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 25

백귀야행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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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과 혼인한 형제, 죽은 숙부의 빚, 조상들이 대대로 쌓아 온 저주, 할머니의 거래처와 맺은 계약…. 선대가 묶은 매듭을 물려받고 이를 풀어야 하는 당사자들의 이야기까지 다섯 편의 에피소드와 작가의 후기 만화가 수록된 『백귀야행』 제25권. 지옥의 솥이 열린다는 여름이 되자 점점 기운을 잃는 요마 아오아라시. 아오아라시가 식구들 몰래 아버지의 몸에 깃들어 있는 탓에 리쓰는 혼자 전전긍긍한다. 아오아라시의 허기가 이이지마가(家)를 노리는 요물과 다른 영(靈)을 끌어들이자 리쓰도 이에 휩쓸리는데, 때가 되면 흘러가는 계절처럼 아오아라시도 기운을 되찾을 수 있을까?
저자

이마이치코지음

196X년4월11일생으로후쿠야마토야마현에서태어났다.도쿄여자대학의만화연구회에서만화를그리기시작하였으며동인지활동을꾸준히해오다1993년4월「코믹이미지」6호에서'마이뷰티플그린팰리스'라는작품으로상업지에첫데뷔를했다.이후아사히소노라마의격월간지'네무키'에서여러단편과'백귀야행(百鬼夜行秒)'을연재했다.그녀의대표작으로꼽을수있는'백귀야행'은작가특유의잔잔함과독특한스토리텔링이빛을발해수많은팬들을끌어들였고,메이저작가로서의입지를확실히다져주었다.필명인‘이마이치코’는동인지활동시절부터사용하던것으로,‘가장잘나가는작가’라는뜻을가지고있다.

목차

제108화우리집수호신
제109화양은도시락
제110화귀신의상속인
제111화최후의한명
제112화소원성취의달

후기만화

출판사 서평

다른세계의존재를볼수있는리쓰와유쾌한새요괴오구로·오지로.
돌아가신할아버지의명(命)으로그의곁을지키는아오아라시와함께하는
아슬아슬한이(異)세계로의여행.


요괴를볼수있는리쓰와그들의세계에돌아가지못한채현실세계를맴도는요괴들을그린〈백귀야행〉은오랜기간사랑받고있는이마이치코의대표작.작가가그리는요괴와인간이공존하는무대는현실이지만,때로는이세계로잘못발을디딘사람들을위해살짝무대를옮기기도한다.요괴가현실세계를떠도는모습과이유를오싹하거나섬뜩하게그리지않고유쾌하고평범하게그려내며오랜시간이흘러도변함없는인기를누리고있다.리쓰를주인님이라부르며잘따르고위기의순간에주인님을돕는오구로와오지로.툴툴거리면서도필요할때면어디선가나타나는아오아라시까지그의곁을지키는요괴들의매력과조화역시이작품을읽는재미로빠질수없는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