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 된 오누이
Description
『우리 옛이야기』시리즈 제11권《해와 달이 된 오누이》. 본 시리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 가운데 서사 구조가 뛰어난 작품을 엄선하였습니다. 총 18권의 그림책은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이야기의 원형을 충실히 살려냈으며, 부드러운 입말체로 맛깔나게 풀어냈습니다.

깊은 산골에서 오누이와 사는 엄마가 품삯으로 받은 수수팥떡을 이고 고개를 넘다가, 무서운 호랑이를 만나요. 엄마는 호랑이에게 떡, 저고리, 치마 등을 차례대로 내 주다가 결국 잡아먹혀요. 호랑이는 엄마 옷을 입고 오누이를 잡아먹으러 집으로 찾아오는데….

〈font color="ffb6c1"〉☞〈/font〉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권력자로 상징되던 호랑이와 힘없고 약한 백성으로 상징되는 오누이의 대결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힘겨운 삶을 보여줍니다. 그림은 각종 국내외 미술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화가 송수정의 작품으로, 아크릴 물감을 두껍게 사용해 유화 느낌을 살리고 붉은색의 호랑이를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저자

이경혜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를 좋아한다. 2001년 《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로 어린이 단행본 부문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 그림책부터 소설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불어와 영어로 된 그림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도 하고 있다. 그동안 《새를 사랑한 새장》, 《행복한 학교》, 《구렁덩덩 새 선비》, 《이래서 그렇대요》 같은 그림책과 《용감한 리나》, 《사도 사우루스》, 《유명이와 무명이》, 《귀신 친구 하나 사귈래요?》 같은 동화책과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들이 떨어뜨린 것》 같은 청소년 소설을 썼다. 그 밖에 《심청이 무슨 효녀야?》, 《바보같이 잠만 자는 공주라니!》 등의 패러디 동화책을 썼고, 《가벼운 공주》, 《무릎딱지》, 《공룡 사진첩》 같은 책을 번역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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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깊은 산골에서 오누이와 사는 엄마가 품삯으로 받은 수수팥떡을 이고 고개를 넘다가 무서운 호랑이와 딱 마주친다. 호랑이에게 떡, 저고리, 치마 등을 차례대로 내 주다가 결국 잡아먹히는 엄마. 호랑이는 엄마 옷을 입고 오누이를 잡아먹으러 집으로 찾아온다. 그러나 오누이를 쫓아 동아줄을 타고 올라가다 수수밭으로 떨어져 죽는다. 하늘에 올라간 오누이는 해와 달이 되어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춰 준다.
권력자로 상징되는 호랑이와 힘없고 약한 백성으로 상징되는 어머니와 오누이의 대결은 우리 조상들의 힘겨웠던 삶을 보여 주는 것으로, 수많은 백성들의 한이 녹아 있어 더욱 그 의의가 크다. 각종 국내외 미술 대회에서 수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송수정의 작품으로 아크릴 물감을 두껍게 사용하여 유화 느낌을 살리고 붉은색의 호랑이를 강렬하게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