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속 나라

구멍 속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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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시공주니어 문고 독서 레벨 시리즈 『구멍 속 나라』. 하수도 구멍으로 떨어뜨린 오락기를 찾으러 하수도 안으로 들어간 슬구는, 문득 옛날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개천이었다는 하수도 안이 궁금하다. 그래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뜻밖에도 지하철 공사장에 떨어뜨린 농구공을 쫓아 들어왔다가 길을 잃고 헤매는 먹구를 만난다. 썩는 냄새는 지독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힌 슬구와 먹구는 도무지 나가는 길을 찾을 수가 없어 공포에 떤다. 그때 가까이에서 수상한 사람들의 말소리와 발소리가 들려오더니, 갑자기 슬구와 먹구를 뒤쫓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슬구와 먹구는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치다다가, 뜻밖에도 상상할 수조차 없는 신비로운 세계로 들어서면서 모험이 시작된다.
저자

박상률

1958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1990년 《한길문학》에 시 〈진도아리랑〉과 《동양문학》에 희곡 〈문〉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에는 ‘문학의 해 기념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숭의여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를 지내며 계간 ≪문학과경계≫ 편집위원, 월간 ≪학교도서관저널≫ 기획위원, 계간 ≪청소년문학≫ 편집 주간을 역임했다. 2018년에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았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 시집 『진도아리랑』『꽃동냥치』『국가 공인 미남』『길에서 개손자를 만나다』 등을 비롯, 소설 『봄바람』『나는 아름답다』『밥이 끓는 시간』『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눈동자』등과, 희곡집『풍경 소리』『개님전』 등이 있다. 오랫동안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글을 발표하였으며 여러 작품들이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동화 『미리 쓰는 방학 일기』『구멍 속 나라』『어른들만 사는 나라』『개밥상과 시인 아저씨』를 비롯해, 청소년을 위한 인문서 『청소년을 위한 독서 에세이』『어른도 읽는 청소년 책』『나와 청소년문학 20년』『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등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삶의 인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소박하고 인간적인 말들로 오늘을 지켜내며 살아가고 있다. 시와 희곡을 비롯,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 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목차

1. 헌책방 할아버지
2. 너 도깨비 아냐?
3. 시궁창 도깨비굴
4. 보이지 않는 사람들
5. 밧줄 올가미에 걸리다
6. 지하대장군만 있는 구멍 속 나라
7. 댕기 아가씨를 만나다
8. 납치
9. 무례한 사람들
10. 군자의 첫째 덕목
11. 모험 체험실
12. 세상의 아픈 맛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