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YZ의 비극 (양장본 Hardcover)

XYZ의 비극 (양장본 Hardcover)

$31.40
Description
한 권으로 만나는 엘러리 퀸의 대표작!
엘러리 퀸의 「비극 시리즈」 애장판 『XYZ의 비극』. 《X의 비극》, 《Y의 비극》, 《Z의 비극》, 《드루리 레인 최후의 사건》 총 4편의 작품을 일컫는 「비극 시리즈」. 이번 애장판에서는 《X의 비극》, 《Y의 비극》, 《Z의 비극》을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드루리 레인과 주요 인물들을 소개하는 도입부인 동시에 사건 해결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는 레인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X의 비극》, 어둡고 병적인 한 가문과 고통의 굴레에 갇힌 사람들에 대한 묘사에서 시작, 제목 그대로 비극의 전형을 보여주는 명실 공히 시리즈의 최고작 《Y의 비극》,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후 느닷없이 밝고 명랑한 1인칭 화자에 의해 진행되는 《Z의 비극》이 수록되어 있다. 독자와 평론가 사이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거론되는 세 작품을 한 권에 담아 애장판의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기존에 출간된 단행본들에 수록된 엘러리 퀸이 직접 쓴 서문과 탐정 드루리 레인의 성장 배경이 동일하게 수록되어 있으며, 또한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해설이 새로이 추가되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저자

엘러리퀸

저자엘러리퀸ElleryQueen은20세기미스터리를대표하는거장.작가활동외에도미스터리연구가,장서가,잡지발행인으로잘알려져있다.또한‘엘러리퀸’은그의작품속에등장하는탐정이름이기도한데,셜록홈스와명성을나란히하는금세기최고의명탐정이다.
엘러리퀸은한사람의이름이아니라만프레드리(ManfredBenningtonLee,1905~1971)와프레더릭다네이(FredericDannay,1905~1982),이두사촌형제의필명이다.둘은뉴욕브루클린출신으로각각광고회사와영화사에서일하던중,당시최고인기였던밴다인(S.S.VanDine)의성공에자극받아미스터리소설에도전하기로마음먹는다.그들의계획을현실로만든것은《맥클루어스》잡지의소설공모였다.탐정의이름만기억될뿐,작가의이름은쉽게잊힌다고생각해,‘엘러리퀸’이라는공동필명을탐정의이름으로삼았다.그들이응모한작품은1등으로당선됐으나,공교롭게도잡지사가파산하고상속인이바뀌어수상이무산된다.하지만스토크스출판사에의해작품은빛을보게됐는데,이것이바로엘러리퀸의역사적인첫작품《로마모자미스터리》(1929)였다.
이후엘러리퀸은논리와기교를중시하는초기작부터인간의본성을꿰뚫는후기작까지,미스터리장르의발전을이끌며역사에길이남을걸작들을생산해냈다.대표작은셀수없을정도이나,그가바너비로스명의로발표한《Y의비극》(1932)은‘세계3대미스터리’로불릴만큼높은평가를받고있으며중편[신의등불](1935)은‘세계최고의중편’이라는별칭을가지고있다.이외《그리스관미스터리》(1932),《이집트십자가미스터리》(1932),《X의비극》(1932),《재앙의거리》(1942),《열흘간의불가사의》(1948)등은미스터리장르에서언제나거론되는걸작들이다.‘독자에의도전’을비롯해그가작품에서보여준형식과아이디어는거의모든후대작가들에게영향을미쳤으며특히일본의본격,신본격미스터리의기반이됐다.
작품외에도엘러리퀸은미스터리장르의전영역에걸쳐두각을나타냈다.비평서,범죄논픽션,영화시나리오,라디오드라마등에서도활동했으며,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회장을역임했다.또현재에도발간중인《EQMM(엘러리퀸미스터리매거진)》(1941년시작됨)을발간해앤솔러지등을출간하며수많은후배작가를발굴하기도했다.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이러한엘러리퀸의공을기려1969년‘《로마모자미스터리》발간40주년기념부문’을제정하기도했으며1983년부터는미스터리분야에서두각을나타낸공동작업에‘엘러리퀸상’을수여하고있다.

목차

X의비극
드루리레인에관한어떤진실_월터브루노

Y의비극
바너비로스의짧고도놀라운삶_김예진(번역가)

Z의비극
구태의연한사회비리,현대적인소설기법_서계인(번역가)

엘러리퀸의자아분열이낳은음울하고정교한드라마_장경현(추리문학평론가)

출판사 서평

‘세계3대미스터리’로칭송받는《Y의비극》을비롯,
황금기미스터리의절대걸작《X의비극》《Z의비극》을
한권에담은유일무이애장판!

엘러리퀸의비극시리즈:바너비로스명의의작품들

‘국명시리즈’의성공으로추리소설의대가로인정받고있던엘러리퀸이바너비로스라는필명으로정체를숨기고드루리레인을창조했다는사실은이미널리알려져있다.이는더넓은층의독자와만나기위해새로운탐정의필요했으며무엇보다재기가번득이던젊은시절이었기에가능한시도였다.바너비로스의작품역시인기를얻자두사촌형제는‘2인2역’이라는미스터리역사상초유의일을벌였다.사촌형제중만프레드리는‘엘러리퀸’의역할을맡고‘프레더릭다네이’는‘바너비로스’의역할을맡아둘은공동강연을펼치고격렬한논쟁을벌이기도했다.독자와평단을감쪽같이속인이행각은무려9년가까이계속됐으며미스터리작가의기이한일화로전세계에잘알려져있다.

엘러리퀸의1기에속하는‘비극시리즈’는순수하고아름다운연역추리의정수를보여준다.해결에이르기직전까지모든단서가독자에게제공되며,독자는전지전능한탐정을보며감탄하는것에머무르지않고,공정한단서를통해탐정과지혜를겨룰수있다.‘비극시리즈’모두미스터리의황금기를대표하는걸작으로손꼽히지만,특히《Y의비극》은‘세계3대추리소설’이라는수식어가붙어있을만큼80여년이라는세월동안정상을지켜온최고의작품으로평가받고있다.

엘러리퀸의대표작《X의비극》《Y의비극》《Z의비극》을
한권에담은유일무이애장판《XYZ의비극》

‘비극시리즈’는《X의비극》《Y의비극》《Z의비극》《드루리레인최후의사건》총4편의작품을일컫는다.하지만비극시리즈애장판인《XYZ의비극》에는앞선세편의작품만이수록되어있다.주인공드루리레인과주요인물들을소개하는도입부인동시에사건해결에서즐거움과보람을찾는레인의가치관이드러나는《X의비극》,어둡고병적인한가문과고통의굴레에갇힌사람들에대한묘사에서시작,제목그대로비극의전형을보여주는명실공히시리즈의최고작《Y의비극》,그로부터10년이지난후느닷없이밝고명랑한1인칭화자에의해진행되는《Z의비극》이그것이다.

총2천페이지에육박하는네편의작품을한권에담기에는물리적인한계가있기도하지만,한편으로는독자와평론가사이에서최고의작품으로거론되는세작품을한권에담아애장판의가치를높이려는의도이기도하다.《XYZ의비극》에는기출간된단행본들에수록된엘러리퀸이직접쓴서문과탐정드루리레인의성장배경이동일하게수록되어있으며,또한전시리즈를아우르는해설이새로이추가되어소장가치를더했다.
한편한정물량으로본문용지가드러나는부분인책배를비롯한3면에블랙컬러를입힌'올블랙에디션'을제작,최고의작품에걸맞은특별하고도가치있는장정을선보인다.

드루리레인:무대에서걸어나온듯한완벽한탐정이자엘러리퀸의또다른자아
드루리레인은[햄릿]의최장공연기록을보유한셰익스피어연극의명배우로명예로운은퇴이후뉴욕허드슨강부근에고풍스러운대저택을짓고옛동료들과함께행복한노년을보내는중이다.그는청력을완전히상실했으나독순술을익혀전화통화를제외한일상생활에는아무런문제도없다.오히려사색에잠겨야할때는눈을감고소리없는세계로빠져든다.어깨까지늘어뜨린은발과늘씬하고탄탄한체격,사람을매료시키는목소리등드루리레인의외모는고전극배우그자체다.그는망토를두르고자두나무지팡이를손에쥔채리무진을타고사건현장으로향하곤한다.

드루리레인은완벽히이상화된인간이다.최고의셰익스피어배우라는경력과빼어난외모,비현실적인중세풍의대저택,그를섬기는충성스러운하인들,독학으로쌓아올린대단한지성과지식,여전히강인하고유연한육체,천재적인추리력등은백가쟁명의명탐정들사이에서도두드러질정도다.
어떻게보면드루리레인은탐정엘러리퀸과대조적인인물이다.엘러리퀸은근본적으로긍정적인에너지를지녔고인생의즐거움과선에대한믿음을버리지않는밝음의영역에있는존재다.범죄해결에순수한연역적인추리를적용한다는점에서보면둘은비슷하지만,젊고패기가넘치는엘러리퀸에비해《X의비극》에서이미예순의나이였던드루리레인은신중하면서도여유롭다.청년과노인,학문과예술,밝음과어둠등대비되는요소들이많기때문에의도적으로대척점으로창조했다고평가된다.이렇게상반된인물이같은작가에의해탄생되었다는사실이흥미롭다.

한편‘비극시리즈’에서작가는또다른대표작‘국명시리즈’와달리중심사건외의‘곁가지’같은이야기에상당한지면과노력을할애했다.‘국명시리즈’에서는피해자의유족이나피해자자신에대한묘사가다소피상적인데반해‘비극시리즈’에서는이들의슬픔과좌절,고통을매우인상적으로그렸다.《X의비극》에서드위트의사망을접한이들의반응,《Y의비극》에서루이자의증언,《Z의비극》에서사형집행장면등이그러하다.이러한‘곁가지’야말로비극시리즈를걸작의반열에오르게한중요한요소인것이다.

엘러리퀸:20세기최후의미스터리거장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MWA)의창립자이자,세계적인미스터리컨벤션‘부셰콘’과‘앤서니상’의기원이된평론가앤서니부셰는엘러리퀸에대해서다음과같은말을남긴바있다.“엘러리퀸은미국의탐정소설그자체이다.”
엘러리퀸은만프레드리와프레더릭다네이이두사촌형제가사용한공동필명으로,미스터리걸작들을수없이탄생시킨저명한작가이자셜록홈스에버금가는명탐정의이름이다.또한아서코넌도일,애거사크리스티등의영국미스터리에답하는미국의자존심이며,더나아가20세기‘미스터리’그자체를상징하는이름이기도하다.

작가엘러리퀸은공식적인활동에종언을고했던1971년까지,오로지미스터리에천착했고그발전을앞장서서이끌었다.순수한논리에탐닉하는초기작부터인간의본성을직시하는후기작까지셀수없는걸작들을탄생시켰고,그속에담긴기법과아이디어는모두후대작가들에게까지전해졌다.
작품활동외에도엘러리퀸은미스터리의모든분야에서두각을나타냈다.방대한개인도서관을소유한세계최고의미스터리장서가였기에비평서는물론실제범죄사건을다룬논픽션까지그의저술이미치지않는곳이없었다.또영화와라디오드라마의대본을써서MWA베스트라디오드라마상을수상하기도했다.뿐만아니라편집자와기획자로수십권에달하는보석같은앤솔러지를발간했다.현재까지발간되는《EQMM(엘러리퀸미스터리매거진)》(1941년부터발간)은방대한엘러리퀸의활동중가장중요하다고할수있는데,《EQMM》을통해재능있는수많은작가들이등단했고놀라운단편들이독자들에게소개됐다.한마디로20세기미스터리는엘러리퀸이전과엘러리퀸이후로나뉜다고볼수있다.앤서니부셰가말했던‘탐정소설그자체’라는말은결코과장된표현이아니다.

■내용소개

-X의비극

갑작스럽게비가쏟아지는오후,42번스트리트의붐비는전차안에서주식중개회사의사장인한남자가천천히쓰러진다.그의왼손에는수십개의바늘에찔린상처가발견된다.피살자의동업자가강력한용의자로떠오르고또다른살인사건이발생한다.은퇴한셰익스피어극의명배우드루리레인이탐정으로활약하는첫번째비극.

-Y의비극
뉴욕로어만,차가운바닷물속에서미치광이집안으로불리는해터가의주인요크해터의시체가발견된다.해터가에서독살미수사건이발생하고급기야안주인에밀리가시체로발견된다.지방검사의요청으로사건에참여하게된드루리레인은진실에다가갈수록고뇌가깊어진다.반세기넘게정상을지켜온세계최고의추리소설!

-Z의비극
두번의비극이후10년.은퇴후사설탐정으로일하는섬경감과그의딸페이션스는한사업가의부정을파헤치려다가악명높은상원의원의시체와수수께끼의메시지에맞닥뜨린다.막출소한아론다우가범인으로지목되지만,둘은그가결백함을직감하고드루리레인에게도움을청한다.연이은살인사건으로아론다우는더큰어려움에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