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의 집 (양장본 Hardcover)

중간의 집 (양장본 Hardcover)

$14.87
Description
세월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하는 엘러리 퀸의 걸작 장편!
20세기 미스터리 거장으로 꼽히는 엘러리 퀸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선집 「엘러리 퀸 컬렉션」. 엘러리 퀸은 두 사촌 형제가 사용한 공동 필명이자, 그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명탐정의 이름이다. 또한 미국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자존심이자, 20세기 미스터리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중간의 집』은 엘러리 퀸의 연역 추리와 드라마가 빛나는 숨은 걸작으로, 전면 재번역, 정식 완역본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두 도시 중간에 위치한 오두막에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가 8년간 두 여자의 남편으로 살아온 사실이 밝혀진다. 백만달러짜리 보험의 수익자를 죽기 직전 바꾼 그. 모두를 속이고 이중생활을 해온 그를 단죄한 자는 누구인가?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상징적인 이 작품은 공식적으로는 엘러리 퀸이 할리우드에서 활동했던 이른바 2기의 첫 작품으로 꼽히는 소설이다. 연역 추리기법과 화려한 논리가 돋보이는 고전 추리소설로서의 특징과, 인물 사이의 드라마에 집중한 3기의 특징을 모두 담은 흥미로운 수작이다. 반전이 거듭되면서 갈등이 폭발하는 재판 장면은 이 작품의 클라이맥스로, 출간된 지 100년이 가까이 되는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극적이면서도 현대적이다.
저자

엘러리퀸

ElleryQueen
20세기미스터리를대표하는거장.작가활동외에도미스터리연구가,장서가,잡지발행인으로잘알려져있다.또한‘엘러리퀸’은그의작품속에등장하는탐정이름이기도한데,셜록홈스와명성을나란히하는금세기최고의명탐정이다.
엘러리퀸은한사람의이름이아니라만프레드리(ManfredBenningtonLee,1905~1971)와프레더릭다네이(FredericDannay,1905~1982),이두사촌형제의필명이다.둘은뉴욕브루클린출신으로각각광고회사와영화사에서일하던중,당시최고인기였던밴다인(S.S.VanDine)의성공에자극받아미스터리소설에도전하기로마음먹는다.그들의계획을현실로만든것은《맥클루어스》잡지의소설공모였다.탐정의이름만기억될뿐,작가의이름은쉽게잊힌다고생각해,‘엘러리퀸’이라는공동필명을탐정의이름으로삼았다.그들이응모한작품은1등으로당선됐으나,공교롭게도잡지사가파산하고상속인이바뀌어수상이무산된다.하지만스토크스출판사에의해작품은빛을보게됐는데,이것이바로엘러리퀸의역사적인첫작품《로마모자미스터리》(1929)였다.
이후엘러리퀸은논리와기교를중시하는초기작부터인간의본성을꿰뚫는후기작까지,미스터리장르의발전을이끌며역사에길이남을걸작들을생산해냈다.대표작은셀수없을정도이나,그가바너비로스명의로발표한《Y의비극》(1932)은‘세계3대미스터리’로불릴만큼높은평가를받고있으며중편<신의등불>(1935)은‘세계최고의중편’이라는별칭을가지고있다.이외《그리스관미스터리》(1932),《이집트십자가미스터리》(1932),《X의비극》(1932),《재앙의거리》(1942),《열흘간의불가사의》(1948)등은미스터리장르에서언제나거론되는걸작들이다.‘독자에의도전’을비롯해그가작품에서보여준형식과아이디어는거의모든후대작가들에게영향을미쳤으며특히일본의본격,신본격미스터리의기반이됐다.
작품외에도엘러리퀸은미스터리장르의전영역에걸쳐두각을나타냈다.비평서,범죄논픽션,영화시나리오,라디오드라마등에서도활동했으며,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회장을역임했다.또현재에도발간중인《EQMM(엘러리퀸미스터리매거진)》(1941년시작됨)을발간해앤솔러지등을출간하며수많은후배작가를발굴하기도했다.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이러한엘러리퀸의공을기려1969년‘《로마모자미스터리》발간40주년기념부문’을제정하기도했으며1983년부터는미스터리분야에서두각을나타낸공동작업에‘엘러리퀸상’을수여하고있다.

목차

서문
I.비극
II.흔적
Ⅲ.재판
IV.덫
독자에대한도전
V.진실

작품해설

출판사 서평

“엘러리퀸은미국의탐정소설그자체이다.”

전면재번역,국내유일정식완역본
엘러리퀸의연역추리와드라마가빛나는숨은걸작

미스터리의제왕엘러리퀸의걸작들을총망라한국내유일의‘엘러리퀸컬렉션’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MWA)의창립자이자,세계적인미스터리컨벤션‘부셰콘’과‘앤서니상’의기원이된평론가앤서니부셰는엘러리퀸에대해서다음과같은말을남긴바있다.“엘러리퀸은미국의탐정소설그자체이다.”엘러리퀸은만프레드리와프레더릭다네이이두사촌형제가사용한공동필명으로,미스터리걸작들을수없이탄생시킨저명한작가이자셜록홈스에버금가는명탐정의이름이다.또한아서코넌도일,애거사크리스티등의영국미스터리에답하는미국의자존심이며,더나아가20세기‘미스터리’그자체를상징하는이름이기도하다.

검은숲은엘러리퀸의방대한저작을상세히살피고엄선하여,엘러리퀸재단과정식계약을맺고2011년부터단계적으로그의작품들을출간하고있다.‘엘러리퀸컬렉션’이라는제호아래지금까지1차분국명시리즈9권과2차분비극시리즈4권,3차분라이츠빌시리즈5권을완간하였고,단독작품인장편《최후의일격》,《악의기원》,《꼬리많은고양이》,《노파가있었다》와국내초역단편집《퀸수사국》,《범죄캘린더》에이어2019년7월장편《중간의집》을출간한다.1995년《중간지대》라는제목으로기출간된바있는본작은단순히제목을바꾼것에그치지않고《샴쌍둥이미스터리》등다수의엘러리퀸작품을번역한역자가처음부터끝까지새로번역한국내유일정식계약본이다.작품속주무대인‘두도시사이에위치한오두막’이엘러리퀸의지적대로물리적장소가아닌심리적으로중간에자리한다는의미가강해,군더더기를제거한《중간의집》이라는제목으로결정되었다.

엘러리퀸의연역추리와드라마가빛나는숨은걸작
《꼬리많은고양이》와함께‘숨은걸작’으로평가받는《중간의집》은국명시리즈의마지막작품《스페인곶미스터리》가출간된바로다음해인1936년에발표되었으며,공식적으로는엘러리퀸이할리우드에서활동했던이른바2기의첫작품으로꼽힌다.새로운시대로의전환을알리는상징적인작품인《중간의집》은연역추리기법과화려한논리가돋보이는고전추리소설로서의특징과,인물사이의드라마에집중한3기의특징을모두담은흥미로운수작이다.엘러리퀸의시그니처인‘독자에대한도전’이그대로유지되고,성냥개비라는사소한단서에서출발해실오라기가풀리듯사건의진실을그려내는탄탄한논리구조또한여전한한편,전보다더욱강렬하고섬세하게묘사되는인물간의갈등은작가가고민했던새로운변화가반영된것이며이는3기작품에서선보인드라마의출발점이되었다.특히반전이거듭되면서갈등이폭발하는재판장면은이작품의클라이맥스로,출간된지100년이가까이되는작품이라고는믿을수없을정도로극적이면서도현대적이다.여전히사랑받는고전으로서의매력과성공적으로변화를거듭했던엘러리퀸의저력이돋보이는걸작장편《중간의집》은독자에게세월을뛰어넘는재미를선사해줄것이다.엘러리퀸:20세기최후의미스터리거장
작가엘러리퀸은공식적인활동에종언을고했던1971년까지,오로지미스터리에천착했고그발전을앞장서서이끌었다.순수한논리에탐닉하는초기작부터인간의본성을직시하는후기작까지셀수없는걸작들을탄생시켰고,그속에담긴기법과아이디어는모두후대작가들에게까지전해졌다.
작품활동외에도엘러리퀸은미스터리의모든분야에서두각을나타냈다.방대한개인도서관을소유한세계최고의미스터리장서가였기에비평서는물론실제범죄사건을다룬논픽션까지그의저술이미치지않는곳이없었다.또영화와라디오드라마의대본을써서MWA베스트라디오드라마상을수상하기도했다.뿐만아니라편집자와기획자로수십권에달하는보석같은앤솔러지를발간했다.현재까지발간중인《EQMM(엘러리퀸미스터리매거진)》(1941년부터발간)은방대한엘러리퀸의활동중가장중요하다고할수있는데,《EQMM》을통해재능있는수많은작가들이등단했고놀라운단편들이독자들에게소개됐다.한마디로20세기미스터리는엘러리퀸이전과엘러리퀸이후로나뉜다고볼수있다.앤서니부셰가말했던‘탐정소설그자체’라는말은결코과장된표현이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