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2: 문종~연산군 편

조선왕조실록 2: 문종~연산군 편

$20.93
Description
역대 왕들의 계보와 업적
조선왕조 500년의 방대한 역사
한국 최고의 사학자가 쓴 정통 조선왕조실록!
역대 왕이 추구한 핵심 사상과 당쟁사 두 마리의 토끼를 잡다!
언젠가부터 기생·선비의 삶이나, 전쟁 등 미시사에만 흥미를 가질 뿐 전체적인 역사의 맥락을 이해하는 독자는 점점 줄고 있다. 그래서 『징비록』을 쓴 류성룡이나 명량해전의 이순신은 알지만, 선조 치세에 왜 임진왜란이 일어났는지 전후 맥락은 이해하지 못한다.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에서 드라마틱하게 꾸민 역사를 보며 그것이 마치 정설인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이라는 타이틀답게 야사 위주의 역사가 아닌 실제 정사에 기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왕조사를 다루었다.
이 책의 저자인 전 국사편찬위원회 이성무 원장은 조선 시대 연구에 정통한 역사학자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쓴 『조선왕조실록』은 그가 평생을 바쳐 연구한 조선 역사의 정수를 담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각 『실록』의 편찬 과정과 치세 기간의 중요 사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한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교과서나 개설서에서 볼 수 있는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되도록 쉬운 문제로 기록했다.
이 책은 당쟁사의 대가인 저자의 장점도 오롯이 담았다. 조선왕조 500년은 ‘당쟁’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힘들다. 사림파와 훈구파, 노론과 소론, 남인과 북인 등이 벌인 당쟁의 소용돌이와 당쟁을 이용해 왕권을 강화하려던 왕들의 두뇌싸움이야말로 조선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성종·연산군’ ‘제14대 선조, 사림 정치 시대를 열다’ ‘제21대 영조, 탕평의 시대를 열다’ 등 도입부와 헤드 타이틀만 보아도 역대 왕들이 추구한 핵심 사상과 당쟁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조선 시대 500년의 흐름을 꿰뚫는 시각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왕권 교체의 피바람과 훈구파·사림파의 대립
『조선왕조실록』 2권에서는 세종 시대의 태평성대를 이은 제5대 왕 문종부터 조선 최초의 패주로 낙인찍힌 제10대 왕 연산군까지 6대에 걸친 56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어린 단종의 등극, 조카인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세조, 단종을 복위시키고자 일어난 제1·차 단종 복위 운동과 이시애의 난, 신하가 왕을 바꾼 초유의 사태인 중종반정 등 왕권을 둘러싸고 벌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또한 훈구파의 성장과 사림파의 견제, 종친파와 훈구파의 권력 쟁탈전인 남이의 옥, 훈구파와 사림파의 대립 속에서 벌어진 무오·갑자사화 등 정치적인 사건도 다루었다. 『경국대전』 완성으로 법치 국가 체제와 양반 관료 체제를 확고히 한 점은 이 시기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다.
저자

이성무

李成茂
서울대학교문리대사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사학과를거쳐국사학과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국민대학교와한국정신문화연구원한국학대학원교수로있으면서미국하버드대학교옌칭연구소연구교수와독일튀빙겐대학교객원교수를역임했다.정신문화연구원부원장,연세대학교용재석좌교수를지냈고,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을거쳐현재대한민국학술원회원,남명학연구원장,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한국학중앙연구원명예교수로있다.
저서로는『조선왕조실록(전6권)』을비롯해『조선시대당쟁사』『재상열전』『명장열전』『조선을만든사람들』『조선국왕전』『조선은어떻게부정부패를막았을까』『영의정의경륜』『선비평전』『방촌황희평전』『한국의과거제도』『조선초기양반연구』『조선의사회와사상』『조선양반사회연구』『한국역사의이해(전7권)』『다시보는한국사』(공저)등다수가있다.

목차

제5대문종,짧은치세로정치적혼란을부르다
제6대단종,왕조의시련기를맞이하다
제7대세조,철권통치로정국의안정을이끌다
제8대예종,훈신정치시대를열다
제9대성종,조선왕조의체제를완성하다
제10대연산군,조선최초의폐주가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