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은 죽었다 (양장본 Hardcover)

킹은 죽었다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권력과 욕망의 민낯을 마주하다!
20세기 미스터리 거장으로 꼽히는 엘러리 퀸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선집 「엘러리 퀸 컬렉션」. 엘러리 퀸은 두 사촌 형제가 사용한 공동 필명이자, 그들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명탐정의 이름이다. 또한 미국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자존심이자, 20세기 미스터리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기존의 작품들이 한 집안 또는 작은 마을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개인의 욕망과 애증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렸다면, 『킹은 죽었다』는 더 거대한 욕망에 지배받는 벤디고 섬이라는 가상의 왕국을 배경으로, 내면의 욕망이 부와 권력이라는 외적 촉매제를 만났을 때 초래하는 비극적 결말을 생생히 그려냈다.

군수업계의 거물로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킹 벤디고. 어느 날 그의 죽음을 예고하는 살인 예고장이 날아들고, 킹의 동생이자 충복인 아벨은 엘러리와 퀸 경감에게 범인을 찾아달라며 사건을 의뢰한다. 벤디고 섬으로 날아가 수사를 벌인 엘러리는 곧 킹의 또 다른 동생 유다를 범인으로 지목해 격리한다. 사전에 완벽하게 차단된 범행. 그러나 살인이 예고된 시각, 유다가 자신의 빈 권총을 들어 벽을 겨누자 반대편 밀실에서 총상을 입은 킹이 쓰러지는데……. 엘러리는 형제 살인 이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킹과 아벨, 유다의 과거 흔적이 스며있는 라이츠빌로 향한다.
저자

엘러리퀸

저자엘러리퀸은20세기최후의미스터리거장으로불린다.공식적인활동에종언을고했던1971년까지,오로지미스터리에천착했고그발전을앞장서서이끌었다.순수한논리에탐닉하는초기작부터인간의본성을직시하는후기작까지셀수없는걸작들을탄생시켰고,그속에담긴기법과아이디어는모두후대작가들에게까지전해졌다.작품활동외에도엘러리퀸은미스터리의모든분야에서두각을나타냈다.방대한개인도서관을소유한세계최고의미스터리장서가였기에비평서는물론실제범죄사건을다룬논픽션까지그의저술이미치지않는곳이없었다.또영화와라디오드라마의대본을써서MWA베스트라디오드라마상을수상하기도했다.뿐만아니라편집자와기획자로수십권에달하는보석같은앤솔러지를발간했다.현재까지발간중인《EQMM(엘러리퀸미스터리매거진)》(1941년부터발간)은방대한엘러리퀸의활동중가장중요하다고할수있는데,《EQMM》을통해재능있는수많은작가들이등단했고놀라운단편들이독자들에게소개됐다.한마디로20세기미스터리는엘러리퀸전과엘러리퀸후로나뉜다고볼수있다.앤서니부셰가말했던‘탐정소설그자체’라는말은결코과장된표현이아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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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엘러리퀸은미국의탐정소설그자체이다.”

20세기최후의미스터리거장엘러리퀸
3기‘라이츠빌시리즈’완간!

엘러리퀸최고의절정기로평가받는‘엘러리퀸컬렉션3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MWA)의창립자이자,전세계적인미스터리컨벤션‘부셰콘’과‘앤서니상’의기원이된평론가앤서니부셰는엘러리퀸에대해서다음과같은말을남긴바있다.“엘러리퀸은미국의탐정소설그자체이다.”

엘러리퀸은만프레드리와프레더릭다네이이두사촌형제가사용한공동필명으로,미스터리걸작들을수없이탄생시킨저명한작가이자셜록홈스에버금가는명탐정의이름이다.또한아서코난도일,애거사크리스티등의영국미스터리에답하는미국의자존심이며,더나아가20세기‘미스터리’그자체를상징하는이름이기도하다.

검은숲은엘러리퀸의방대한저작을상세히살피고엄선하여,엘러리퀸재단과정식계약을맺고2011년부터단계적으로그의작품들을출간하고있다.‘엘러리퀸컬렉션’이라는제호아래지금까지1차분국명시리즈9권과2차분비극시리즈4권을완간하였으며,2015년6월《킹은죽었다》를끝으로3차분라이츠빌시리즈까지모두펴냈다.굵직한시리즈가빠짐없이출간되었다는점에서국내엘러리퀸독자들에게는반가운일이아닐수없다.특히3차분부터는미스터리분야의유명번역가뿐아니라영미권의권위있는전문번역가를맞아들여충실하고밀도높은번역을선보이고있으며,초판에한해서본문별색에디션으로출간,엘러리퀸의팬과미스터리독자들에게특별한즐거움을전하고있다.검은숲은이후시리즈에속하지않은퀸의나머지작품들가운데국내에소개된적없는단편집등소장가치가높은작품들을중심으로엘러리퀸컬렉션을이어갈계획이다.

엘러리퀸컬렉션3차분‘라이츠빌시리즈’:인간의심리와본성을파고들다
1942재앙의거리CalamityTown
1945폭스가의살인TheMurdererisaFox
1948열흘간의불가사의Tendays'Wonder
1950더블,더블Double,Double
1952킹은죽었다TheKingisDead

엘러리퀸컬렉션3차분은1942년부터1958년에걸쳐출간됐던엘러리퀸의3기작품들중가공의도시라이츠빌을배경으로쓴다섯작품,일명라이츠빌시리즈(WrightsvilleSeries)를대상으로한다.
1기국명시리즈와비극시리즈에서논리적이고이성적인탐정의면모를보여주었던엘러리퀸은할리우드시나리오작가를겸하며소설을썼던2기에서는영화적으로과장된인물과드라마틱한스토리위주의작품을보여준다.2기작품들은1기에비해치밀함과기발함이떨어지는면은있지만인간적인시선이나타나기시작했다는점에서긍정적인평가를받는다.라디오와영화의시나리오를쓰며실력을다진엘러리퀸은이어3기작품에서최고의원숙미를보여준다.1942년《재앙의거리》를발표하면서드디어엘러리퀸의3기가시작되는데,이때발표한작품들은작가엘러리퀸이기존에보여주었던논리적이고이성적인면에더해,거대한사건과인물들을세밀하게묘사하며인간의심리와본성까지파고든다.또한작품속엘러리퀸은사건해결과정에서작중인물들과융합하고교감하며차가운이성과따뜻한인간미를겸비한세기의탐정다운면모를보여준다.엘러리퀸은이렇게독자와의게임을넘어독자의마음을사로잡으면서이시기에최고의명성을얻는다.

절대적인힘이지배하는비밀스런벤디고섬,
그곳에서엘러리가마주한권력과욕망의민낯

군수업계의거물로전세계에막강한영향력을행사하는킹벤디고.어느날그의죽음을예고하는살인예고장이날아들고,킹의동생이자충복인아벨은엘러리와퀸경감에게범인을찾아달라며사건을의뢰한다.비밀스런벤디고섬으로날아가수사를벌인엘러리는곧킹의또다른동생유다를범인으로지목해격리한다.사전에완벽하게차단된범행.그러나살인이예고된시각,유다가자신의빈권총을들어벽을겨누자반대편밀실에서총상을입은킹이쓰러지는데…….엘러리는형제살인이면의진실을파헤치기위해킹과아벨,유다의과거흔적이스며있는라이츠빌로향한다.

이미《재앙의거리》《열흘간의불가사의》등‘라이츠빌시리즈’의앞선작품들을통해인간내면에대한끈질긴탐구와흥미진진한사건사이에서뛰어난균형감각을보여주었던작가엘러리퀸은시리즈의마지막작품인《킹은죽었다》에이르러소설의공간적배경이나그속에담긴메시지측면에서한층더넓어진이야기를다루고있다.
기존의작품들이한집안또는작은마을이라는한정된공간에서개인의욕망과애증으로벌어지는사건들을그렸다면,《킹은죽었다》는라이츠빌보다더거대한욕망에지배받는벤디고섬이라는가상의왕국을배경으로,내면의욕망이부와권력이라는외적촉매제를만났을때초래하는비극적결말을생생히그려냈다.
전쟁을바탕으로막대한부를축적하고,다시그부를기반으로전세계정치,경제를좌지우지하던절대권력자‘킹’벤디고.욕망을채우기위해많은것을희생시키고,그욕망이지나쳐도덕성을잃고파멸해가는그의모습은반세기가넘게흐른현대사회에비추어보아도그리낯설지않다.
흥미진진한사건에인간의심리에대한깊이있는묘사,사회에던지는묵직한메시지까지놓지않는이작품에서절정에달한엘러리퀸의기량을엿볼수있다.

엘러리퀸:20세기최후의미스터리거장
작가엘러리퀸은공식적인활동에종언을고했던1971년까지,오로지미스터리에천착했고그발전을앞장서서이끌었다.순수한논리에탐닉하는초기작부터인간의본성을직시하는후기작까지셀수없는걸작들을탄생시켰고,그속에담긴기법과아이디어는모두후대작가들에게까지전해졌다.
작품활동외에도엘러리퀸은미스터리의모든분야에서두각을나타냈다.방대한개인도서관을소유한세계최고의미스터리장서가였기에비평서는물론실제범죄사건을다룬논픽션까지그의저술이미치지않는곳이없었다.또영화와라디오드라마의대본을써서MWA베스트라디오드라마상을수상하기도했다.뿐만아니라편집자와기획자로수십권에달하는보석같은앤솔러지를발간했다.현재까지발간중인《EQMM(엘러리퀸미스터리매거진)》(1941년부터발간)은방대한엘러리퀸의활동중가장중요하다고할수있는데,《EQMM》을통해재능있는수많은작가들이등단했고놀라운단편들이독자들에게소개됐다.
한마디로20세기미스터리는엘러리퀸전과엘러리퀸후로나뉜다고볼수있다.앤서니부셰가말했던‘탐정소설그자체’라는말은결코과장된표현이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