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처럼

붓다처럼

$33.00
Description
『붓다처럼』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불교 스승들 중 한 명인 틱낫한의 저서로, 부처의 일생을 소설 형식으로 그려냄으로써 불교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붓다의 말씀이 고스란히 담긴 초기의 경전을 바탕으로 사실에 기초하여 집필함으로써 붓다를 신격화하는 요소들을 걷어내고, 우리와 다를 바 없이 현실에 고통을 느끼며 평화를 갈구했던 ‘인간’의 모습을 그려 종교를 뛰어넘은 감동을 준다.
저자

틱낫한

저자틱낫한(ThichNhatHanh)은오늘날세계에서가장널리알려진불교스승들중한명으로‘살아있는부처’라고도불린다.불교사상의사회적실천을강조하며참여불교운동및각종사회운동을벌였다.베트남전쟁당시전세계를돌며반전연설과평화운동을이끌었고,이러한활동을배경으로1967년마틴루서킹목사의추천을받아노벨평화상후보에올랐다.그러나평화에대한솔직한표현들을문제삼은베트남정부가귀국을금지해1973년프랑스로망명했고,현재는보르도지방에설립한명상공동체‘플럼빌리지’에머물며마음챙김을통해깨어있는삶을사는법을설파하고있다.지은책으로는《깨어있는마음으로깊이듣기》《화》《힘》《틱낫한스님의반야심경》《화해》등이있다.

목차

1부
1장다만걷기위한걸음일뿐13
2장물소를돌보는일28
3장한아름의쿠사풀39
4장상처입은백조49
5장한사발의우유61
6장사과나무아래에서70
7장흰코끼리를상으로받다81
8장보석목걸이91
9장자비의길99
10장장차태어날아이107
11장달밤의피리소리115
12장칸타카에올라타고122
13장고행의시작133
14장강가강을건너다145
15장숲속의고행자152
16장그때야소다라는잠이들었던가?166
17장보리수잎을올려다보며172
18장떠오른샛별178
19장마음으로먹는귤186
20장사슴의우정196
21장연꽃이피어있는연못206
22장법륜의회전214
23장다섯가지계율222
24장삼귀의231
25장음악의아주높은경지238
26장물또한상승한다244
27장불의설법255
28장야자나무숲263
29장홀로존재하지못함269

2부
30장대나무숲278
31장나는봄에돌아오겠소293
32장달을가리키면달을보아야지304
33장변함없는아름다움311
34장7년만의만남319
35장이른아침의햇살331
36장메가와젊은여인338
37장새로운믿음346
38장오,행복하구나!356
39장먼동이트기를기다리며367
40장온누리를금빛으로덮다374
41장누가제어머니를보지못하셨나요?382
42장사랑은이해하는것이다389
43장모든사람의눈물은짜다399
44장육신을이루고있는구성요소408
45장여인들의입문489
46장한줌의심사파나뭇잎426
47장법에따른다436
48장진흙길을덮어주는짚445
49장흙의교훈449
50장한줌의밀기울463
51장통찰력이라는보배472
52장공덕의씨앗이뿌려지는논485
53장현재의순간속에서사는법497
54장마음챙김상태에서머무르는집511
55장새벽별이찬연히빛날때519

3부
56장호흡의충분한의식532
57장뗏목은하나의수단일뿐542
58장한줌의소중한흙553
59장이론의그물562
60장비사카부인의슬픔569
61장사자의외침579
62장사리풋타의외침588
63장바다에이르는길598
64장생사의윤회606
65장가득찬것도텅빈것도아니다615
66장네개의산628
67장바다의시인636
68장신비로운세개의문642
69장붓다는어디로가는가?651
70장메추라기와송골매659
71장싯타르를연주하는기술676
72장조용한저항685
73장숨겨진쌀696
74장어미코끼리의외침705
75장행복의눈물716
76장수행의결실729
77장두눈속에반짝이는별747
78장2천벌의가사757
79장백단향나무의버섯768
80장부지런해라!780
81장옛길,흰구름787

작가의말801
부록806

출판사 서평

페이지를넘길때마다조금씩더평온해진다!
25년간전세계를사로잡은불교문학의결정판
아마존독자100명중92명이만점을준틱낫한의걸작전기소설

■작품소개

전세계불교계의큰스승이자,《화》《힘》《마음에는평화얼굴에는미소》등의베스트셀러저자로도널리알려진틱낫한스님이부처님의삶과가르침을담은전기소설《붓다처럼》으로한국독자들과만난다.1991년미국에서처음출간된이작품은불교의발상지인인도와네팔은물론,일본,중국,대만등동아시아와영국,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같은유럽주요국가들에서도번역출간되어25년넘도록폭넓게사랑받아온불교문학의결정판이자명실상부한모던클래식이다.

살아있는부처틱낫한스님의손끝에서
생생하게되살아난‘인간붓다’의삶

싯다르타는스바스티가베어놓은쿠사풀더미를가리키며말했다.“네가물소들의저녁거리로베어놓은저풀들은아주부드럽고향기가좋구나.만약네가저걸몇줌내게준다면나는그걸로나무아래에서명상할때깔고앉을방석을만들어쓸수가있단다.네가그렇게해줄수있다면기쁘겠구나.”
그말에스바스티의눈이빛났다.그는곧장풀더미로달려가한아름의풀을품안가득안고돌아와싯다르타에게내밀었다.[……]
싯다르타는연꽃모양으로손을모아합장하며그선물을받아들였다.(47~48쪽)

이소설은스바스티라는이름의목동소년과붓다의만남에서부터시작된다.불가촉천민출신으로부모없이동생들을돌보며살아가던스바스티는마을인근숲에서훗날‘붓다’로불리게되는젊은수행자싯다르타를우연히만나그와인연을맺는다.왕의아들임에도사회적신분과편견에얽매이지않고누구에게나똑같이가르침을설파하는그의모습에깊은인상을받은스바스티는성인이되던해,정식으로붓다가이끄는교단에들어가수행자(비구)가되고,붓다의곁에머무르며‘깨달음의길’을함께걷는다.
물소치는소년스바스티의존재는우리가이미알고있다고믿었던‘인간붓다의일대기’에새로운재미와감동을불어넣는다.스바스티는붓다의삶을누구보다가까이서바라보고,그로인해성장해가는인물이다.동시에붓다의삶을배우고자하는독자들을대변하는인물이기도하다.우리는스바스티의눈을통해해탈에이른‘위대한스승’의삶을생생히느낄수있는것은물론,그이면에서당대의관습과갈등하고만연한고통을지켜보며아파했던‘인간다운’모습까지도들여다볼수있다.온갖어려움에부딪히면서도흔들림없이온몸으로평화와자비를실천하고가르쳤던인간붓다의삶은초월적신의이야기보다훨씬더깊은감동을준다.그리고스바스티가붓다의발자국을따라걸으며진정한깨달음에다가갔듯이,스바스티의시선을따라책을읽어가다보면독자들역시붓다와같은길을걸으며같은하늘을바라보는듯한순간모든고민들이가라앉고마음이평온해지는놀라운경험을하게될것이다.

2500년전붓다의삶이오늘우리에게던지는
진정한자유와행복의메시지

최근몇년간출판시장에서는스님들의책이크게각광받았다.이는내면의평화와자비를추구하는불교의가치가각박한삶에지친현대인들의삶에도여전히유효한가르침을주고있기때문이다.오늘날우리주변에는사회적으로성공한이들이들려주는세련된조언이나처세술이넘쳐나지만,때로는이러한말보다오래된가치나한사람의삶에서묻어나는소박한가르침이더큰울림을주기도한다.《붓다처럼》은우리와다를바없이현실에고통을느끼며진정한자유와행복을갈구했던‘인간붓다’의삶의궤적을따라가며종교를뛰어넘은큰감동을선사한다.불교에대한배경지식이전혀없는사람도쉽게읽을수있도록소설형식으로쓰여져있지만,등장인물이나상황에대한묘사,붓다의말씀등은어느것하나허투루쓰지않았다.이책은니카야와아가마등붓다의언행이비교적상세히남아있는초기불교경전을참고해최대한사실에가깝게집필한것으로,독자로하여금마치붓다의삶을곁에서지켜보고붓다의목소리를직접듣는듯느끼게한다(책의말미에실린부록에서주요장면의출전을확인할수있다).소박하고꾸밈없는붓다의삶과가르침은마음을두드려우리안의모든집착과불안,분노를내려놓게만든다.‘붓다의길’을실천하고가르치는데헌신하여‘살아있는부처’로도불리는저자의진가가십분드러나는지점이다.《붓다처럼》은불교를좀더깊이이해하고자하는신자들은물론,붓다의삶에관심을갖고그속에서삶의지혜를얻고자하는일반독자들에게도좋은길잡이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