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13층을 더한 만큼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
『65층 나무 집』은 각종 상을 휩쓸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52층 나무 집》의 후속작으로, 글을 쓰는 앤디와 그림을 그리는 테리가 13층 나무 집을 ‘65층 나무 집’으로 올려 짓고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65층 나무 집’에는 인간 복제기, 막대 사탕 가게, 뭐든지 투명해지는 방, 개미 아파트 등 신기하고 재미난 방들로 넘쳐난다. 그런데 건축 허가증이 없어서 나무 집을 철거해야 한다고? 앤디와 테리는 과거로 돌아가 건축 허가를 받기로 한다. 과연 무사히 현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무리 좋은 교훈이라도 잔소리처럼 느껴지기 쉽지만, 이 책은 교훈마저도 유쾌하고 전달하는 매력이 있다. 집 밖으로 나가 본 적은 없지만 화재를 피해 높은 건물 꼭대기에서 뛰어내린 테리, 엄격한 규율과 규칙을 강요하는 부모님 곁을 떠나 스스로의 삶을 찾아 나선 앤디, 부모님을 잃고 혼자가 되어서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질. 늘 사이좋게 지내는 건 아니지만, 어렵고 힘들거나 외로울 때마다 진심으로 서로를 챙기는 세 사람 모습은 유쾌한 이야기만큼이나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한다.
65층 나무 집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