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두둥실 (양장본 Hardcover)

할머니가 두둥실 (양장본 Hardcover)

$9.19
Description
《할머니가 두둥실》은 가슴 설레는 짝사랑을 알아 가는 리리 이야기다. 거울을 매개로 리리는 난생처음 사랑이라는 설렘을 느끼고, 거울을 통해 할머니에게도 핑크빛 사랑이 찾아왔음을 알게 된다. 작품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감정과 행동의 변화를 리리의 모습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다. 그리고 거울 속의 내가 나와 똑같이 행동하듯, 거울에 비친 할머니의 모습에서 리리는 자신과 똑같은 감정을 발견하는 ‘공감’을 경험한다.
저자

이형진

저자이형진은전북정읍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에서산업미술을공부했으며,우리나라를대표하는일러스트레이터로활발히활동하고있다.작업하는책마다새로운기법과새로운시도로다양한변신을거듭하면서‘이형진표’그림책으로독자들과만나고있다.쓰고그린책으로《작은씨》,《일곱번째생일》,《하나가길을잃었어요》,《뻐꾸기엄마》,《숲의길》,〈아기몸그림책〉시리즈들이있고,그린책으로초등학교교과서에실린《재주꾼오형제》를비롯해《나는떠돌이개야》,《땅속나라도둑괴물》,《고양이》들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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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리리는새머리띠를썼어.기오한테예쁘게보이고싶었지.
할머니도누군가에게예쁘게보이고싶은걸까?
새스카프를어깨에둘렀어.
두근두근,콩닥콩닥.
할머니도리리도비눗방울에탄듯두둥실떠올랐어.


이형진,살아있는모든것들이지닌저마다의사연에귀기울이는한국의그림책작가!-한미화(출판평론가)

▣작품특징

《할머니가두둥실》은가슴설레는짝사랑을알아가는리리이야기다.거울을매개로리리는난생처음사랑이라는설렘을느끼고,거울을통해할머니에게도핑크빛사랑이찾아왔음을알게된다.작품은사랑에빠진사람이라면누구나겪는감정과행동의변화를리리의모습속에고스란히담아낸다.그리고거울속의내가나와똑같이행동하듯,거울에비친할머니의모습에서리리는자신과똑같은감정을발견하는‘공감’을경험한다.이를통해이형진작가는공감이야말로다른누군가를이해하는지름길임을알려준다.거울에비친할머니의수줍은얼굴과비눗방울을타고두둥실하늘로날아오르는리리의설렘에독자들의마음도어느새같은빛깔로물든다.

“독자들이리리를통해사람들을이해하는과정을보고,그아이를이해하게되면좋겠어요.인생은‘아,행복하다’는단편적감정으로이뤄진게아니라서로이해하려고노력하는과정아닐까요?”
_작가이형진

▶‘사랑’그설렘에대하여
리리는기오를만날생각에들떠있다.거울에자기모습을비춰보며새머리띠를이리저리써본다.그리고리리가아직알아채지는못했지만,할머니도거울앞에서새스카프를둘러보고있다.할머니도누군가에게예쁘게보이고싶은걸까?그러다리리는할머니가친한떡집할머니와‘인도왕자’를두고다투는장면을목격한다.사랑앞에서할머니가8살짜리여자아이로변해친구와말다툼도하고질투도하는모습을보고리리는할머니가느끼는감정이자기와다르지않음을알게된다.기오가골라준머리띠와비눗방울이리리에게남다르듯,인도왕자가골라준거울과스카프에는할머니의설렘이묻어난다는것을이해하게된것이다.어려서이해못할감정은없다.작품은사랑,그설렘에대하여세대를아우르며부족함없이그려내고있다.

▶거울이갖는상징과비유,공감
작품의중심에는‘거울’이있다.거울은내모습을있는그대로비춰주고,거울속나는나와똑같이움직인다.이처럼작가는거울이갖는상징과비유를통해아이에게쉽게설명하기어려운‘공감’이라는감정을아주효과적으로전달한다.그리고그공감은리리가무뚝뚝하지만속정깊은할머니를이해하고조금더친근하게다가갈수있는지름길역할을한다.하나의손거울에리리와할머니가나란히얼굴을비춰보며수줍게미소짓는모습이바로이를증명하며,작가가전하고자하는메시지를보다분명히해준다.그러면서도마지막에리리가돌아가신할아버지를만나는꿈속장면을배치해아이다운천진난만함을잊지않은작가의재치가돋보인다.

“할아버지,그거알아요?할머니가인도왕자님한테푹빠졌대요.히히.”

▶보이지않는감정을그려내다
설렘과떨림.이런감정들은눈에보이지않는다.그래서작가이형진은수줍음에빨개진얼굴만큼붉은단풍잎을여기저기흩어놓고,리리는기오에게,할머니는인도왕자에게예쁘게보이고싶은떨림을거울에비추고,만날생각만으로도들뜨는설렘을두둥실떠오르는비눗방울로그려낸다.보다직접적이기에그안에담긴감정들은독자들에게오롯이전달되고,분홍과노랑등을주조색으로사용해따듯하고사랑스러운분위기를연출해낸다.

▣작품내용
리리는거울앞에서새로산머리띠를이리저리써본다.친구들과가기로한단풍축제에기오도오기때문이다.그런데사람들사이를지나다리리의가방이떨어지고,기오가가방을밟고만다.가방속에는할머니에게받은손거울이있다.리리는손거울이깨졌을까봐걱정이되면서도기오가알면미안해할까봐아무말하지않는다.그런데다음날,신기하게도기오가리리에게깨진것과똑같은손거울을선물한다.그거울을샀다는가게의‘인도왕자’를보고,리리는한가지사실을알아챈다.거울앞에서스카프를이리저리둘러보며설레는표정을짓던할머니의모습이자기와무척닮아있다는것을.리리는할머니와같이손거울을들여다본다.할머니와훨씬더가까워진것만같다.

어린이부터어른까지함께보는새로운그림동화〈리리이야기〉(전8권)

〈리리이야기〉는속깊은꼬마‘리리’를통해인생의깊이를배우고세상을이해하는그림동화시리즈이다.강렬한색감과다채로운화면구성,독특한캐릭터로독자들의눈길을사로잡는〈리리이야기〉는각권마다감동과깊이,주제,개성이달라어느권부터읽어도완성도높은작품을만날수있다.신선한소재와경쾌한분위기로이야기가흘러가면서도친구,가족,이웃에대한남다른시각이담겨있어아이와어른모두재미와감동을느낄수있다.

《돼지궁전》-2011년8월20일발행
리리는외할머니와같이시골집에서살게된다.동네어른들은‘골칫덩이’가들어왔다며수군댄다.
리리는쏙사라져버리고싶다!

《바위집》-2011년8월20일발행
리리는그림숙제로마당에있는바위를그린다.친구들은바위가‘똥덩이괴물’같다며놀려댄다.
리리는누군가바위를가져가길바라는데…….

《코끼리방귀》-2012년1월25일발행
“걸렸어,코끼리방귀!”진구가얄밉게웃으며리리를놀려댄다.리리머릿속에는같은말만맴돈다.
‘진짜들었어?개미방귀소리보다작았다고!’

《3일늦은선물》-2012년5월5일발행
리리는아빠가어린이날을맞아공주인형을보낸다는소식에신이난다.
하지만금방올거라는선물은오지않고,친구들은곧바로어버이날선물을준비하는데…….

《소원팔찌》-2012년9월10일발행
리리는문방구아줌마의실수로원하던은하수팔찌를갖게되고행복해한다.
하지만그것도잠시,마음한편에서자라난까만마음때문에답답하고괴롭다.

《울보붕어빵》-2016년5월5일발행
놀이공원외눈도깨비는엄청무서웠지만리리는꾹참는다.
그런데친구들과아줌마들은리리더러울보라고놀린다.“리리는엄마랑똑닮은울보붕어빵이네!”

《할머니가두둥실》-2016년5월5일발행
리리는기오에게예쁘게보이고싶은마음에거울앞에서새머리띠를이리저리써본다.
그런데한쪽에서새스카프를둘러매는할머니.할머니도누군가에게예쁘게보이고싶은걸까?

《힘내라딱지》-2016년5월5일발행
자전거를타던리리는또다시넘어진다.말라붙은딱지옆에는새로상처가생긴다.
하지만리리는다시한번힘껏페달을밟는다.“아빠,나자전거타는거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