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어슐러 K. 르 귄 작품세계의 원형이 된 주옥같은 초기 단편들!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제3권 『바람의 열두 방향』. 판타지와 리얼리즘의 경계를 뛰어넘어 문학의 미래를 제시한 작가 어슐러 K. 르 귄의 초기 걸작 단편집이다. 저자가 1975년 발표한 첫 번째 단편집으로, 인간 사이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르 귄의 한결같은 주제가 인류학, 심리학, 철학, 페미니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풍부한 문학적 은유와 아름다운 문장으로 구현되어 있다.
저자 스스로 가장 낭만적인 작품이라 평하는 《샘레이의 목걸이》를 시작으로, 이상적인 도시 오멜라스를 배경으로 ‘희생양’ 테마를 섬뜩하게 제시한 휴고상 수상작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20세기의 파리와 15세기의 파리를 오가며 인간의 고독을 경쾌하게 풀어낸 데뷔작 《파리의 4월》, 네뷸러상과 로커스상에 빛나는 《혁명 전날》까지 17편의 초기 단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스스로 가장 낭만적인 작품이라 평하는 《샘레이의 목걸이》를 시작으로, 이상적인 도시 오멜라스를 배경으로 ‘희생양’ 테마를 섬뜩하게 제시한 휴고상 수상작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20세기의 파리와 15세기의 파리를 오가며 인간의 고독을 경쾌하게 풀어낸 데뷔작 《파리의 4월》, 네뷸러상과 로커스상에 빛나는 《혁명 전날》까지 17편의 초기 단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람의 열두 방향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