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양장본 Hardcover)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발간된 책이다. 이 “마들린느”는 베멀먼즈의 어머니가 교육받은 수녀원과 외국 학교 경험을 바탕으로 지은 시리즈로 그가 사랑한 도시인 파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두 줄 나란히 걸어가는 열두 여자아이와 키가 큰 선생님은 1937년에 나온 《금 바구니》에서 이미 소개한 바 있다. 마들린느 시리즈는 간결하고 대구가 재미있는 시(詩)와 단순하고 분명한 그림이 특징이다. 엄청나게 키가 큰 클라벨 선생님과 똑같은 모양의 아이들, 똑같은 모양의 열두 개의 물건과 커다란 하나의 물건, 단순하고 분명한 선은, 이 책이 어린이의 시점에서 그려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저자

루드비히베멀먼즈

1898~1962.오스트리아티롤지방의메랑(지금의이탈리아메라노)에서태어났다.아버지는벨기에태생의화가였고,어머니는부유한양조장집딸이었다.이들부부가이혼하면서베멀먼즈는외할아버지슬하에서자라났다.손자가그림그리는것을싫어하는외할아버지의반대에부딪혀베멀먼즈는열네살에학교를중퇴하고미국으로건너가호텔종업원으로일하면서줄곧그림공부에몰두했다.스스로레스토랑을경영하게되었을때까지그림에대한정열을삭이지못했던베멀먼즈는레스토랑의벽과자신의아파트차양등에닥치는대로그림을그리기시작했는데,이그림이우연히한편집자의눈에들어어린이책작가가되었다.여행을좋아해서미국과유럽의곳곳을여행하며작품을창작했다.'씩씩한마들린느','마들린느와쥬네비브','마들린느의크리스마스','마들린느와개구쟁이'등을집필하였다.그의예술적인재능을고스란히물려받은손자존베멀먼즈마르시아노('아기양딜라일라'의작가)는그가죽자전세계마들린느의팬들을위해'베멀먼즈의삶과예술','미국에간마들린느','예의바른마들린느'등의책을만들어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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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는많은옛이야기에서마법사를보아왔다.마법사들은대개계산적이고냉정하며단순하다.마법사는조건없이남을도와주는일이없다.도움을받았을때만그보답으로소원을들어준다.그것도단한가지만(가끔은세가지가되기도한다).그리고휭하니사라진다.의리라든가신뢰같은것도없다.마법을써서도와주는대상도수시로바뀐다.어제까지골탕먹이던사람을오늘은도와주기도하고,어제까지도와주던사람을오늘은괴롭히기도한다.아주단순하고멍청하다.
파리의오래된기숙사에마법사가찾아온다.그는양탄자장수의모습이다.그리고멍청하게양탄자를다팔아치워서꽁꽁얼어버린다.그리고마들린느의도움을받은대가로소원을들어주겠다고한다.그러나재미있게도,마들린느는설거지를해달라고한다.크리스마스트리를구하고싶었는데할일이너무많았기때문이다.마법사는열두여자아이들에게크리스마스트리를선물한다.크리스마스트리가있는각자의집으로보내줌으로써.
냉정하고계산적인마법사가다정한산타할아버지의역할을하고말았다.마들린느가양탄자장수를산타할아버지로기대했던것처럼.그러나이것은멍청하고단순한마법사가의도했던결과는아니다.단지크리스마스트리라는,마들린느가원하던소원을들어주었을뿐이다.
들떠있을크리스마스전날에,적막한기숙사에서친구들과클라벨선생님을간호해야하는마들린느와감기에걸려꼼짝도못하고누워있는열한명의여자아이가정말원한것은“따뜻한집”이었을것이다.부모님이계시고벽난로에서온기가흘러나오고크리스마스트리가장식되어있고선물이있는집.
열두아이들을양탄자에태워집으로보내고난뒤에마법사는소리도없이사라진다.그리고새해가되어열두아이들은건강해져서기숙사로돌아온다.선물을한아름씩안고.
“프랑스파리에덩굴로뒤덮인낡은집이한채있었는데그집엔
열두여자아이가두줄나란히살고있었습니다…….”
이렇게똑같은문장으로시작하는마들린느시리즈는1939년에나온첫권을시작으로모두여섯권이나와있다.《씩씩한마들린느》《마들린느와쥬네비브》에이어,이책《마들린느의크리스마스》는국내에서세번째로발간된책이다.이“마들린느”는베멀먼즈의어머니가교육받은수녀원과외국학교경험을바탕으로지은시리즈로그가사랑한도시인파리를배경으로하고있다.두줄나란히걸어가는열두여자아이와키가큰선생님은1937년에나온《금바구니》에서이미소개한바있다.
마들린느시리즈는간결하고대구가재미있는시(詩)와단순하고분명한그림이특징이다.엄청나게키가큰클라벨선생님과똑같은모양의아이들,똑같은모양의열두개의물건과커다란하나의물건,단순하고분명한선은,이책이어린이의시점에서그려졌다는것을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