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에도가와란포의정수
ㆍ란포의직계손,란포연구의권위자들이인정한정본
ㆍ국내판독점수록:각판본비교분석,희귀화보(릿큐대학제공),자작해설,작가해설,한국독자를위한일본추리작가협회의축사
일본을미스터리대국으로이끈
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에도가와란포
일본미스터리를접할때반드시듣게되는이름이있다.그것은바로‘일본추리소설의아버지’,혹은‘대란포(大??)’라고불리는에도가와란포다.‘에드거앨런포’의이름에서착안한필명‘에도가와란포’로평생을추리문학에헌신했던그는실로다양한작품을대거발표,일본문학계는물론사회적으로도큰반향을일으키면서명실공히국민작가가되었다.란포가창조한일본최초의사립탐정캐릭터‘아케치고고로’는범행동기와범죄를저지르기까지의심리적추론에집중한다는점에서현재까지도독창적인위치를점유하고있으며,요코미조세이시의‘긴다이치코스케’,다카기아키미쓰의‘가즈미교스케’와함께일본의3대명탐정으로일컬어지고있다.일본인이라면누구나란포라는이름을알고,그의소설한두권쯤은읽는다.열성적인독자는지금도많아란포의작품은끊임없이새로운장정으로출간되고있으며,한세기가바뀐지금도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등다양한장르로재탄생되고있다.
란포의등장으로당시일부애호가들만즐기던탐정소설즉추리소설은남녀노소를불문하여대중적으로널리사랑받는문학장르가되었다.한편란포는소설을쓰는데그치지않았다.추리소설의권위를높이기위해일본최초의추리평론집《환영성》을간행하는한편,현재작가곤노빈이대표이사로있는‘일본추리작가협회’를만들어작가들의권익도살폈다.그의이름을딴‘에도가와란포상’은일본최대출판사인고단샤와후지TV의후원아래신인작가의등용문으로서여전히명성이높다.히가시노게이고,미야베미유키,온다리쿠,요코미조세이시,시마다소지,미나토가나에등일본을대표하는추리소설작가들이모두란포의세례를받았고,그의영향력은현재까지도강력하다.일본추리문학의기반을닦고대중의인식을바꾸기위해평생을바친란포는현재일본이미스터리대국으로발전하는데초석을다진대작가다.
란포의직계손,란포연구의권위자들이인정한정본
에도가와란포의정수를담은결정판출간
란포의위상과인지도에비해국내정식출간된작품은아동,청소년용소설과저작권계약이종료된단편집뿐이었다.이는워낙방대한작품수와,탐정,환상,SF,호러,통속등다양한장르를넘나드는란포의작풍으로인해기획이쉽지않다는점,일본내에서도다양한판본이공존하고있다는점에서원인을찾을수있겠다.그러던중참신한문고판으로성공한고분샤가란포연구로명성높은추리평론가들과전문편집자,란포직계손의뜻을모아총30권에이르는《에도가와란포전집》을기획,다수가정본으로인정하는판본을출판하였다.검은숲에서출간되는‘에도가와란포결정판시리즈’는고분샤판《에도가와란포전집》을정식계약하여,란포문학의정수라고할수있는핵심작품을중심으로‘에도가와란포결정판시리즈’를재기획한것이다.완성도가높으면서도문학사적으로도가치있는작품들중그동안국내에소개되지않았던장편소설과,작가및평론가,한일독자들이손꼽는최고의단편소설을포함한총4편을엄선하였다.일본추리소설권위자이자전문번역가권일영의충실한번역과풍부한주석으로내실에힘을쏟았다.
검은숲의‘에도가와란포결정판시리즈’는란포의정본을기반으로했다는것외에도다양한특전이있다.각작품의초판본표지이미지와당시신문에실린광고,란포가처음으로잡지에원고를투고했을때의친필서신등희귀자료는물론,그동안일본에서출간되었던각판본의정리와차이점에대한설명,작품이해를돕기위한상세한해설을실었다.또한일본본격추리소설의거장니카이도레이토(《에도가와란포결정판》1권수록)와란포연구에있어최고의권위자로인정받고있는평론가야마마에유즈루(《에도가와란포결정판》2권수록)가한국독자만을위해새로이집필한‘에도가와란포작가해설’은란포에대한궁금증을말끔히해소해줄것이다.또한‘에도가와란포결정판시리즈’에는특별히란포가직접쓴모든판본버전의자작해설을실었는데,이는작가만큼작품에대해정확히이야기할수있는사람은없기때문이다.란포의자작해설에는창작의도,집필당시개인적또는역사적환경,에피소드등다양한이야기가실려있어독자는작가의생생한고백을통해작품의이면까지들여다볼수있다.란포가창설하고초대대표이사를역임했던일본추리작가협회의현대표이사곤노빈의한국판출간을축하하는인사를비롯,검은숲의‘에도가와란포결정판시리즈’는그야말로란포추리문학을즐기고이해하는데필요한가장결정적인열쇠만을담은또하나의정본이라고할수있다.
국내최초소개되는장편소설《대암실》
작가,평론가,독자모두손꼽는대표중ㆍ단편소설3선
《에도가와란포결정판》2권에는총4편의작품이수록되어있다.국내최초로번역출간되는《대암실》과란포의대표걸작으로이견이없는[파노라마섬기담],[인간의자],[거울지옥]이그것이다.《대암실》은란포가대중을대상으로가장오랜기간연재한장편소설로,SF,괴기,범죄,환상등다양한요소가절묘하게조합된모험소설이다.‘아름다움에온몸의털이곤두서고,두려움에이가떨리는오색영롱한꿈’이라는란포의작가적환상을가장극적으로보여주고있는이작품은다소양식적이고과장이심한연출,권선징악결말이인상적이며대중적으로커다란사랑을받은마지막연재소설이기도하다.
란포의세계관이집약된중편소설로,특히국내독자들의출간요청이끊이지않았던[파노라마섬기담]은시간이지날수록평단과독자들의지지를받아온걸작이다.일상과전혀다른‘또다른세계’에대한란포의동경을‘파노라마관’이라는불가사의한공간에투영한이야기로,단순명쾌한이야기구조보다는공포와괴기의테마파크와같은파노라마섬에대한묘사에집중한다면더없이즐겁게읽을수있다.긴다이치코스케시리즈로국내에서도다수의팬을거느리고있는요코미조세이시가[파노라마섬기담]의담당편집자를맡아이후더화제가되었다.탐정소설보다는환상소설에가까운[인간의자]는연재당시독자인기투표에서1위를하는등,발표하자마자화제가되었다.서술트릭이라고할수있는결말이인상적으로,독특한소재는물론시대상과작가의세계관이드러나란포의대표작으로반드시거론되는걸작이다.2차례영화화,4차례드라마화되는등,현재까지도끊임없이재생산되는란포의히트작중하나다.변격(?格)의대표작으로손꼽히며,소설자체가괴담을나누는이들의모임으로시작되는괴기,괴담소설[거울지옥]은‘구체안쪽을거울로만들어그중심에물건을놓으면어떤상이비칠까?’라는호기심에서시작되었다고한다.거울,렌즈등을다른세계로가기위한장치로애호했던란포와그의작품세계를이해하기위해반드시읽어야하는초기걸작으로손꼽히고있다.
■추천의말
“요즘처럼누구나책을살수없었던그옛날내어린시절,방과후란포의책을소리내어읽으며놀았던소중한추억이있다.”_미야베미유키
“란포의위대함은그가일본미스터리의아버지라는것뿐만이아니다.자기내면에숨어있는욕망을알고그것을인정하고즐길수있게한것이란포의진정한업적이다.일본에란포라는작가가있어서정말다행이다.”_온다리쿠
“초등학생때부터에도가와란포를즐겨읽었다.미스터리의왕도를걸어온셈이다.”_미나토가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