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무가 웃는다 (양장본 Hardcover)

그 나무가 웃는다 (양장본 Hardcover)

$12.50
Description
웃음을 잊고 사는 모두에게 전하는 그 나무의 특별한 선물
손바느질 스티치로 땀땀이 수놓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 『그 나무가 웃는다』. 칠십을 훌쩍 넘긴 저자가 인생을 돌아보며 아이들과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책은 힘없이 불평하며 살던 한 나무가 관심과 사랑을 준 이웃 덕분에 생명력을 회복한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잃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격려한다. 담백하고 아름다운 문장은 깊은 울림을 주며, 화면을 채운 색실과 손바느질 스티치는 시화를 보듯 아름답다.
저자

손연자

저자손연자는1944년서울에서태어나이화여자대학교와대학원에서국문학을공부했다.1985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동화〈바람이울린풍경소리는〉이당선되면서작품활동을시작했다.한국아동문학상,한국어린이도서상,세종아동문학상,한국가톨릭아동문학상등을받았다.지은책으로는《마사코의질문》,《까망머리주디》,《내이름은열두개》,《파란대문집》,《종이목걸이》,《푸른손수건》등이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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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나무에일곱송이하얀꽃이피었습니다.
아이가그나무를보고팔짝팔짝뛰었습니다.
“우와,나무가웃는다!나무가웃는다!”

웃음을잊고사는모두에게전하는그나무의특별한선물
손바느질스티치로땀땀이수놓은따뜻한위로와응원

웃음을잃어버린모두를다독이는따뜻하고애틋한응원
아이와어른이함께읽는그림책《그나무가웃는다》

그림책의독자폭이확장되고있다.그림책의예술적인가치에관심을갖고,그림책으로위로와위안,공감을얻는사람들이늘면서그림책은단순히아이들만의읽을거리가아닌연령과무관한하나의장르로자리하고있다.《그나무가웃는다》도각자의시간을관통한대로제각각감동이다르게다가오는그림책이다.
글작가손연자는문장이엄격하고아름답기로정평이나있다.작가는칠십을훌쩍넘겨인생을돌아보며손주뻘되는아이들과후배들에게담백하고아름다운문장으로깊은울림을전한다.작품은힘없이불평하며살던한나무가관심과사랑을준이웃덕분에생명력을회복한다는이야기로,웃음을잃은채무기력하게살아가는모두에게주눅들지말고당당히웃으며살아가라고다독인다.다소낯익지만늘새겨야할이주제에색실로화면을채워색다른매력을뽐낸화가는국내첫라가치상수상작가윤미숙이다.땀땀이감동을수놓은손바느질스티치는시화(詩畵)를보듯아름답다.

▶무엇하나쓸모없는존재는없다_개인의가치와삶의소중함
“누구나쓸모있는존재이다.주눅들지말고어깨펴고살아가면좋겠다.”-손연자

매사뒤틀린채자신을하찮게여기고함부로대하는사람들이있다.‘그나무’도다르지않다.그나무는자신이보잘것없고,무시당한다고생각해언짢다.무기력까지더해삶을포기하려든다.상처투성이그나무는다시일어설수있을까.작품은세상의많은사람들이자신의특별함과가치를알아보지못하고움츠린채살아가는현실을반영하며‘개인의가치와삶의소중함’을주목한다.때로는평범한진리가격하게공감되고특별하게다가온다.《그나무가웃는다》의보편적인메시지는비유와상징을넘나드는문학성으로잔잔하고여운있는감동을전할것이다.

▶웃음을잃어버린모두에게전하는따뜻한응원과격려
엄마없이아빠와단둘이사는아이는병이들어상처투성이인나무를보자아파서세상을떠난엄마가떠오른다.서럽게우는아이와그옆에서담담히위로하는아빠의모습은애잔하다.

“아빠,나무도많이많이아프면하늘나라로가?”
“아냐.이나무는괜찮아질거야.”
“거짓말!엄마도괜찮아질거라고했잖아.”
아이가으앙!울음을터뜨렸습니다.-본문중에서

상처의고통을일찍알아버린아이는자신과닮은나무를보며‘나무의사’를자청한다.삶을포기하려했던나무는이웃의관심과사랑에다시일어설힘을얻는다.

그나무에일곱송이하얀꽃이피었습니다.
“우와,나무가웃는다!나무가웃는다!”-본문중에서

그나무는감사의선물을잊지않는다.아이의사랑에화답하듯싹을틔우고꽃을피우고수줍은듯빨간사과를맺는다.오랜기다림끝에아이는그나무가선물한‘빨간사과’를엄마제사상에올리며환하게웃는다.아이와사과나무의웃음은상처와고통속에서절망하는이들을따뜻하고애틋하게다독인다.그늘지고어두웠던지난날을털고,견디고기다리며일군성장은자존감을회복시키고살아갈동력이돼준다.
어른도아이도누구나편들어주는누군가를원하고,위로받고싶을때가있다.하찮고보잘것없다여겨지는인생을소중하고특별하게만들어주는책,환한웃음과격려를선물로주는책,이책이독자들과마주하는이유다.

▶자수스티치로땀땀이감동을수놓다
한땀한땀바느질로채운화면은글에서표현되지않는또다른감동으로매력을뿜는다.윤미숙작가는전문적으로자수를배워본적없지만,조금서툴더라도상처투성이의완전하지않은나무를생생하게전달할수있다는판단에스티치기법을선택했다.자수기법은작가의첫도전이다.주로체인스티치와아우트라인스티치기법을사용하여작가나름대로응용해색을입혔다.화면은간결하게활용하지만,소재는섬세하고정교하게표현한자수그림은한장한장시화를보듯아름답다.

▣작품내용
볼품없는한나무가있다.그나무는자신을보호할힘도,살아가려는의지도없다.시름시름앓더니결국반점낙엽병에걸린다.보다못해이웃인파랑부리새가나서외딴집에서단둘이살고있는아이와아빠를데려온다.아이는스스로‘나무의사’가된다.아이는엄마가병에걸려돌아가셨다.병든나무를본순간엄마가떠오르자아이는아빠와함께그나무를정성껏돌본다.덕분에그나무는새싹을틔우고,꽃을피우고,곧빨간열매를맺는다.그나무는사과나무!아이와아빠는그나무가선물한빨간사과를엄마제사상에올린다.세식구는사과를나누어먹으며활짝웃는다.그나무도수수수활짝웃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