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 (양장본 Hardcover)

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 (양장본 Hardcover)

$13.80
Description
“오늘도 좋아하는 것을 하는 중입니다”
《츠바키 문구점》 작가이자 생활 여행자
오가와 이토가 들려주는 오늘을 대하는 태도
《츠바키 문구점》, 《반짝반짝 공화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오가와 이토의 에세이 《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가 출간되었다. 베를린과 도쿄를 오가며 지낸 시간의 이야기를 묶은 이 책은 오가와 이토가 낯선 도시에서 보낸 낭만적인 순간들, 어디에서도 꺼내지 않았던 엄마 이야기, 하루하루를 여행처럼 보내는 소소하지만 충만한 삶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오가와 이토 특유의 따뜻하고 밝은 위로를 기다려온 독자들이라면 《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작가의 가장 내밀하고 깊숙한 이야기가 반가울 것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함을 만들어가는 생활 속 내공은 덤이다.

《인생은 불확실한 일뿐이어서》를 읽다 보면 마치 오가와 이토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하다. 때로는 악을 쓰며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날도 있고, 여유롭게 쉬면서 오롯이 나만을 위한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오늘,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듯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 작가의 결의를 지켜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삶에 대한 의지가 솟아오른다. 인생은 온통 불확실한 일뿐이어서 그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나설 뿐이라는 오가와 이토. 인생을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오가와 이토가 들려주는 오늘을 대하는 태도를 하나씩 따라 해보면 어떨까.
저자

오가와이토

1973년야마가타현에서태어났다.2008년에첫장편소설《달팽이식당》이출간되었고2010년에동명의제목으로영화화되었다.《달팽이식당》으로2011년에이탈리아의프레미오반카렐라상,2013년에프랑스의유제니브라지에상을수상했다.2016년출간된《츠바키문구점》이다음해NHK에서드라마로방영되었다.《츠바키문구점》과《반짝반짝공화국》이2016년,2017년에일본전역서점에서주최하는서점대상후보에올랐다.그외에도《초초난난》,《이슬픔이슬픈채로끝나지않기를》,《따뜻함을드세요》,《트리하우스》,《바나나빛행복》,《마리카의장갑》,《양식당오가와》등수많은작품들을썼다.언제나자신의글이독자들에게도움이되기를바라는마음으로쓴다.

목차

일요일의고요
직감│나만의규칙│멀리가지않더라도│손글씨│이웃의택배를맡다│자유와의무│커다란목표│독일어수업│
개들의인사│평일의포상│숲길걷기│한낮의트럼프│라트비아여행│그뤼네발트역에서│어른들의소풍│
크리스마스마켓│베를린의12월31일

엄마이야기
달걀말이│샹송│뺨│거짓말을하다│최종시험│원피스│보물│우울한날│주전자│아이스크림│암사슴장식물│
운동회와밤밥│다정함과강인함│수제불단

돈안들이고행복해지기
물욕이사라지다│없어도좋은것│라트비아에서얻은십계명│히나인형│베를린의절약정신│근사한시스템│
청소기에불만│호프결혼식│우선순위│너무나그립다│대등한관계│겨울을넘기다│목욕탕과사우나│온천에서둥둥

우리집의맛
문화냄비로밥을짓다│설날음식과소원빌기│할머니의핫케이크│유리네와간식│모성│무리로살다│바움쿠헨│
여름에열리는와인축제│서프라이즈│우엉같은것│나만알고싶은레스토랑│변화하는몸│자화자찬

인생은주사위놀이
목욕탕다니기│화내는사람│나의행복과누군가의행복│몽골의하늘,가마쿠라의바다│미사키항의카페│가키타가와강│
구주쿠리에사는동지│자,출발│베를린에빠진순간│캐서린의편지│걸림돌│상중엽서│그리운기억│이야기의씨│
정곡│아주약간의여유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월요일은케이크의날,화요일은온천의날,수요일은요가의날…
나를아끼고사랑하는가장쉽고가까운방법

오가와이토의하루는평범하다.아침에일어나면차를끓이고,아끼는물건들을모아만든불단(佛壇)앞에손을모으고짧은기도를한다.제일먼저돌아가신엄마를위해,그리고사랑하는사람들을위해.간단하게음식을지어먹고독일어공부를위해어학원에간다.40대가되어시작한독일어가아직서툴지만어제는읽지못한벽보를오늘읽을수있을때면뛸듯이기쁘다.평일에는가능한한다른사람과만나는일정을잡지않고공부와글쓰기에전념한다.

하루하루가너무지치고고단할때는스스로를위한일주일치포상을준다.월요일에는케이크를먹으며우울한기분을달래고,화요일에는근처목욕탕에가서목욕을즐긴다.수요일에는요가를하며한주의중간을보내고,목요일에는태국마사지를받으며피로를푼다.금요일에는좋아하는곳에서와인과생선을실컷먹는다.주말에는반려견과함께숲을걷고,나무그늘아래에서차가운맥주한잔을마신다.그순간의벅찬행복을위해또한주일을버틸힘을낸다.오가와이토가들려주는하루는이토록평범하고소소하지만동시에특별하다.거창하거나화려하지않고,돈이많이들거나어렵지도않다.오랜시간자기자신을관찰하며발견한삶의지혜덕분이다.

오가와이토가전하는오늘을대하는태도는더나아가여행자의태도,작가의태도,인생을대하는태도와연결된다.베를린과라트비아에서지내며자연과함께더불어사는법을배우고,언제부턴가큰목표를세우기보다오늘하루를성실하고충실하게살아가기로결심한다.좋아하는것을해나가는마음을소중히여기며맑고,밝고,바르게살아가기위해노력한다.여전히힘들고고통스러운날들도있지만그럴때야말로호탕하게한번웃어버리고만다.오가와이토는《인생은불확실한일뿐이어서》가자기계발서로읽혔으면좋겠다고말한다.자신의글이독자들의인생에도움이되기를바란다는작가의솔직하고친절한바람이이작은책한권에오롯이담겨빛을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