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헤밍웨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중기 대표작!
헤밍웨이 사망 50주기를 맞아 선보이는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 「시공 헤밍웨이 선집」. 초기 단편 걸작부터 마지막 역작까지 헤밍웨이의 주요 작품들을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 정상급 역자들이 번역에 참여했다. 고급 양장본으로 만들었으며, 깊이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를 실어 이해를 돕는다. 네 번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는 헤밍웨이 중기문학의 대표작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간의 용기와 희생을 그린 대서사시이다. ‘20세기 이념의 격전장’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스페인 내전을 무대로 죽음 앞에 선 인간을 다루면서 한층 깊어진 세계관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헤밍웨이 작품 세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문학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길 잃은 세대’의 방황과 허무를 뛰어넘어 한층 깊어진 인간관과 세계관의 변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사흘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생생한 대화와 플래시백, 독특한 형식의 독백 등을 통해 풍성하고 입체적으로 살아나는 과정이 돋보인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