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으로 날아간 화살 (양장본 Hardcover)

태양으로 날아간 화살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푸에블로 인디언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늘 아버지와 땅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태양신의 표징을 몸에 지니고살게 된 아이.이 아이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태양신의 전령이 된다.노랑과 주황을 주조로 강렬한 원색을 사용하여 설화와 현대미술을 접목시킨 유아용 도서.
저자

제럴드맥더멋

지은이:제럴드맥더멋(GeraldMcdermott)
세계여러나라의신화와민담을소재로한다양한작품들을선보인제럴드맥더멋은1941년미국에서태어났습니다.뉴욕의프랫인스티튜트에서미술공부를하면서민담을소재로한만화영화를만들던중신화학자조셉캠벨을만나면서신화의매력에흠뻑빠져들었습니다.그후자연스럽게신화와민담을소재로한아름다운그림책을여러권만들었습니다.첫번째그림책인<거미아난시>를비롯하여<태양으로날아간화살>과<까마귀>로미국에서가장권위있는칼데콧상을수상했고,국내소개된책으로는<석류세알의비밀>들이있습니다.신화를그림으로재해석한가장뛰어난작가라는영예를얻게되었습니다.  

옮긴이:김명숙
김명숙은성심여자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교대학원에서영문학석사학위를받았다.옮긴책으로는《태양으로날아간화살》,《안녕,아가야》들이있다.
  

제럴드맥더멋(GeraldMcdermott)
세계여러나라의신화와민담을소재로한다양한작품들을선보인제럴드맥더멋은1941년미국에서태어났습니다.뉴욕의프랫인스티튜트에서미술공부를하면서민담을소재로한만화영화를만들던중신화학자조셉캠벨을만나면서신화의매력에흠뻑빠져들었습니다.그후자연스럽게신화와민담을소재로한아름다운그림책을여러권만들었습니다.첫번째그림책인<거미아난시>를비롯하여<태양으로날아간화살>과<까마귀>로미국에서가장권위있는칼데콧상을수상했고,국내소개된책으로는<석류세알의비밀>들이있습니다.신화를그림으로재해석한가장뛰어난작가라는영예를얻게되었습니다.  

출판사 서평

뉴멕시코의푸에블로인디언설화를현대적으로풀어낸기념비적인작품



서부영화를한번떠올려보자.존웨인류의정통적인서부개척기의영화는아니고,클린트이스트우드에가까운것,그러니까범죄를저지르고기회의땅인멕시코를향하여필사의탈출을하는,숨이턱턱막힐듯이태양이내리쬐고,붉은흙먼지가화면을온통뒤덮어버리는그런영화면꼭좋다.거기에서는언제나하이라이트를비껴간화면한귀퉁이에,광대뼈불거지고쭉쭉뻗은까만머리칼을늘어뜨리고서까만눈동자를번득이는사람들이배경처럼등장한다.이그림책에서는아이때틀림없이엉덩이에파란반점을가졌을사람들이배경그림이아닌주인공으로내는목소리를생생하게들을수있다.

푸에블로는스페인어로‘읍’이란뜻으로미국남서부지역에사는푸에블로인디언들의부락을일컫는다.어디에서나마찬가지이겠지만진흙으로벽돌을빚어햇볕에말려지은집에서햇볕을흠뻑빨아들이며사는옥수수와목화를주로재배하는푸에블로인디언들에게태양은모든생명을주관하는최고의신이다.절대자인태양신은생명의불꽃을화살로만들어땅으로쏘아보낸다.생명의불꽃은처음에는주황색공모양이었다가땅에닿을즈음에는뚜렷한표징이된다.이표징은한아가씨의몸으로날아들어가고,이후아이가태어난다.

제럴드맥더멋은푸에블로인디언들의주식이며이들이의식을치를때에사용하는옥수수의황금빛알갱이를반으로쪼갠모양을태양신의표징으로삼았다.

하늘아버지와땅어머니사이에서태어나태양신의표징을몸에지니고살게되는아이는영웅설화에서전형적으로나타나는,하늘과땅의두세계를이어주는존재이다.아이는샤먼으로보이는지혜로운궁시장이아이의내면에숨어있는태양신의흔적으로꿰뚫어보기전까지는땅에매여있다.샤먼은아이를땅에묶고있는사슬을끊어태양으로보낸다.출생부터남다른아이가실로비범한영웅이되기까지는혹독한시련을겪게마련이다.아이는어렵게아버지태양신을찾아가지만아버지는사자와뱀과벌과번개로가득한의식의방을통과할것을요구한다.태양신이부과한통과의례를치르면서아이는당당한영웅이자하늘과땅을잇는태양신의전령이된다.

내리붓는햇살같은노랑과주황을주조로하고강렬한원색을풍부하게사용하여설화와현대미술을교묘하게접목시킨제럴드맥더멋은칼데콧상수상식에서말한대로“외피아래에감추어져있는진실을꿰뚫어보는샤먼”답게흙먼지가벌겋게날리는푸에블로에서검은머리,검은눈으로살아온사람들이오래도록간직해온설화의세계를현대인들이이해할수있는언어로고스란히옮겨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