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처럼 아님 말고 (다혈질 고양이 탱고와 집사 남씨의 궁디팡팡 에세이)

고양이처럼 아님 말고 (다혈질 고양이 탱고와 집사 남씨의 궁디팡팡 에세이)

$13.80
Description
단순한 고양이 그림에 불과했던 ‘탱고(이하 탱이)’에게 스토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집사인 남씨가 “집은?” “결혼은?” “그림? 돈이 돼?”라는 질문 공격을 받으면 바람처럼 나타나 대신 화를 내주고, 열정 페이를 강요하는 상사에게 냥냥 펀치를 날리는 등 탱이는 우리가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마음의 소리를 대변해주었습니다. 결국 탱이가 하는 말과 행동은 작가인 남씨가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겠지만 탱이의 입과 솜방망이를 빌려 나오는 이야기들에는 인간의 그것보다 더 큰 힘이 실려 있었습니다. 캣크러시라고나 할까요? 인간은 항상 이리저리 계산하고 필요 이상으로 상황을 부풀려 걱정하다가 일을 키우는 반면, 동물은 보다 심플하고 쿨하게 문제를 해결하니까요. 그리고 인간이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끼는 순간에조차 주인의 편이 되어주는 반려동물의 모습은 그 존재만으로도 위로가 되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때 비로소 이 콘텐츠의 힘을 확신했습니다.
저자

남씨

저자남씨(Namsee)는본명남성현.집사2년차.성씨인‘남’과본인의시선을의미하는‘see’를합쳐‘남see’라는필명을만들었지만설명이복잡한나머지그냥“성이‘남’씨라서‘남씨’예요”라고말한다.룸메이트고양이탱이(탱고)와동고동락하며고양이그림을그리고관련콘텐츠를만든다.복잡한주제를단순하게,무거운주제를유쾌하게이야기하는것이작업의주된방향이다.

인스타그램@namsee.jpg

목차

프롤로그

1장.주인공은죽지않는법
스포금지
대백과가필요해
맞춰가는중
때로는편법을
어디까지가니
실수는누구나하는법
각자의온도
안부
눈에밟힌다는건
가족
책갈피
폭탄
정면승부
초보운전
칭찬
부끄러운부분
친구에게
서투른어른
걱정에짓눌리기에는
행복강박증
저녁있는삶
특징을이마에

2장.위로가필요하냥
이상한사람으로보일지라도
실패
소중한것
우산이필요한날
상상의무게
용기내기
마주하고싶지않은것
미움줄용기
고민
30대가되면
개성
과소평가
굳은살
근거없는자신감
나답게,너답게
나누어요
나잇값
내려놓기
노래나들을까
마음먹기
막말로
미련

3장.고양이처럼아님말고
상대성
놓아주기
대화
마이웨이
생일
한결같지않아도
조언
카리스마
깜냥이
색칠공부
고마워
콤플렉스
유체이탈
정직한사람
목소리
일탈
아님말고
아무일도일어나지않은하루
시상식
적당히
힐링
좋아요

4장.고양이는결코서두르는법이없지
Her
To-DoList
주말
누구야
숨바꼭질
외로움
이불킥
호칭
아닌건아니야
좋아한다는건
화내드려요
청춘보호구역
타이밍
믿음
가시
위로
벗어나기

관심
결이맞는상대
하품
반겨동물

5장.망설이지말고그냥해
선물
우리의공통점
자서전을쓴다면
고양이와함께한다는건
변신
영향력
여정
비밀
길치
좋아해주기
눈으로만봐주세요
뜻밖의행복
충분해
내가그렇게해줄게
참맛
평점
초심자의행운
그냥해
한조각
평범한한마디
지금

출판사 서평

책소개
하기싫은건안한다,하고싶은건꼭한다
고양이가사는법중에서는
인간이배워야할것들이꽤있다

지금내가제대로살고있는건가의심스러운가요?며칠전에누군가가한말때문에아직도신경쓰는중인가요?멈춰야한다는걸알면서도그만두지못한채고민만하고있나요?이런저런고민에휩싸여자신이너무작게만느껴진다면다혈질고양이탱고와집사남씨의이야기를들어보세요.
고양이들은결코서두르는법없이한결같이대충인태도로삶을살아갑니다.만약고양이들이회사원이었다면경위서100장은족히쓰지않았을까요?하지만신기한것은그렇게한결같이대충인태도로도고양이들은자신이맡은일을규칙적으로그리고충실히해낸다는점입니다.그렇다면우리도고양이와같은태도로대충,하지만행복하게살아보면어떨까요?
고양이들은그런일로고민하지않아요.고양이들은그런일에신경쓰지않아요.어떤일이당신을짓누르고있다면,알수없는우울감이계속되고있다면다혈질고양이탱고와집사남씨가보내는응원과위로의궁디팡팡을맞으며이렇게한번외쳐보세요.

“고양이처럼아님말고!”

자,우리를괴롭히는모든걱정,고민을내려놓고이제그만고양이처럼느긋하게,고양이처럼앙칼지게,고양이처럼마이페이스로당당히살아볼까요?

※주의사항
햇볕이내리쬐는곳에자꾸만누우려하고,마음에안드는상황을맞닥뜨리면아무에게나냥냥펀치를날릴수있음.


출판사서평
고양이는그런일로고민하지않아요
고양이는그런일에신경쓰지않아요
다혈질고양이탱고와집사남씨가보내는응원과위로의궁디팡팡
이책은《위로가필요하냥》이라는가제로시작되었습니다.평소고양이에게전혀관심이없었던담당에디터는기획회의를준비하며인스타그램을돌아다니던중‘남씨’라는작가가그린고양이그림을보고단숨에마음을빼앗깁니다.고양이가고데기로귀를펴고있었거든요.하지만당시에는출판계에서고양이관련콘텐츠가그다지힘을쓰지못했던터라적극적으로회사에의견을피력할수가없었습니다.한동안은팬으로서구독만했지요.그런데하루하루지날수록뭔가가달라지는것을느꼈습니다.
단순한고양이그림에불과했던‘탱고(이하탱이)’에게스토리가생기기시작했습니다.집사인남씨가“집은?”“결혼은?”“그림?돈이돼?”라는질문공격을받으면바람처럼나타나대신화를내주고,열정페이를강요하는상사에게냥냥펀치를날리는등탱이는우리가차마입밖으로낼수없는마음의소리를대변해주었습니다.결국탱이가하는말과행동은작가인남씨가자신에게들려주고싶은이야기였겠지만탱이의입과솜방망이를빌려나오는이야기들에는인간의그것보다더큰힘이실려있었습니다.캣크러시라고나할까요?인간은항상이리저리계산하고필요이상으로상황을부풀려걱정하다가일을키우는반면,동물은보다심플하고쿨하게문제를해결하니까요.그리고인간이자신에게자괴감을느끼는순간에조차주인의편이되어주는반려동물의모습은그존재만으로도위로가되어주기에충분했습니다.그때비로소이콘텐츠의힘을확신했습니다.

심각하게고민하지말아요
자신이인생의주인공인한
그폭탄은터지지않을테니까요

길고양이였던탱이를만난이후남씨의삶은꽤많이바뀌었습니다.고양이를관찰하며그린그림이인기를끌었고,탱이를모티프로한스티커·티셔츠·에코백·배지등굿즈를만들어판매하기시작했습니다.다니던디자인회사를그만두고일러스트에전념하게되었고,카카오톡에서출시한이모티콘은꽤오랜기간랭킹상위권을지켰습니다.물론프리랜서로전향한뒤이런저런고민에휩싸인적도있습니다.하지만탱이를관찰하며그림과이야기를만드는동안남씨자신도고양이처럼느긋하게,때로는앙칼지게,마이페이스로사는법을익혔고,웬만한고민거리는툭툭털어버릴수있게되었습니다.고양의특유의‘캣썅마이웨이정신’을가지게된것이죠.
이책에는집사남씨가탱이를관찰하며느낀점,자신의상황에탱이를이입하여상상해그린내용이혼재되어있습니다.물론남씨가의도한대로이야기가표현된것도,의도하지않은방향으로이야기가펼쳐진것도있습니다.하지만각이야기들의방향이어찌되었건,이것은탱이와남씨의캐릭터가살아있다는증거이고,이책에실린모든에피소드는우리를위로하고응원해주기위한‘궁디팡팡’을기조로한다는것에는변함이없습니다.
영화나드라마를보면주인공이터지기직전의폭탄을두고빨간선을자를지파란선을자를지고민하는장면이곧잘나옵니다.주인공은당연히그위기를멋지게타파해내지요.주인공은결코죽지않는법이니까요.우리는현실에쫓기느라내삶의주인공이누구인지를잊고삽니다.터지기직전의폭탄을앞에두고남씨가이리저리허둥댈때자신이주인공임을믿고아무선이나똑잘라버린탱이처럼,우리도이제그만‘캣썅마이웨이정신’을가지고조금가뿐하게살아갔으면좋겠습니다.자신이삶의주인공인한,우리앞에놓인폭탄은절대터지지않을테니까요.이리저리계산만하는약삭빠른인간의시선을내려놓고탱이와남씨의궁디팡팡을맞으며잠시나마마음의짐을덜어놓길바랍니다.고양이처럼아님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