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서양의역사는곧기독교의역사이며,기독교의역사는곧서양의문명사,문화사가된다.그둘을구분하려는것은무모한짓일뿐아니라불가능한일이다.그수많은사건과,인물과,창조물들없이어떻게서양의문화와문명을이야기할수있겠는가?
[사진과그림으로보는기독교역사]는기독교의발생과발전,세계전도의과정에이르기까지를살펴봄으로써기독교만의역사가아닌서양문명사전체를짚어보고자한다.또한이과정에서화려한구성요소를첨가하여일반대중들도쉽게접할수있는인문서읽기의즐거움을시도하...
서양의역사는곧기독교의역사이며,기독교의역사는곧서양의문명사,문화사가된다.그둘을구분하려는것은무모한짓일뿐아니라불가능한일이다.그수많은사건과,인물과,창조물들없이어떻게서양의문화와문명을이야기할수있겠는가?
[사진과그림으로보는기독교역사]는기독교의발생과발전,세계전도의과정에이르기까지를살펴봄으로써기독교만의역사가아닌서양문명사전체를짚어보고자한다.또한이과정에서화려한구성요소를첨가하여일반대중들도쉽게접할수있는인문서읽기의즐거움을시도하고있다.
2,000년기독교역사를한눈에!
이스라엘민족의조상들에게구약성서를통해하느님의말씀을전한사건부터,박해와분열과이단을이겨내며변화해가는현대기독교의모습에이르기까지,기독교사를기간별로나누어꼼꼼하게정리하였다.“기독교의뿌리”에서는기원전2000년부터시작되는유대교적인배경과예수이야기를비롯한초대교회의성립을,
“교회와제국”에서는로마제국시기의기독교박해와순교를,“기독교제국”에서는박해를이겨내고공식적인종교이자하나의커다란세력으로영향을발휘하기까지의과정을,“유럽의개종”에서는중세기독교사회의발전과정과동서방으로분열하는과정을,“십자군부터르네상스까지”에서는십자군의어려움을딛고종교개혁의발판을마련하기까지의과정을,
“종교개혁”에서는루터로부터시작된거센종교개혁바람의전파와세계전도의시작을,“계몽주의와신앙의부흥”은시대에도전받는교회의모습을,“선교와혁명”에서는세계각국으로퍼져새로운사상과신앙을전달하기시작하는과정을,“세계적교회”에서는세계대전의아픔을거치며세계종교로서지구촌에뿌리박힌모습을그리고있다.
기독교의역사는곧서양문명사
우리에게잘알려진노트르담대성당을비롯한각종의고딕양식건물,건축물을하나의예술로승화시킨벽화와스테인드글라스,성서를비롯한방대한분량의신학관련서적들……이런것들을빼고서양문명을이야기할수있을까?아우구스티누스,미켈란젤로,아퀴나스,루터,로크,파스칼,키에르케고르,도스토예프스키등
우리귀에낯설지않은이들을제외하면과연서양문명사에남는이가몇이나되겠는가?재미있게도이들은그야말로기독교적인인물들이다.또한앞서말한문화와예술들도기독교라는토대위에,기독교적인목적으로만들어진것들이다.이런상황에서기독교의역사를서양문명사와구별하는것은무모한짓이다.
이책은기독교의발생과발전과정을시대순으로엮었다.그런데이는곧서양문명사를시대순으로엮은것이라고할수있다.예술이나문학등은말할것도없고,철학,과학,정치,경제등그야말로인류문명전체에서기독교를빼놓고는이야기할수없기때문이다.따라서이책은기독교의역사라는주제로구성되어있지만,사실은서양문명사의맥을짚는과정을보여줄것이다.
유럽의고딕성당을보고놀라지않을이가누구이며,시스틴성당천장에그려진미켈란젤로의프레스코화를경외심을가지고바라보지않을이가누구이겠는가?아우구스티누스,안셀무스,아퀴나스,루터,로크,파스칼,키에르케고르,그리고도스토예프스키와같은위대한사상가들은,비록방법은달랐다고하더라도기독교신앙으로부터영감을받고그신앙에의해서자신들의사상과삶을형성했던것이다.――11쪽
권위있으면서도편협하지않은시각으로살펴본기독교통사
가톨릭신부와개신교출판사대표,두저자가힘을모았다.그래서이책의시선은개방적이면서도권위있으며,누구나이해하기쉽게기독교를설명하고있다.이스라엘이야기부터시작해서종교의성립과정과변화,그리고오늘날세계종교로서한영역을담당하는모습까지조금의소홀함이나편협함없이짜임새있는구성이이루어질수있었던것은바로이저자들의파격적인만남덕분이다.
종파와교리를넘어선이들의선택은이책을교회사에남을만한결정판기독교사로만들었다.우리의현실에서는저자의만남에서부터비범하게느껴진다.과연훌륭한인문학,종교학,신학의책은이러한노력없이는불가능한것이다.
신자라면보다큰선을위해서전통과교리의차이쯤은기꺼이뛰어넘을수있는것이다.――머리말
인문학,종교학,신학의새로운방향제시
인문학그중에서도종교학과신학등은그야말로몇몇전공자들만의자리로여겨져왔다.그러나기독교의역사를보면알수있듯이신학은절대인문학과뗄수없는관계이다.몇세기전까지만해도서양에서기독교적인바탕없이학문의연구란생각할수도없는것이었다.그런데이런인문학이너무고여있었던것인지썩기시작하였다.이렇게시작된인문학의위기는이제어제오늘의일이아니다.
인문학의위기는근본학문의위기라며걱정한다.인문학의근본인신학을바로세우는것은그래서주목받을일이다.이책에서는그동안자폐적으로만흘러온인문학과신학에새로운대안을제시한다.일단위에서언급했듯이공저자의구성부터가가톨릭과개신교의만남이다.
또한기독교역사=서양문명사라는점을충분히활용하여각종사진자료와,기독교역사와관련된흥미로운역사적사실등을이용하였다.물론이과정에서단순히나열된텍스트를따라가는지루함을피하고재미있고다양한구성을택하여책읽는즐거움을더하였다.
인문학내의각세부학문에대해서는언급하지못할상태의안타까운수준에서사진과그림으로보는기독교역사는우리가풀어야할인문학,종교학,신학의방향잡기에하나의열쇠가될수있을것이다.
바른종교이해의방안
기독교를포함한우리나라종교에는아주뚜렷한단점이있다.바로배타성과기복성이다.진정한종교이해의바탕없이이루어지는신앙활동에는분명한계가있는데도,신자들은교리와이론에는문외한인채단지개인적인소망만을바랄뿐이다.그렇다고이제와서진부한기독교사를펼치고전문적인종교학공부를시작할수도없는일이다.
이책에서는그림과글상자를통해,신학이라는낯선학문에접근하는데부담을덜었다.또한시대별로나뉜역사적서술방식을택하였는데,이는기독교의역사자체가서양문명사와같다는점에서일반인들도흥미롭게읽어나갈수있게만들었다.
또한세계각국에전파되면서발생한다양한교파와그들의활동을보면서배타적종교관의덧없음을느끼고,세계적인조류인다원주의적관점을통해열린마음,넓은시각으로기독교역사를공부할수있게하였는데,이는바른종교이해의방안이될수있을것이다.
풍부한그림자료,용어설명,지도,인용문으로짜임새있는구성
이책은단순히텍스트가흐르는지루한방식을탈피하여,여러가지구성요소로시각적인편집을시도하였다.각장마다이러한요소들이적재적소에배치되어독자의이해를돕고역사적호기심을자극하며,이러한요소들만으로도하나의훌륭한역사책구실을하고있다.그장의본문을이해하는데양념의역할을하는요소들의역할은다음과같다.
1)지도:역사적유적의위치,지리적사실,여러가지경로등을화려하면서도깔끔하게정리하였다.글로만읽기에는낯선옛서구의지리를지도와함께봄으로써독자의이해는배가될것이다.간단하지만다른책에서는볼수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