐하며이에필요한교육을받는다.결국탈옥에성공한당테스는몽테크리스토섬의보물을차지하고그재력을바탕으로새로운신분으로자신을감춘채파리의상류층사교계에입성한다.그리고치밀한계획과신출귀몰한변장,냉철하고과감한실행으로악당들에게가혹한복수를시작한다.
죽음보다도괴로운비참함의밑바닥까지떨어졌지만복수의희망을포기하지않고불굴의의지와노력을기울인끝에몽테크리스토백작이라는새로운신분으로다시태어난주인공당테스.그는오랜세월동안많은독자들의사랑을받으며‘복수의화신’을대표하는캐릭터로자리매김했다.후대의수많은소설과대중문화콘텐츠는몽테크리스토백작의캐릭터를차용하여다양한이야기를만들어내었다.
이처럼『몽테크리스토백작』이대중문화발전의초석이될수있었던이유는이작품이극적재미와쾌감만을선사하는단순한복수극이아니기때문이다.물론이작품의가장큰매력은기상천외한이야기와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긴장감이며,당테스의복수가성공할때마다느낄수있는‘속이후련해지는’카타르시스임을부정할수없다.그러나여기에서그치는것이아니다.당테스는자신의계획과복수가거듭완성될때마다고민에빠진다.정의의가치는어디에있으며진정한용서란무엇인지,악당의자식에게도잘못을물어야옳은지,목적을달성하기위해수단은정당화될수있는지등우리의삶속에서항상고민하고올바른가치관을정립하기위해노력해야할보편적인고민과질문을독자들에게도던지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