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드 모파상 단편집

기 드 모파상 단편집

$12.00
Description
300여 편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서구 근대 단편소설을 꽃피운
기 드 모파상의 단편집
촌철살인의 심리 묘사와
한 올 한 올 촘촘하게 잘 짜인 구성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모파상 작품의 정수

300편이 넘는 단편 중에서 모파상의 가장 유명한 단편 「목걸이」와 발표 당시 플로베르로부터 ‘길이 남을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던 「비곗덩어리」 그리고 사랑에 대한 몇 편의 작품들을 골라 번역해 실었다. 인간의 내면의 추한 면을 꿰뚫어보는, 작가의 올곧은 시선이 생생히 느껴지는 단편집.
저자

기드모파상

1850년노르망디주의센느마리팀에서네덜란드귀족혈통을지닌귀스타브드모파상과부르주아계급의어머니로르사이에서태어났다.그의어머니는모파상이훌륭한문필가가되기를원해서『보바리부인』의작가귀스타브플로베르에게자기아들을제자로받아달라고부탁했다.모파상은22살되던해에파리로갔고두천재사이에사제관계가맺어졌다.모파상은플로베르의영향아래,초기에는엄격한사실주의소설들을주로발표했고단편들을주로썼다.특히1880년에발표한「비곗덩어리」는스승플로베르로부터도절찬을받았다.그는작가생활을통하여모두300편의단편소설을썼고그결과러시아의소설가안톤체호프와함께서구근대단편소설을꽃피운사람으로꼽힌다.
모파상은1883년에『어느생애』를발표해서모든사람들을놀라게했다.이후그는『벨아미』『피에르와장』등의장편소설들을계속발표하여호평을받았지만42세가되던1892년에는정신이상증세를보여자살을기도하기도했다.그는정신병원에수용된채그곳에서1893년43세를일기로세상을떠났다.

목차

목걸이
비곗덩어리
달빛
의자고치는여자
머리다발
농부의아내
베르트
후회
고백

『기드모파상단편집』을찾아서

출판사 서평

인간내면에대한신랄한작가의시선을통해
느끼는뭉클한감동과진한여운

모파상하면『여자의일생』이라는제목으로잘못번역된『어느생애』를떠올리는사람도있을것이고단편「목걸이」를떠올리는사람도있을것이다.그만큼장편소설뿐아니라단편소설에서도뛰어난역량을발휘한작가인그를일약문단의스타로주목받게해준작품이바로단편「비곗덩어리」이다.모파상문학의본령은장편이아니라단편이라고단정지어말하는것은옳지않은일이지만세계문학사에서가장뛰어난단편작가를딱한명꼽으라면그건바로모파상을들수있다.
모파상은평생동안장편소설6편과희곡5편등을썼다.그러나단편소설은무려300여편을썼다.오로지양의측면에서만보더라도모파상만큼단편을많이쓴작가는거의없다.그리고거의모든작품이단편이지녀야할특성과품격을지니고있다.
모파상은결코인간의밝은면,상식적인면에주목한작가는아니다.「비곗덩어리」만보더라도애국심,민족주의라는고상한단어밑에는욕정과이기심이꿈틀거리고있고,신분에대한자부심도배고픔앞에서는무력하기만하다는것을우리에게확인시킨다.심지어수녀들의경건한신앙심마저도아무런가치도없는것으로신랄하게묘사된다.이단편집에실린사랑에대한몇편의작품들도우리가‘사랑’이라는단어에서일반적으로떠올릴수있는이미지와는많이다르다.한마디로말한다면비정상적인사랑이다.
그렇다고해서그의작품들이비관주의에물들어있다고말할수는없다.인간이라는불가사의한존재에대한진실탐구그자체가모파상의작품이기때문이다.인간의내면에깃들어있는추한면을꿰뚫어보는그의시선은왜곡된시선이아니라진실을추구하겠다는열정으로빛나는시선이다.여기실린모파상의단편들을음미하다보면신랄한시선과함께뭉클한감동도느낄수있을것이다.

ㆍ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시리즈소개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문학평론가이자불문학자로서제2대한국문학번역원원장을역임한진형준교수가평생축적해온현장경험과후세대를위한애정을쏟아부은끝에내놓는,10년에걸친장기프로젝트의성과물이다.『일리아스』와『열국지』에서『1984』와『이방인』까지,고대부터현대에이르는세계문학고전을총망라할계획으로이미61권을선보여많은독자의호응을얻었고계속해서후속권들이출간되고있다.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진정한독서의길을제시하려는대단히가치있고선구적인작업이다.우리사회에는‘고전’을읽어야한다는,그리고반드시‘완역본’을읽어야한다는주장이팽배하다.그러나아이로니컬하게도정작그작품들을실제로읽어본사람은거의없다.한마디로‘죽은’고전이다.진형준교수는바로그‘죽어있는’세계문학고전을청소년의눈높이,마음깊이에꼭맞춰서누구나읽기좋은,믿을만한‘축역본(remasteredition)의정본(正本)’으로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으로만나는새로운세계문학읽기의세계

〈생각하는힘:진형준교수의세계문학컬렉션〉은‘축약본의정본’을지향한다.이목표에걸맞은알차고풍성한내용및구성은책읽는즐거움,앎의기쁨을배가해주고,사고력과창의성과상상력을한껏키워줄것이다.

ㆍ쉽고재미나는고전작품읽기
고전이더이상어렵고지루한작품이아니라친구같은존재가된다.현시대를사는사람들의눈높이,마음깊이에딱맞춘문장과표현으로재탄생한작품들을통해즐거운독서의세계에빠져들수있도록친절히안내한다.

ㆍ작가와작품세계를한눈에보여주는도판과설명
각작품마다시작부분에작가와작품에관한다양한시각자료와내용을소개해놓았다.저자는어떤사람인지,왜이작품을썼는지,그리고이작품은어떤의미와가치를가지고있는지음미할수있게한다.

ㆍ이해의폭과깊이를더해주는흥미진진한자료와읽을거리
본문중간중간에작품속등장인물이나주제,맥락,배경지식등에대한다양하고친절한자료와설명을덧붙여놓았다.이것을바탕삼아스스로더많은것을알아보고생각해볼수있도록돕는다.

ㆍ오늘을살아가는데힘과지혜를주는작품해설
각작품별해설은해당작품의주제와시대배경,작가의세계관과문제의식뿐아니라,현재우리가삶에서맞닥뜨리는여러가지일과밀접하게연관된문제를다양하고폭넓은관점에서바라볼수있게했다.이를통해스스로자기인생과세상의주인으로서살아갈수있는능력과지혜를기르도록이끌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