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 (개정판 | 양장본 Hardcover)

$10.97
Description
왕자처럼 당당한 수탉 챈티클리어와 꾀많은 여우가 주인공. 챈티클리어는 꿈에 위험을 경고받지만 여우의 아첨에 넘어가 난처한 지경에 이른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1959년 칼데콧 수상작.
저자

바버러쿠니/제프리초서

지은이:바버러쿠니(BarbaraCooney)
미국뉴욕에서태어나화가였던어머니를따라어릴때부터미술을배우기시작했습니다.스미스칼리지에서회화를,뉴욕의아트스튜던트리그에서판화를공부했습니다.2000년에세상을떠나기전까지백권남짓한그림책을출간했으며,《달구지를끌고》와《챈티클리어와여우》로두번이나칼데콧상을받았습니다.또《미스럼피우스》로전미도서상과뉴욕타임스올해의최고도서상을받기도했습니다.탁트이고밝은풍경들과잔잔하고따뜻한세부묘사가어우러진우아한화풍으로많은찬사를받았으며,특히이작품의무대가되는애팔래치아산맥을직접다녀와산골마을의분위기와생활모습을아름다운그림으로재현해냈습니다.작품으로《신기료장수아이들의멋진크리스마스》,《해티와거친파도》,《에밀리》,《엠마》등이있습니다.  

원작:제프리초서(GeoffreyChaucer)
근대영문학의창시자로,‘영문학의아버지’로불린다.그는런던의부유한중류상인의아들로태어났다.한때궁정에서에드워드3세의셋째왕자인클라렌스공작의부인의시종으로일했고,1359년프랑스전선에출정하여포로가되었다.그후석방되어귀국하여런던에서학문연구에전념하다가외교적사명을띠고유럽여러나라를여행했다.이여행을통해당시꽃피었던르네상스의문학적향기를만끽했는데,이것은그의문학을풍요롭게하는원동력이되었다.그리고외교관,세관감사관,공사감독등여러공직을거쳤다.이렇게다양한경력에서얻은인간이해의넓이와깊이가,그의후기작품에보이는현실주의적인인간관에잘나타나있다.
그는『장미이야기』,『철학의위안』등의번역작과『공작부인의책』,『새들의의회』,『명예의전당』,『착한여인들의열전』,『트로일러스와크리세이더』등다수의저서를남겼는데,중세영국문학의기념비적인작품들이되었다.특히대표작『캔터베리이야기』는인간에대한깊은이해라는고지의정점에도달한작품으로꼽힌다.  

옮긴이:박향주
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영문학석사학위를받았다.옮긴책으로는《커다란순무》,《부엉이와보름달》,《병원소동》,《챈티클리어와여우》,《모자사세요!》,《내뼈다귀야!》,《친구야,목욕하자!》등이있다.