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의자 (양장본 Hardcover)

엄마의 의자 (양장본 Hardcover)

$15.24
Description
엄마가 힘들게 일하시는 식당에서 잔심부름을 해주며 모은 동전과 엄마가 팁으로 받은 동전을 한 푼도 쓰지않고 저금통에 모아 늘 앉고 싶어하던 푹신푹신한 의 자를 사고 행복해 한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런 수채화 그림과 함께 엮은 그림 동화책이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것, 작은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저자

베라윌리엄스

저자베라B.윌리엄스(1927~2015)는미국캘리포니아에서태어났다.주로가족,이웃,친구들의이야기를소재로하여,돈이나물질적인가치보다는여럿이함께사는즐거움이나사람들간의따스한정을다루었다.어린이와어른모두에게진한감동을불러일으키는그림은마치어린이가그린것처럼매우단순한것이특징이다.《엄마의의자》,《한번만더,한번만더,한번만더》로칼데콧아너상을받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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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가족의사랑과희생을이야기하는가슴따뜻한작품
작가의경험을토대로만들어진우리가족이야기
★칼데콧아너상수상작(1983)
★보스턴글로브-혼북상수상
★페어런츠초이스골드상수상
★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일러스트부문미국최종후보(2004)
《엄마의의자》는작은소망을이루는한가족의이야기이다.이야기의주인공인아이의집엔아버지가안계신다.아버지가안계신다는얘기는직접적으로나오지않지만엄마가식당에서힘들게일해서돈을버는것을보면추측할수있다.아이는때로...
가족의사랑과희생을이야기하는가슴따뜻한작품
작가의경험을토대로만들어진우리가족이야기
★칼데콧아너상수상작(1983)
★보스턴글로브-혼북상수상
★페어런츠초이스골드상수상
★한스크리스티안안데르센상일러스트부문미국최종후보(2004)
《엄마의의자》는작은소망을이루는한가족의이야기이다.이야기의주인공인아이의집엔아버지가안계신다.아버지가안계신다는얘기는직접적으로나오지않지만엄마가식당에서힘들게일해서돈을버는것을보면추측할수있다.아이는때로엄마를도와식당에서일을하고용돈을벌기도한다.그리고이렇게번용돈의절반을항상커다란유리병에모은다.할머니와엄마도쓰고남은동전을몽땅유리병에넣는다.이가족은동전을모아서편안한의자를사려는계획을가지고있다.세상에서가장편안하고좋은의자를.
가족을위해하루종일힘들게일하는엄마에게가장필요한물건이바로의자이기때문이다.예전에쓰던가구들은집에불이나는바람에모두타버렸다.이웃사람들의도움으로대부분의살림살이를다시마련할수있었지만아직편안한의자는마련하지못했다.의자하나쉽게마련하지못할만큼형편이넉넉하지않은것이다.
조금씩동전이모여마침내유리병이가득찬다.텅비어있던유리병에동전이가득찬모습을보고가족들은얼마나마음이뿌듯했을까.책을보고있는우리들의마음도절로흐뭇해진다.아이는엄마와할머니와함께의자를사러나간다.그리고그동안가족모두가꿈꾸어온멋진의자를산다.벨벳바탕에장미꽃무늬가가득한,푹신하고아늑한안락의자를말이다.조금씩모은돈으로어렵게산것이라더소중한의자이다.
의자를사려는이가족의소망은힘들게일하는엄마를편안하게해주기위한소망이다.소망을이루기위한가족들의노력이참으로따스하게느껴진다.신발을벗고다리도벌린채잠이든엄마의모습,어찌보면연민이느껴질정도이다.정말힘들게일하는것이다.그런엄마에게는편안히쉴장소가필요하다.편안한의자는바로가족의사랑이다.엄마는그사랑속에서피곤한몸을쉬는것이다.유리병을채운그동전한닢,한닢은아이와가족들의소망과사랑이라고할수있다.의자를사려고노력하는가족의모습에서사랑이진하게배어나온다.
베라윌리엄스는개인적인경험을토대로이책을썼다고한다.실제로베라윌리엄스는어린시절에힘들게일하는어머니를보고자랐고,의자조차할부로밖에살수없을만큼가난했다고한다.그가난했던시절의엄마를생각하며,엄마에게선물하는마음으로쓴책이다.그래서인지이야기가더욱따뜻하고감동적으로다가온다.
마지막장면에서는할머니와엄마와아이가함께의자에앉아있는사진을볼수있다.사진속가족의얼굴은행복한웃음으로가득하다.행복이란멀리있는것이아니다.아주작고사소한것,작은사랑만으로도충분히행복해질수있다는것을가르쳐주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